곽튜브의 이나은에 대한 발언들은 모순적인 부분도 있으니
저도 그 모순에 대한 비판은 고개가 끄덕여지는데
사람이 잘못을 했다 반성한다라고 사과를 하면
받아줄줄도 알아야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곽튜브같이 강력범죄도 저지른것도 아니고
누구에게 사기를 친것도 탈세나 음주운전을 한것도 아니라면요.
누구나 다 실수를 하는데 말이죠
게다가 지금 곽튜브를 죽이려고 하는 수준의 악플들은 제가 보기에는 일베 쓰레기들입니다
(자기들 딴에는) 곽튜브같은 외모가 떨어진다 싶은 사람이 너무 잘나가고 이쁜 여자연예인도 만난다 싶으니
배가 아픈거고 이때다 싶은거겠지요?
그리고 이 동창 이라는 사람의 "나는 그게 학폭이라 여기지 않는다" 라는 발언도 같잖아서 말이 안나옵니다
개인적으로 곽튜브 소속사가 금융치료를 아주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다른 악플들도요
대리 사과 대리 용서 자체가 극혐이라
깔 생각은 없지만 이런 옹호글도 안보고싶음
본인이 학폭 피해자 롤로 유명해졌으면서
자기 아이덴티티 자기 손으로 뿌셔놓고는 변명이 길다
본인이 실수 했고 본인이 사과했고
그에 따른 결과도 본인이 받아 들여야죠
물론 악플은 금융치료가 답
본문 내용중
"사람이 잘못을 했다 반성한다라고 사과를 하면 받아줄줄도 알아야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전형적인 가해자 시점의 내용이네요.
곽튜브 별로 관심 없는데
자꾸 나와서 보긴 하지만
이렇게 욕 먹을 만큼 잘 못했다고 생각은 안되네요
정치인들 잘 못에는 관대하면서 연예인도 아닌 고작 유튜버의 사소한 잘 못에 이리 돌팔매질, 할일인가 싶네요...
솔까 이때다 싶어 물어 뜯는 족속들도 많다고 봄.
일반인이 둥가둥가 연예인뽕 맞은 상태로..
뭐...그럴수 있다고 봄
지 잘난 맛에 사는 연예인 정치인도 그러는데
하물며 일반인은 오죽할까
잘못한게 없다는게 아니라ㅡ
사람이기에 그런 잘못 하나쯤 할 수 있다는 거임
문제는 이때다 싶어 물고 뜯고싶어 안달이난 몇몇 종자들이 문제.
이제 사람들은 잘못의 크기는 상관 없는듯합니다
그저 화낼곳이 필요한거죠
누구든 타겟이되면 죽일듯욕하고 아무일없던것처럼 살아가죠
예전과는 정말 달라진듯합니다
유퀴즈에 나와서 울면서 말했던 자신의 일들이 어떤 생각으로 우리한테 전달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학폭 당했던 사람이 이렇게 아픔을 가지고 사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 계기였죠. 그걸로 인지도 쌓는데 많은 이득도 봤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여행 유튜브를 본적 없는 저도 곽튜브는 아니깐요.
근데 그런 이유로 이득을 봤다면, 이번 영상을 심각하게 생각해서 글내리고 1차,2차 공지까지 한거보면 큰일인거 같고, 그 때문에 인지도가 내려가는것도 당연한 논리라 생각합니다.
곽튜브는 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유명세는 저런걸로 나락은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유 제제 때나 지금이나 대중은 달라진게 하나도 없음
아 그때보다 더 자기들이 집단지성으로 똑똑해졌다는 착각이 더 늘었다는 차이가 있기는 함
서양에는 캔슬컬쳐가 있다면 우리에겐 매장문화가 있음.
사과고 나발이고 내 눈에 거슬리면 묻어버리겠다는 게 군중심리로 퍼져나가니 참 ㅋㅋㅋㅋㅋㅋ
소비하지 않을 자유를 넘어서서 묻어버릴 자유를 달라는 소비자들은 대체 뭐가 그렇게 불만인걸까
사람에 대한 인기로 돈버는 사람인걸요..
특히 학폭피해자 이미지로 학폭을 당했던 사람들에게 많은 지지와 인기를 얻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학폭가해자 대리사과의 모습을 보이니..
뭐 곽튜브가 잘한거는 없어보입니다만
정상의 자리에 있는사람 나락 보내는것 만큼 재미진게 또 없죠..씁쓸합니다....
요즘 한국 사회가 점점 연예인 및 유명인들에게 말도안되게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며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이를 악물고 끌어내리려는 경향에 강해지고 있는것 같아요.
차라리 정치인들에게 이런 잣대를 들이대면 나을텐데 아니면 사악한 렉카 유튜버 들이나 윤읍읍같은 놈들 이라던지… 왠지 비교적 만만한 사람들을 향해서만 더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저도 곽이 섣부른 행동을 했다고는 보여지고 예쁜 여자하고 여행가는 즐거움이 무척 달콤해 보여서 잠시 초심도 잃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게까지 욕 먹을 정도로 잘못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본인의 잘못도 인정하고 사과까지 한 상황에서는 더더욱요. 오히려 이때다 싶어 나오는 곽의 동창이라고 하는 일부 사람들의 글이 더 웃기더군요. 콤파스로 한 번 찔렀고 화를 엄청 내서 그 다음에는 안 당했다. ?? 그래서 뭐? 학교 폭력을 당한 게 아닌가요? 지우개 가루를 던졌는데 그건 그냥 그 때 친구들의 장난이었다? 똑같은 행위라도 누가 누구에게 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의견이 서로 다른 것을 두고 맞고 틀림으로 치환하는 시점부터 마녀사냥이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이나은은 물론 에이프릴이라는 걸그룹조차 몰랐지만 학폭은 송사결과 무혐의가 나왔고
(보도기사를 찾아보니 상대방의 무고에 가까운 결론이네요.)
멤버 괴롭힘 의혹도 그들에게 걸그룹이라는 둘레가 생업을 이어가는 직장이라는 가정하에
직장내 갑질 혹은 가혹행위인가에 대해서는 혐의가 명확하지 않아요.
결론은 곽준빈씨를 연예인 혹은 예능인으로 가정한다면, 그가 그냥 싫은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그가 현재의 인지도를 쌓기까지의 모든 노력과 과정들을
학폭피해자로서 아웃팅을 한 시점으로 치환하고 있는 중으로 보여집니다.
지금도 계속 업로드되고 있는 곽준빈을 조롱하는 글들과 유튜브 영상들을 보고 있으면,
영화 '미스트'의 여자 광신도와 다를봐 없어보입니다.
추해요... 아주 많이...
"사람이 잘못을 했다 반성한다 라고 사과를 하면 받아줄 줄도 알아야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중략)
누구나 다 실수를 하는데 말이죠."
본문에서 이 부분은 곽튜브를 위해서도 안 좋은 부분이라 봅니다.
위에 이 부분에 대해 언급한 분 역시 이 말이 가지는 안 좋은 면을 부각했다 보고요.
감정이 격하신 것 같은데, 곽튜브와 연관을 짓지 말고, 저 말 만을 다시 보시길 바랍니다.
글의 요지에는 공감하고 곽이 지나치게 욕먹는것도 공감하는데
이때다 싶어서 이나은 쪽에서 그룹 내 왕따도 없었던거처럼 몰고가는게 역겨워요 지금 이 사태때문에 이현주(피해자)에게도 다시 악플이 달리고 있고요.
그부분에서 곽이 지금 이 사태의 진짜 피해자에게 제대로 사과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사실 일베하는 애들은
곽튜브같은 애들이 지들보다 잘 사니까
계속 자기네들처럼 살았으면 하는 마음 아닐까?
이건 확실히 곽의 판단미스가 맞음.
그 것에 대한 부분만 비판받으면 되는데 솔직히 9할이 비난인데 감당이 되겠음?
대리용서라는 말까지 나오는 마당에 그럼 그 소리 지금껏 수십여 년간 진행된 세탁기 오지게 돌리는 tv방송관계자들한테도 그렇게 신랄하게 비난해보던가.
심심찮게 보이는 글 중에 공감가는게
찐따의 실수에 가장 많은 욕과 비난을 하는건 같은 찐따들이라고ㅋㅋ
일단 기본적으로 여자에 ㅁ친 ㅅ끼라고 베이스를 깔고 욕해대드만...에휴 ...
그 와중에 빠니보틀한테 가서 욕하는 인간들도 엄청 많던데ㅋㅋㅋㅋ
진짜 세상 잘못 돌아간다싶음.
말마따나 곽이 학폭피해 경험자라고 하니 지들 밑에 깔고 무시하는 족속들 겁나 많을 겁니다.
그러니까 비난도 아무렇지 않게 하는거죠.
걘 학폭이나 당한 놈이니까 라고 무시하니까.
나락보내는거에 미친 나라
똘레랑스와 기회가 많았으면
딴건 모르겠고 곽튜브 덕분에 이나은 다시 활동 하려고 하나 싶을때 아주 그냥 관짝으로 돌려보냄 ㅋㅋㅋ
잘생기면 얼굴값 못생기면 꼴값
사람 심리가 보기 좋은 거에 후하고
불변한 거엔 박함..
곽튜브가 학폭 이슈로그냥 유튜브 조금 떴을때는
문제없지만 연예인급에 광고에 큰돈을 벌게될때는
안티들이 생길수 밖에 없음..
나보다도 못한게 내지는 저런게 어떻게 ~
너무 과하게 빨아주는거 아냐~? 라는 목소리들이
많아질수 있음..
그런데 이번건으로 그런 목소리들이 혼자만
그랬는데 나만 그렇게 느끼고 있는게 아니네~?
라는 생각에 커진 것임..
그래서 개천에서 용난다 케이스의 사람들은
한걸음 한걸음 살얼음판 걷듯 조심해야 됭..
사람들 돌아서는 것은 순식간이니..
자신을 욕하는건 찐따들이란 그런 표현들은
그의 평소 생각을 반영한 것이니 그에 따른
반발은 당연한 것임..
아마 평소 발언들중 불편했던게 쌓이고
쌓여서 지금에 이르렀을 것임..
연예인병 얘기도 계속 나왔던걸로 봐선
언제고 어떤식으로 터졌을 것임..
연예인, 예능인 혹은 인플루언서로서의 곽준빈을 향한 대중의 비판 혹은 조리돌림은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엔터산업과 팬덤문화에서 늘 반복되어왔습니다.
전통적인 제조업 만큼이나 엔터업계의 흥망에는 상당한 자본이 투입되는 산업이면서 이해당사자들의 금전적 이득과 이미지 혹은 감정소모가 첨예하게 부딪히는 분야인것 같습니다.
과거 양심냉장고와 같은 90년대 예능이 어젠다 중심의 메시지 전달에 재미를 버무리는 프레임이었다면, 현재의 예능 및 엔터산업은 무한도전의 사례처럼 팬덤이 키워서 그중 과격한 일부 팬덤이 논란과 사상검증을 들이대고 난도질하며 공멸하는 방향이 일종의 패턴이 되어버렸습니다.
현재의 유재석 예능에서 과거 무도시절 재미가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갖가지 이유로 불편하고, 역겹고, 사과를 받아야만 하는 팬덤인지도 모를 부류의 불편함 때문이기에 제작자이자 연출자인 태호피디가 스스로 그만뒀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종종 노홍철이 멤버간의 대화에서 엉엉울며 자신을 만들어준 무도라는 프로그램이 너무 무섭다며 목놓아 울때, 이미 중증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던 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을 앓던 정형돈까지...
지금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퀴즈 류의 프로가 더 이상 예능이 아닌 교양프로그램에 머무는 이유 또한 그 팬덤같지도 않은 피해호소인 혹은 불편한 분들의 흉기로 이세상 모든 논란과 잣대로 자르고 썰고 난도질한 후 먼지만 남은 쭉정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평균이하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무모한 도전은 결국 일반대중의 눈높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랑을 받아왔지만 그렇기에 그들이 너무행복해지거나 과도하게 보상받는게 불편하고 배가 아픈이들이 나타나는 빈도가 이제 더 짧아진 것일뿐...
곽준빈 다음엔 빠니보틀이고 그 다음은 누구일까요?
이 세상 모든 잣대와 논란으로 깍이고 잘리고 썰린 무도는 이제 사라졌고 거기서 닳고 닳아 겨우 살아남은 유재석은 우스개소리 유느님처럼 종교지도자 같은 삶과 예능만 하느라 재미를 잃었습니다.
솔직히 지금 사태(?)를 보면서, 곽튜브가 뭘 크게 잘못한 건지 좀 의아해요. 학폭 가해자를 옹호했다? 별로 탐탁치는 않았지만, 본인이 실수했다는 거 인정했고, 그냥 그걸로 끝내면 되는데 실체도 없는 공격이 언론 조작이라는 느낌밖에 안 드네요. 주가 조작을 했나 , 사람을 때렸나, 그냥 욕할 대상이 필요했던 것 같고요. '너같은 찐따도 이렇게 돈 많이 벌로, 연예인들 만나고 잘 나가는데, 니가 뭐 잘났니? 한번 죽어봐라. ' 이 느낌이 더 많이 들어요. 싫으면 그냥 안 보면 되죠. 그야말로 '일개 유튜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