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하스 시리즈들 같은 경우
국내 들어오는 타이밍이 좀 늦거나 재고로 오래되면
"유통기한 경과한 식품이니 드시지 마세요"
하는 경우는 왕왕 있어서 그렇구나 했는데
못본 웨하스 시리즈가 나와서 몇장 사려고 했는데
아무리 만져봐도 안에 카드 말곤 아무것도 안든것 같은데..?
이걸 따로 뜯었다가 재 포장한 흔적은 없고
이게 뭐지 하고 사봤는데 진짜 없네
해외 판매용으로 웨하스가 없는 웨하스 카드라도 나온건가?
(내가 적으면서도 무슨 소린지 모르갯슴)
과자 먹자고 사는 시리즈는 아니다만
순욱 에디션은 또 처음이라 신선하네
걍 매장에서 뜯어다
다시 밀봉해둔거
음 깔끔하게 뜯어다 웨하스 제거하고 다시 밀봉한거구나
작년 4월에 일본에서 샀었는데 이게 국내에도 들어오는구나
축전이 1.5주년인것 같은데 최신인가 싶었는데 아니었네
아니 포장 디자인은 좀 다름
카드 디자인도 저거보다 단순했고
저거 드레스 웨하스는 8월 말에 나온 신상 맞음
그런데 위아래 지그재그 절단선인데 그거 없이 깨끗한 개봉&재밀봉이 된다고...?
이런 포장이라 뜯으려면 위 아래 하나는 가위로 잘라야 했거든
포장이 작은데다 질겨서 과자처럼 앞뒤잡고 뜯기는 어려웠음
뒷면이랑 가운데 부분도 깔끔한데 웨하스는 없음
거기다 재고 박스도 다 비어있길래 뭔가 했지
매장에 물어볼걸 그랬나ㅎㅎ
하나하나 섬세하게 재밀봉하는게 더 빡셌을것같은데
그렇게까지 깔끔하다면 순욱당한거 맞는듯?
유통기한 몇년 지난 거 먹어봤는데 멀쩡했음
같은 반다이 식완이 해외 판매품은 식품 없는 식완인 경우가 있긴 한데 막상 반다이 공식 수입한 웨하스는 웨하스 잘 넣어 파는 거 보면 뭐지?
굳이 웨하스 빼서 재밀봉할 이유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