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이러이러한 목적으로 삼각대 사려는데 추천해주세요" 같은게 아니라
캐논 포럼 뿐만이 아니라 다른 메이커 포럼들도 다 검색해보고
유져 사용기쪽도 다 보고
네이버 블로그들도 상당히 많이 뒤져본것 같습니다.
삼각대 하나 고르는데 몇달이 걸리네요. 급하지 않게 짬짬히 시간날때마다 알아본 이유도 있겠으나....
우선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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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1. 가방 등을 센터칼럼 하단에 걸수있어, 추가로 안정적으로 잡아줄 수 있을것(웨이트훅)
조건2. 가벼울것(평소 어깨에 매고 도보로 여행다니기 수월한 정도)
조건3. 접으면 24인치 여행용 케리어에 부담없이 들어가는 사이즈(해외여행용)
조건4. 장비는 오막삼에 백통정도까지는 버텨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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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건으로 시루이 t-1205x와 k-10x
이렇게 골라보았는데,
어떨지 최종 점검 및 조언좀 부탁해보려고 포럼에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39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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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에 중심봉까지 뺀 최대 높이가 130cm, 역방향으로 접은 길이 35cm로 나오는데 가볍게 가지고 다니는 용도로는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적어도 오막삼에 백통 올리실 때는 중심봉을 최대한 뽑지 말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최대한 뽑아도 버티기는 하겠지만 구조적으로 상당히 불안합니다. 딱 하나만 사고 오막삼 백통 자주 쓰신다면 4단에 접은 길이 45cm, 중심봉 뽑지 않고서도 130cm 정도 높이가 나오는 걸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부분은 고려하지 못했던 부분이네요.
트레블이다보니, 확실히 어느정도 선에서 타협보지 않으면 힘든 부분이 있는것 같기는 해요.
짓죠도 알아봤는데...어우.. 가격이 제 수준에선 감히 삼각대에 투자할 금액으로는 생각 못할 가격대더라구요 ㅡㅜ
제가 위에 말씀하신 사항의 볼헤드와 삼각대를 쓰고 있는데요, 미러리스 용도로 샀었는데 오막포로 바꾼후 삼각대와 볼헤드를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중투자를 하지 않으시려면 한방에 좋은모델로 구입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백통 체결하면 볼헤드도 약하고 삼각대가 쓰러질까바 벗어나지 못합니다..
여행용으로 본문의 조건에 맞는 삼각대를 구하려니... 좀 포기할 부분이 있는것이 없지 않더라구요... 안그래도 말씀하신 부분때문에 좀 고민이던 참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여행용이라는 부분때문에 참.. 선택이 어려운 부분이더라구요. 고맙습니다!!
어느 브랜드든 살짝 무거워도 2시리즈 이상 삼각대와 볼헤드 구경 34파이 이상으로 구매하시는게 이중투자를 막으실수 있으세요^^;
감사합니다!! 다시 고민해야 하겠네요 ㅡㅜ
제가 전에 딱 쓰던 모델이네요
큰 기대 없으면 딱히 나쁘지 않은데 마감은 좀 거시기 합니다. 딱 가격정도...
저 조합으을 여행용으로 많이들 사용하시는것 같더라구요.
덕분에 사용기나 장잔점등 정보검색에서 좀 수월했습니다!
시루이는 갠적으로 그냥 딱 중국산 삼각대라고 생각합니다. 기대 없이 쓰면 쓸만하지만 막상 뭔가 조잡한 느낌이 강해요.
차라리 호밴같은 저렴이들이 가성비로 더 좋지 싶네요. 좋은거 할꺼면 그냥 짓죠로 한방에 가시고 아니면 막쓸거라면 그냥 저렴한걸로 가세요. 어짜피 여행용이면 장노출도 한정적이고 결국 세워두고 본인 혹은 가족 사진 찍는용인데 가져가도 몇번 안써요. 괜한 투자 마시고 남은돈으로 여행에서 더 맛난거 드시는게 현명하신겁니다.
그렇군요.
후기들 중에서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편견을 떨쳐준 제품이라는 이야기들도 적지않게 보이던데,
요새 워낙 혜택을 받고 홍보해주는듯한 후기들이 많다보니...혼란스럽네요.
감사합니다!!
TM-5L 좋아요
왕덱스에 아빠백통도 무리없어요
차라리 가성비 제품으로 가는게 어떤가 싶기도 하네요...덧글들 보니 ㅡㅜ
고맙습니다! 말씀해주신 제품도 지금 네이버 검색해보고 있어요!!
여행용이라시니 짓조 gt2시리즈+마킨스Q3하세요.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겁니다.
한방에 짓조 가고싶긴한데, 예산이.... ㅡㅜ
여행용이시면 벤로 플랫시리즈에 조금 구경이 큰 볼헤드 추천합니다. 지인이 아주잘쓰고있더라구요.
벤로 플래시리즈! 한번 검색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안전성은 염두에 없는거군요..
삼각대 다리 세개가 얼마나 벌어져서 세워지는지도 상당히 중요한데..
대부분의 삼각대 최대로 펼쳐놓고 보면 다들 삐죽하게 낮은 각으로 세워져 있어서 볼때마다 아슬아슬..
예전에 사진 배우던 아줌마가..
내가 그렇게 삼각대 사용법을 알려 줬건만...
잘 못 해서 여의도 연못에 풍덩~ (당시 5D + 24-105 : 바디는 신품 구입한지 보름, 렌즈 구입한지 한달도 안된..)
제가 다리 걷어올리고 들어가다가 너무 깊어서 바지 훌렁벗고 들어갔는데 허리까지..
당시 수리비가 19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삼각대 잘 못 사용해서도 그렇지만, 무조건 가볍고 소지하기 편한것만 찾다보니 제조사에서도 그렇게 만들어서..
짓조에 마킨슨이요
아.. 삼각대도 중요하지만 망원의 장노출이나 흔들림 잡아주려면 볼헤드 구경이 더 중요합니다..
둘다 튼튼하면 더 좋겠지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