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길거리스냅 어쩌구 하던 사람인데요,

네.. 그게 맞아요

제가 알기로도 공개적으로 찍고 있는데 아무소리 없으면 나중에 초상권으로 태클 걸수 없는데 몰래 찍는다거나 공개적으로 찍고 있는게 몰랐다고 하고 지워달라면 지워줘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사진 지워달란 소리 나오기전에
사진속 사람들만 먼저 지우는것이..

그냥 가만히 있으면 몰라도 지워달라고까지 하면 지워야죠. 근데 그런 경우가 거의 없으니 큰 이슈가 안되는 것 뿐입니다.
물론 대충 풍경 찍었는데 작게 들어간 사람인데도 끝까지 싸우면 지워달라는 쪽이 이길 가능성도 별로 없긴 하지만 굳이 지우라는 걸 안 지우고 싸울 이유도 없죠.

어느 특정인물을 노골적으로 찍지 않는 한 일반적으로 공공장소는 초상권이 없습니다.
도의적으로 지워줄 수는 있으나 그게 의무이지는 않죠.
뉴스나 신문 기사들을 보세요. 길거리 지나다니는 사람들 일일이 모자이크 안합니다.

최근 일본 사진계에서는 안면인식을 통해 얼굴이 개인인증의 수단으로 이용되기 시작하자 얼굴 또한 초상권과는 또 다른 이슈로 개인정보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길거리 스냅찍기 곤란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지워 달라면 지워 주시는 게 뒷말 없죠. 그 사람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다 해도

그래서 저같은경우 약간 장노출로 촬영합니다...누군지 못알아볼정도로만...

전 무조건 모자이크 처리

전 그래서 거의 사람 안나오게 찍거나 나오면 사람부분은 다 블러처리해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