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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250~25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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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 멤버 소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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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찻집에 돌아왔어요! 점장은 문 고치느라 뻗어버렸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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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장은 뻗었고..

사장님은 어디서 뭐하는 거지?


설마.. 또 집 나갔나?! 

미루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불안한 표정으로 찻집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안뜰에 도착하자,

사장님이 빗자루질하고 있었다!


사장님은 심심한지 빗자루질을 하다말고

등을 벅벅 긁었다.


"오래걸리네..."

-사장님~다녀왔어요


내 목소리를 듣자, 사장님은 빗자루를 내팽개치고

양팔을 활짝 벌리며 반겼다!


"아구구 미루 왔쪄요?!"


..미루를 반겼다!

사장님은 신난 미루를 안고

뺨을 한참 부빈 후에야 내게 말을 건넸다.


"당신, 왜이리 늦었죠?"

-할무니가 밥을 주셔가지고..


"끄응.."


음..?

앓는 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려보니,

마루 쪽에서 이불을 꼭 끌어안고있는

미우씨가 보였다.. 아이고..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네


-미우씨는 아직 뻗었네요?

"데려다 줘야 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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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사장님이

미우씨를 짠하게 바라보고 있자..

미로가 미우씨의 페도라를 주워 쓰며 다가왔다.


"아직 골아떨어져있을 줄 알았어..!

숙취도 숙취인데, 원래 늦잠으로 유명하거든..."


그녀는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그대로 미우씨를 들어올렸다!


"끙차.. 우린 가볼게..!"

-모자 잘 어울리시네요


내 작은 칭찬에 미로는

싱긋 웃으며 꼬리를 살랑였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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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와 미우씨가 집으로 돌아간 후,

나는 할무니가 잔뜩 챙겨주신 선물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우선.. 상하기 쉬운 것부터 정리해야했기에..

야채와 과일들을 정리했다.


과일을 정리하다보니,

미루가 옷깃을 살짝 잡아 당겼다.


"캥!"
-미루 왜그러니?


미루는 빵긋 웃으며 사과 바구니에서

사과 두개를 손으로 잡아 꺼냈다!

평소대로라면 살짝 물어서 옮겼을 텐데..

이빨자국을 남기기 싫은 걸 보니,

누구 주려는 모양이다!


-미루야 누구 가져다 줄까?


미루가 꺼낸 사과를 대신 들어주자,

미루는 환하게 웃으며 앞장섰다!


미루가 뚜방뚜방 걸어간 곳은

미오의 방이었다!


미루는 그대로 미오의 위에 동그랗게 앉았다.


-미루 언니랑 사과 먹고싶었구나.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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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가 안 일어나서 심심할 것 같은데요..
헉 그림그리다가 한시간 늦었다!













댓글

  • 중고딘알라서점
    2024/09/09 20:19

    자기 전에 좋은 그림 보고 갑니다

    (AqJHPj)


  • 🦊파파굉🦊
    2024/09/09 20:28

    안뇽히 주무세요!!

    (AqJHPj)

(AqJHP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