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웨딩스냅 촬영하면서
원판 촬영할때
조금 황당스런일을 경험했습니다.
제가 원판촬영때 줄세우고 카메라 쪽으로 가려고 뒤를 돌아보니
모르는 사람이 삼각대에 올려진 제 카메라 뷰파인더에 눈을 대고 있더군요
뭐하나 싶었으나
전 촬영도 빨리 해야하고 하니
촬영했는데
촬영하는데 계속 옆에 있고
신부 부캐던지는씬 촬영때 신부한테 어떻게 던지라 얘기를 하고 있는데
아까 그사람이 제 옆에 있더라고요......;;;;
이건 무슨 경우인가요?
이런 일은 첨 경험해봐서
왜 남의 카메라 뷰파인더에 눈을 대는거며
왜 신부랑 얘기하는데 까지 와서 옆에서 엿듣는거며
아무튼 기분이 좋진 않았지만
촬영도 해야하고 하고
신랑신부 하객분일까 암말도 안했는데;;
좀 황당했네요 ㅎㅎ
https://cohabe.com/sisa/39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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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도 현직 이셨나 봅니다 ㅎㄷㄷㄷ;;;
현직이라면....더 예의에 어긋난게 아닌가요;;헐 ㅠㅠ
왜 허락도없이 남의 카메라 뷰파인더를 보고있는건지 ㄷㄷㄷ
전 웨딩은 서브만 뛰고 돌스냅 위주로 하는데 가끔 카메라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시는분이 계시더라고요...
카메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는분은 많이 만나봤는데 이런분은 첨 만나봤어요 ㄷㄷㄷ
1. 사진에 관심 많은 하객
2. 어깨너머로 웨딩사진 찍는 법 알아보는 사람
3. 그냥 좀 이상한 사람
셋 중에 하나일 듯합니다..ㅎㅎㅎ
음.....글캤네요 ㄷㄷ;; 기분이 좋진 않더라고요;; 혹시나 삼각대 넘어지기라도 했다면;;;
혹시 셋다는 아닐지.. 사진에 관심이 많아서 웨딩사진 찍는게 궁금한 이상한 사람...ㄷㄷ
다른 케이스지만 그런사람들 만나면 전 소름돋던데요,,,ㄷㄷ
아 이거 생각보다 미친놈일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떄가 있더라고요
전 자칫 사고라도 날까봐 그게 더 걱정이더라고요
혹시나 삼각대 넘어질수도 있으니
가게앞에 화물차에서 펌프나 모터수리하고있으면 지나가다말고 옆에 와서 대화듣고 뚫어지게 쳐다보는사람들이 왕왕 있는데
제 기준에선 정상인의 눈빛은 아닌지라 그런생각이 들더라고용
뭐 그려러니 하는거죠...ㅋㅋㅋㅋ
이런 경험을 겪어 보셨나보군요 ㄷㄷ;;;
첨이라 조금 황당했습니다 ㅎㅎ
저도 얼마전 미속도 촬영 해놓고 근처 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데
지나가시던 분이 뷰파인더로 카메라 보고 있더군요 ㅋ
헐 생각보다 이런분들이 꽤 있나보네요 ㄷㄷ
제 예상엔 동종업계 사람일지도...
1. 카메라 설정 본거
2. 어떻게 연출하나 본거
상도가 없는 미친놈들 많아요
진짜 동종업계 사람이면 진짜 상도가 없긴 하네요....;;;
이유야 뭐가 됐던, 예의 없는 사람이죠
그니깐요...좀 어이가 없더라고요
ㅋㅋㅋ
예의에도 어긋나고 황당한 경우네요.
이래저래 사정은 있겠지만
그래도 미소를 잃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누구신데 이러시냐 비켜달라 하시면
그 분도 다음에는 안그러리라 생각이 듭니다~
담에도 이런 경우가 있으면 그렇게 대처를 해야겠네요
현직이고 사진을 어느정도 잘 찍으시면
오히려 위와같이 하지 않는 게 예의라는 걸 압니다.
어줍잖게 찍는 분일 가능성이 큽니다.
장비에만 관심 많고..
그냥 넘기세요.
그런분도 있는거죠 뭐.
그쵸 현직이면 이게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인걸 알텐데....
헐;;;;;;;;;;;;;;;;;;;
진짜 노매너다... -_-;;
저는 간혹 촬영하는 가족분들 지인들중 사진찍는분이 제가 잠시 자리비운사이 제껄 리뷰하는 경우가 ㅋㅋㅋㅋ
조용히 걸어가서 아이컨택만 합니다 ㅋㅋㅋㅋㅋ
촬영자의 뷰파인더를 본다거나 카메라를 만진다는건 참... 예의가 아닌데 말이죠... 췟!!!
리뷰를 ㅋㅋㅋ 그것도 소름이네요 와 대박 ㅋㅋㅋㅋㅋㅋ
1,3번 합친 분이아닐까요? 현업인 사람이라면 저게 얼마나 실례인지 알테니 말이죠.
그러게요....굉장히 실례되는 행동이죠 ㄷㄷㄷㄷ
그냥 신기해보여서 본거아닐가요 ㅎㅎ
음 그럴수도 있긴한데...신부한테 부캐 이렇게 던지세요 라고 요청드릴때도 옆에 있었다는게
더 소름 이었어요;;;;
전 무슨 저 감시하러 나온 사람 같기도 했고 ㅋㅋㅋ
별의 별 특이한 사람이 많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저는 피앤아이에서 시그마 렌즈 체험하려고 제 렌즈를 빼서 바닥에 놓고 체험하려는 렌즈 마운트하고 이리 저리 봤던 적이 있었어요. 근데 옆 사람이 바닥에 있는 렌즈를 자기 바디에 박고 체험하더라고요. ㅋㅋㅋ 더 웃긴 건 SLR클럽 사람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체험용 렌즈로 착각했을 수 있다.(시그마 부스에 캐논 백통이 체험용으로 있을 수가 있나?)
뭐 그럴 수 있지!(미친놈...)
바닥에 내려놓은 너 잘못!(미친놈2...)
나이를 불문하고 남의 물건에 함부로 허락없이 손대면 안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여기도 많을 겁니다.
그쵸 남의 물건에 허락없이 함부러 손대는건 정말 예의에 어긋나는데..
ㅠㅠ
저는 현직이 아닌 그냥 일반인이라 세팅값 같은거 물어보면 안되는거 지금 알았어요~
몰랐으면 진짜 물어봤을지도 모르겠네요.. 혼자만 순수하게;;;
그나저나 요즘은 멘탈상황이 아예 다른 사람들도 있어서 말거는게 무서울때도 많은거 같네요.
물어보면 대답은 해드리죠
근데 아무말도 없이 남의 카메라 뷰파인더에 눈대고
제 옆에 따라와서 신부한테 무슨말 하는지 듣고 있고 있다면 좀 황당스럽지 않나요?ㄷㄷㄷ
뭐 궁금해서 물어보면 전 대답해드립니다.
셋팅이고 머고 물어볼수도 있죠. 근데 그건 촬영이 끝난다음 조용히 와서 정중하게 물어보면 안가르쳐줄 이유가 없습니다. 근데 촬영중에 저러는건 개념이 없는걸로 봐야지요.
동의합니다 ~~!!!
제 한다리 건너아는 후배같은경우엔 식장에서 줄세우는동안 카메라 데이터 포맷하고 튄넘도있다더군여 조심하세여 몇년된거지만 복구하는데 애먹었다는
헐...... 진짜 그건 미친넘이네요 와.....
제대로 미쳤네;;; 진짜 조심해야겠네요 대박;;;;
저도한번씩 자리잠깐비우면 궁금해서 처다보거나 셔터쪽에 손올리는분들 한번씩 만나는데 등에서 땀나쥬
그냥 오지라퍼 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