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석쇠불고기.
네 그럴껍니다.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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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완전좋아하는데 ㅠ 저는 고추장연탄불고기!!!!!!
저도 좋아라하는데 ㅎㅎ
오홀.. 오랜만에 보는 연탄구이집이네요. 연탄에 저런 식으로 굽는군요. 연탄은 가스불처럼 불조절을 마음대로 하기 쉽지 않아 고기 굽기가 쉽지 않대요. 그래서 연탄불로 고기/생선 잘 굽는 집들은 오래된 집들이 많고 고기 구워내는 솜씨가 대부분 좋다 하더군요. 경험의 승리겠죠. ㅎ 구워낸 고기를 보니까 비계 부분도 그닥 느끼해 보이지 않는 게 은은한 연탄불에 기름기도 적당히 빠져 야들야들 고소해 보입니다. 시큼한 김치+콩나물국도 궁합 최고라 연탄 돼지불백집들 대표 밑반찬이죠. 쩝쩝..
숯불 연탄 향 밴 고기 극호!
못먹어요
없어서
연탄으로 구이해 먹는거 건강엔 많이 않좋답니다
너무 많이 드시진 마세유
하긴... 아주 예전엔 발암물질 덩어리인 슬레이트에다가도 삼겹살 궈 먹었었쥬 ㅠ.ㅠ
냐하하하하~~~
우리동네 석탄산지라 연탄구이 많아서 안부러운데...
그래도 고기는 항상 옳습니다!
좋은데 저거 비싼데가 많아요 ㅠ 양껏먹으면 가격이 ㅎㄷㄷ
서구청...?
제주연탄구이 아닙니꺼 ㅎㅎ
맛있게먹언 ~ ?
사진에 한라산이 제주인가보네요
북성로 인가 했는데
야밤에 당했네요.. 오늘은 야식 안먹을랬는데.. ㅋㅋ
대구 북성로가 연탄구이와 우동으로 유명한데....ㅋ
아... 나도... 먹고싶다.... ㅠ.ㅠ
허접한글 베오베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들 되세요~^^
환장합니다
70년대 대포집을 아시나요
연탄불 위에 뿌연 연기와 함께
익어가던 막고기들
석양에 퍼지던 그 향기를..
어릴적, 생일이나 운동회 같은 특별한 날 이면 어머니가 연탄불 불고기를 구워주시곤했져.
그 맛을 너무도 좋아했던 국민학교시절의 나는 한번씩 연탄불 불고기 해달라며 떼를 쓰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부엌에서는 맛있는 냄새가 났고, 저는 개눈 감추듯 먹어치운곤 했는데.
어느날, 불고기 굽는 모습이 궁금했던 나는 호기심에 부엌을 몰래 들여다 보니, 자욱한 연기 속에서 연신 기침 하시며 고기 구우시는 엄마가 계셨습니다.
그 이후로 연탄불고기 해달라는 말 못했던거 같아요.
Ps. 내 나이 사십 중반, 한번씩 집에 들르면 마당에서 고기굽고계신 아버지를 볼 수 있습니다. 뭐하시냐 물으면 "니 엄마가 너 온다고 하래지않냐" 하십니다.
Ps 2. 가끔 옥상에서 이제 초등학생인 애들 먹일거라고 숯불 피워서 고기 굽고 있으면 집사람이 그냥 나가서 사먹음되지 왜 그러고있냐 합니다.
그럼 씩 웃고 말지요. 애들도 애들 이지만 나도 너무먹고싶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