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944648
- PX서 파는 위장크림 3종, 피부자극·알레르기 등 유발
- 대다수 병사들, 시중 제품 자비로 구입
- 위장크림 보급, 10년 끊겨…비축계획도 없어
위의 사진은 보급형 위장크림인거 군필분들은 아실 겁니다. 저는 사제 위장크림같은거 산 적도 없었고 군에 있을때 저런 보급으로 물려쓰던 걸 발랐는데 제대로 발리지도 않고 지우는것도 티슈로든 클렌징으로든 잘 안지워집니다.
그리고 저 위장크림 바르면 피부에 트러블이 발생하더군요. 물론 야간에 불침번 경계근무 자주 서다보니 피곤해서도 그렇지만 저런 품질 안 좋은거 발라서 더 안좋아지기도 했죠
https://cohabe.com/sisa/396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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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저거 바르면 안지워지고 트러블 심해졌는데...역시., 괜히 이니스프리 사서 쓰는게 좋은게 아니었음. 사제 이니스프리는 잘지워지고 트러블도 없었는데... 저거만 바르면...여드름 없던게 샘김.
뭔가 놀랍지도 않은...
개인 지급 물품도 아닌데도 있어서 곰팡이 핀거 아닌가 싶었던 물품
피부가 말 그대로 썩죠.
진짜 위장크림 훈련할때마다 덕지덕지 발라됬는데
바르고 나서 하루 지나면 피부트러블 엄청나죠
보급은 무슨 크레파스 바르는거 같음
여성들 생리대 문제처럼
전수조사 안하나요
보급품 그리고 시중에 나와있는 사제
군장병들 고생하는데 유해물질이라니
간부가 앞장서서 바르기를 기피하는 보급형 위장크림
군생활하면서 간부놈들이 위장 제대로 한적을 본적이 없음.
피부 다 맛탱이가는거 병사들끼리는 알아서 우리중대는 이등병도 사제 위장크림 쓰도록 적극 장려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쩐지 피부가 다 뒤짚어지더라니 ㅎ
또 위장크림으로 얼마나 헤처먹었을까요? ㅋ
00군번인데,
위장크림이 좀 쫀득한 크레파스 덜어다가 얼굴에 펴 바르는 느낌이었네요.
훈련 하고 나면 다들 얼굴에 트러블 생기구요.
근데 웃긴게 17년 전에는 군용이라 그렇구나, 군용은 왜 안 좋을까, 군용도 좀 좋아졌으면 하는 말만 했고, 그냥 너무 당연히 받아들인 기억이 나네요 ㅎㅎ
12가지밖에 안들어가있었다니~~?
염료, 착색안료 계열이니 왠지 중금속 있을꺼 같다.
강제로 대려가놓고 강제로 위장크림 파는 크라스
보급 위장 바르다 피부가 뒤집혀 그 뒤부터는 신문지 태워서 그 재로 얼굴에 칠했었는데..14년 전이나 지금이나 발전이 없는건 군대밖에 없네요
수색이라 이틀에 한번은 발랐음.. 수색,매복가면 거의 반나절이상을 떡칠하고있는데, 이게또 땀이랑 섞이고 그러면 뭔가더 가렵다해야되나..암튼그랬고, 뭐 자잘한 훈련 뭐만하면 일단 위장크림떡칠하고..
피부가 남아나질않앗음.. 또 클렌징폼으로 더럽게 안지워져서 클렌징티슈 따로사고 다녔음.. 하루종일 바르고있거나, 하루에 두번바를때도있음..그래서 금방다씀 ㅠㅠ 군생활중에 크림 바른날이 3/1은 되는듯.. 정말 개극혐
전 무조건 사제 샀었죠... 피부에 바르는거다보니 PX껀 영 믿음이 안갔는데... 역시나...
나 있던 부대는 위장크림 수량도 적어서 훈련 나가면 받는 몇명만 그거 바르고 나머지는 먹지 문질러서 위장했던 기억이....
그 와중에 먹지 바르기 싫었는지 취사장 가서 아궁이 검댕 긁어서 바른 병사도 몇명 있었는데 걔들이 왜 굳이 그랬는지는 아직도 모르겠....ㄷ ㄷ ㄷ ㄷ
모공이란 모공에 죄다 박히는 신기한 보급품 바르고 나면 한 몇일은 여드름 짜고난 구멍마냥 커다란 검은점이 넘쳐났었죠
군대보면 요즘 게임같음...
시작하는건 공짜인데 막상 제대로 하려면 돈이 꽤 깨짐...
돈 안쓰고 하려면 불편을 감수 하는수밖에 없음...
차이점은 군대는 강제라는거
저거 윗대가리들부터 바르게해야함 FM으러
예전에 보급용 딱딱해서.. 더럽게 안발라지고 겨울엔 라이타로 좀 녹이고 발랐던 기억이 나네요.
안그래도 더러운 환경(구막사, 오래된 모포, 때낀 방탄모 등)에 피부에 좋을리 없는 군대식단, 스트레스 풀려고 먹던 냉동 인스턴트 식품에 더하여, 흙먼지에 땀에 위장크림까지... 피부에 좋을 것은 하나도 없었죠..
개빡치네
괜히 피부에 뭐나고 그런게 아니엇구만
예상했던 일이라 딱히 놀랍지도 않다.
오히려 밝혀진 게 신기할지경.
진짜 세상이 바뀌긴 했나보네요.
군대 있을 때 창업 무슨거에 위장용 마스크(여름에 팔토시하는 소재로 만든) 제안 했는데 시제품 없다고 탈락, 그딴데 돈쓰고 시간 낭비하냐고 행보관 선에서 탈락함. 이후에 그런 제품들 만들어졌다고 하던데...
이걸 이제서야???????? 아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용품 품질 안 좋은 게 하루이틀 일은 아닌지라 새롭진 않네요. 이제서야 이런 기사가 났다는 게 신기할 뿐...
제발 좀 제대로 된 물건을 만듭시다. 끌려온 것도 서러운데 돈도 제대로 안 주고 물건도 ㅈ같은 거 쓰라면 짜증나고 억울해요. 유해물질까지 포함됐다면 뭐... 더 말할 것도 없겠죠?
더군다나 위장크림은 1초를 다투는 위급상황에서 급하게 발라야 하는 건데, 군용품은 사제보다 바르는 시간도 오래 걸려서 초기 대응 시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 점은 전투력 손실로 이어지고요.
전 군용 위장크림을 구경도 못 했습니다.
그래서 먹지로 위장했죠.
저거 오래된거는 라이터로 녹여서 바루고 그랬는데...
보급품에 보급품을 바른다고 생각하니 보급품에 신경을 안쓰나 보다.
전 이것보다 보충대가서 먹던 돌까스의 고기성분이 뭔지 더 궁굼합니다
1번 쓰면 담날 다 뒤집어져서 엄청 열받았는데 짬되고 사제 써서 그나마 나아지긴 했었지만
군대 들어가는 물품이면 못해도 사제 상위 20% 수준내에는 들게 만들어야지 항상 최하위 수준으로 만드는게 일상이니 군납이 온통 비리 천지인걸 누가 모르겠는가?
미군들과 연합훈련 할때마다 비교당하는 체험기가 쏟아지는데도 귀닫고 자기들의 세계에서 열심히 삥땅치느라 바빴겠지.
어쩐지 저것만 바르고 나면 피부가 막일어나고 안좋아진다고 느꼈는데 결국 이제와서 사실로 밝혀지네요
진짜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