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새 장비는 생각도 안 나네요

평범한 직장인이고 사진은 그저 취미 수준일 뿐이라,
한 살 한 살 더 먹을수록 돈을 쓴다는 등의 측면에서 바디 및 렌즈는 우선순위가 점점 뒤로 밀리는 느낌입니다.
더군다나 얼마 전 차 바꾸는 데 꽤나 큰 지출도 있어서 최근 들려오는 신제품 소식에도 전혀 감흥이... ㅋㅋㅋㅋㅋ
RF 28-70 F2.8이 나온다기에 "그래 그럼 너는 얼마에 나올 거니?" 했다가 가격 보고 뜨엌 했네요. ㅋㅋㅋ
많은 것들이 그렇지만 "사는 건 문제가 아닌데 굳이? 그럴 바엔 다른 곳에..."의 반복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R6, R8, RP... RF 렌즈와 EF 서드파티가 뒤섞인 렌즈들 전부 오래오래 잘 버텨주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