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기다리는 애들과 많은 시간을 같이 있어주지 못할때
내가 집에 오겠다고 말한 시간을 적어서 자기 책상위에 올려놓고 잠들어있는 아이를 볼때
마음이 많이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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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배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타가 넘나 귀엽네욧
으앙 ㅠㅠ 10시에 못 오셨군요 ㅠㅠ 맴찢 ㅠㅠ 넘 속상하실 것 같아요 ㅠㅠ 저녁이 있는 삶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ㅠㅠ
ㅜㅠ
일년에 꼴랑 서너번 가는 출장에 며칠전부터 벌써 눈물을 글썽이며 아빠 이 날은 꼭 집에 오는거지 하며 애절한 부녀 여기 있어요!!
아주 눈꼴시려서...-_ -
저두 요새 바빠서 근한달을 아침일곱시에 나와 열한시퇴근..4살 딸아이는 아빠가 회사에서 사는줄 알더군여ㅜㅜ
애기가 몇살인가요???
저희 애들은 엄마한테 자주 물어봅니다. "아빠 일찍 온대?"
자녀분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떠올리신분 조용히 누르셈
그렇게 또 나라가 출산율을 줄입니다.
진짜 이놈의 나라는 이해할수가 없음...
일도 6시 빨리 퇴근하고 다음날 풀충전된상태에서 하면 일도 잘되고
집에 빨리 들어가야 어느정도 아버지가 애들한테 얼굴도 보이고
여가도 생기고... 그에 따른 소비도 생기고 내수활성화되고
야근이라는게 진짜 적폐임... 진짜 적폐가 딴데 있는게 아님 저걸없애야지...
근데 사람들은 그거 다 알면서도 여태까지 그렇게 해왔으니까...
납기일이 빡세서.. 같은 이유로 전혀 고치려고를 안함...
그러니까 나라가 나서야지..
무슨 일 그렇게하면 회사 망한다 이런얘기 하는 사람들은
쓰잘데기 없는 걱정이라고 말해두고 싶습니다.
일 저렇게 해서 북유럽 망했나요? 칼퇴근 해서 미국 망함? (그쪽 동네는 야근을 하면 이상하게 보는 동네)
야근이란게 전혀 필요가 없는건데.... 빨리 위 꼰대들이 사라져야됨.... 이런 야근문화의 원류부터 빨리 사라져야 희망이라도 보이지
눈물나여..
그와중에 베스트엘씨 정ㅇㅇ씨 신스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방심하다가 터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