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민물장어 무한리필 펜션 글 올렸었는데요..
흥분한 마음을 감출길이 없어서
이 소식을 어디에 전해야 할까 하다가
오유로 뛰어왔습니다.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네요...
펜션 사장님께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다깨서 비몽사몽으로 받던 와중이라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글 올려주신 뒤로 문의전화가 새벽까지 끊이지 않는다.감사하다.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마음이 많이 아프실텐데
감사의 뜻으로 점점 추워지는데 따뜻한곳에서 맥주 한잔 하시면
기분이 풀리실것 같아서 보라카이 2인 3박4일 여행을 보내주신다고..
송구스러워서 자다말고 서서 허공에 굽신거리며 전화 받았네요 ㅡ.ㅡ;;;
너무 과분한 보답이라 이걸 제가 정말 받아도 되는건지..
좋은 펜션에 숟가락만 올렸을 뿐인데...
아직도 당황스러워서 글을 어떻게 써야하는지도 어리버리하네요..
베오베 보내주신분들도 넘나 감사하고 ㅠㅠ
저 찾아서 펜션사장님께 연락드려달라고 글 올려주신분도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ㅜㅜㅜㅜㅜㅜ우와아아아아아아ㅏㅋㅋ
바닼ㅋㅋㅋㅋㅋㅋㅋㅋ맑은물ㅋㅋㅋㅋㅋ물고깈ㅋㅋㅋㅋㅋ
산ㅋㅋㅋ미구엘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우엌ㅋㅋㅋㅋㅋ
ㅋㅋㅋ스노쿨링ㅋㅋㅋㅋㅋ컼ㅋㅋㅋㅋ
보라카이갘ㅋㅋㅋ그거맞죸ㅋㅋㅋ신혼여행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는 없는데....
처음 글 썼던 게시판에 쓰는게 맞는것 같아서 요게에 올려봅니다.
사진은 어제 먹었던 대전의 낙지볶음집이에요.
마시뜸!!
그런데 말입니다.
보라카이를 간다고 생각하니 맑은 바닷가에 누워 칵테일
한잔 하는게 눈앞에 생생한데...
자꾸 신혼여행도 못다녀오신 부모님이 자꾸 아른거리네요..
혹시 저 말고 부모님을 보내달라고 하면 신경 써주신
사장님의 신경써주신 마음을 무시하는 처사일까요?...
오유님들의 고견이 필요합니다.꾸벅
와우 사장님 배포가 !!!!! 무려 보라카이라니!!! 어마어마하네요!!!!
부모님가는게 마음을 무시하는처사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로 글 쓰신다는 거 보고 왔는데 사장님 정말 통이 크시네요ㅋㅋㅋㅋ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장님이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시지는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작성자님한테 여행이라는 선물을 주시는 거니까ㅠㅠ
사비로 1인을 부담해서 부모님을 모시고 같이 가시는 건 좀 아닐까용....?
랍스타가 보라카이로!!!!
사장님 통 크시네유 ㄷ ㄷ ㄷ ㄷ
이런 펜션은 이용해 줘야하는데!
여친이 엄서....
여친이 없다 그러고 추천을 눌렀는데 왜 여기서 토하늬 ㅠㅠ
우와....... 우와!!! 사장님 대박이신데요? ㄷㄷ 통크시다 ㄷㄷ 다른 커뮤니티에도 어떤분이 글쓴님 글 보고 올린건지는 모르겠는데 저기 펜션 사진 올린글 하나 본거 있는데...그래서 더 문의도 많이 받으시나봐욥!! ㅋㅋㅋㅋ
부모님이 언어에 큰 무리없다면 가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착하신 분! 펜션입장에서도 이정도면 어마어마한 광고라 전혀 손해도 아니신거 같구요. 광고도 아니고 입소문이니 .. 저만 해도 다음에 가족끼리 가고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들었거든요. 따로 북마크 했네요
우와 대박!!! 사장님마인드가 롱런하시기 충분하네요 ㅎㅎ 작성자님께도 좋은일이 생겨 덩달아기분좋네요!!
훈훈하다.. 역시 될 집은 된다고 기본 서비스 마인드가 남다르니 이렇게도 잘되는군요 ㅎㅎ 작성자분도 똑같이 예쁜 마음을 가지셔서 받게된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다녀오시든 잘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ㅎㅎ
낙지볶음집 상호가 뭐예요? ㅎㅎ 한 번 가서 먹어보게요
부모님 보내드릴때 보내드리더라도
올때 메로나. 잊지마세요.
안녕하세요!옥천사람입니다!저런곳이 있었다니!!!!이럴수가!감사합니다!옥천좋아요!근데 택배는 싫어요,!
보라카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구랑 가라카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훈훈하게 잘봤는데 혹시 이걸로 진상피는사람 있을까 걱정돼서 홈피들가봤더니 비공개지만 제목만봐도 흠..하게되는글이ㅠ
작성자 착해서 복받았네요 ㅎ
보라카이 가기전에 베오베 먼저 가버렷!!
우와 축하 축하 드립니다.
저도 님 게시글보고... 펜션 예약했습니다. ㅎㅎㅎ
보라카이 부모님 여행 보내드리려고 생각하시고 정말 착하시네요
이렇게 착한 여친을 보내버린 남친 정말 감사합니다. 헤헤 ^^
우와 사장님 막 그런분인가? 막 대전에서 건물주인데 옥천 시골로 가서 살겸 펜션 지어서 취미로 펜션하시는??? 8ㅅ8??
랍스타 정도로 생각했지 통이 큰 분이시네여!!
근데 걱정되는건 진상들 진상 피울까봐ㅠㅠ..
일단 작성자님 그레잇! 솔로는 슈퍼 그레잇!!
이야 홍보해줬다고 보라카이 보내주는 사장님 마음 보라카이!
이건 오유 레전드 사건으로 기록 될 것임..
홍보의 댓가로 작성자를 보라카이로 보내버리는 펜션사장님 짱멋짐 !!
오잉 대전분이셨나.
저도 애인과 함께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언젠가는.......생긴다면..........
암튼 축하드립니다.
여러분 이래서 헤어져야 하는겁니다.
작성자님 혹시 다음에라도 운없이 누군가를 사귀게 되면 빠른 헤어짐 기원합니다.
여러분 애인 없는게 이렇게 좋은겁니다?
헤어짐- 나 혼자 있게 됨- 글 쓸 여유가 생김- 남친이랑 헤어지니까 창의력,감수성이 솟구침- 글 쓴게 대박남- 사장님이 전화해서 보라카이 보내줌
저도어제 그글보고 바로예약했네요ㅎ
딸내미가 너무좋아할꺼같아 벌써기대돼요
와 그사장님 갈수록 맘에드네그려
원글 못 봣었는데 대체 저런 훌륭한 민박집이 어디인가싶어 찾아보고 왔습니다!! 멀지 않으니 시간내서 꼭 가보고 싶군요!! 보라카이는.. 사장님 마음도 잇으니 비행기 티켓 정도만 받으시고 나머지는 자녀분들이 내서 보내드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작성자는 저랑 시골길에서 만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