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가 전쟁에서 진 이유.jpg

역시 콩가루

청기백기 놀이하다가 백기 올려서 진줄

중국 물건 별에 별게 다 터져도  폭약은 안터질거라고 우스겟 소리 했었는데 역사적 사실일 줄이야 ㅋㅋ

중국 : 그때부터였어요.. 폭탄말고 다터진게

이사람 영 신뢰가 안가던데요. 저번에도 독립운동선언의 을 요리집에서 한거를 가지고 뭐 룸싸롱에서 낮술마시면서 한거라고 비하 해서
문제가되서 유족회에서 소송을 한다고 들었었는데요.
티비돌리다가 임진왜란 이야기가 나와서 잠깐 봤는데. 영 틀린이야기를 하고.
수능 문제는 잘 맞출지 모르겠지만 일반인에게 역사에대해서 설명할 수준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콩까루?

운동회용 폭탄 잘못들고왔다해

뭐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청일전쟁 당시 청나라가 개막장 끝판왕이었던건 사실임...함포는 있는데 폭약/포탄이 없는건 기본이고...아예 장부로만 구매 기록이 있는 신식 전함도 있었다고....관료가 개빡쳐서 파들어갔더만 이렇게 삥땅친 돈이 황실 여름별장 만드는게 쓰임;;;

군비리 수준 보면 지금 청나라와 별반 다를게 뭐가 있나? 콩가루나 함정에 어군탐지기나

설민석은 너무 자극적이고 이슈가 될만한 이야기로 역사를 포장하는 경향이 있음. 그래서 사극 나올때마다 설민석을 이용해 홍보하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청일전쟁의 패배도 청나라 군대의 사병화 군벌화 그리고 당시 전권을 쥐고 있던 이홍장이라는 인물에 대해 촛점을  맞추고 일본해군이 서양식 훈련체계와 시스템을 갖추고 근대화에 성공했다는걸 함께 고려해서 설명해야지 저렇게  출처도 불분명한 일화 하나만 툭 던져놓고 단순화 시켜서 설명을 하려하면 되는건지

'분진폭발'을 노렸다는 의견으로 '이과'의 변론을 마칩니다.
'문과'쪽 심문하세요.

흠... 웃자고 올린 글에 콜로세움이라니
이맛에 오유하는거지 헿

저런것도 있었겠지만 제가 배우기로는 청일전쟁은 사실 청나라전체와 일본이 싸운것이 아니라 이홍장의 개인 군대와 싸운거라고 하던데..... 그래서 일본이 청일전쟁 이기고 영국이랑 미국이 도와줘서 전선이 여러개인 러시아도 이겼고 여차저차 만주사변도 성공해서 자신만만했지만 중일전쟁에서 고전했다고....

저는 설민석이 역사에 대해 비교적 사실에 입각하여 간단 명료하고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하는 스타일에 만족합니다
사실에 대해 설명하려면 한도끝도 없다고 생각해요..사설이 길어지게 되면 이야기하고자 하는 논점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끔 지루함을 불러 일으키고 쉽게 지치게 만들지요
저는 설민석을 좋게 생각합니다. 이만큼 이슈가 되어 역사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해 알게 해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인물은 인물이다...덕분에 참 재밌게 우리역사의 여러부분에 대해 알게 되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팩트긴 한가요? 역사 커뮤니티에서는 전반적으로 설민석 이사람을 그렇게 좋게 평가하지 않던데요. 요즘 인문학 관련 스타 강사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저번 최진기처럼 틀린 자료 가지고 강의하다가 망신당하는 케이스도 많이 보이죠. 자기 전공 분야도 아닌 것을 가지고 먹고 사는 것이니... 대중 입장에서야 재밌고 듣기 쉬워서 선호하는 것이겠지만 틀린 정보를 얻는 것이라면 무슨 소용일까요?

.

수능이나 공시 쪽집게 스타일로다가 가르치면 저렇게 썰풀면서 안 하죠 ㅋ
어디까지나 흥미위주에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msg를 좀 친거임.
재미로 들으면 재밌긴 합니다. 근데 팩트 위주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다른 좋은 강사 많음.

여튼 이걸보면 방산비리범들을 왜 잡아 죽여야하는지 알수가있죠.
그들이 진정한 빨갱이임.

미국 독립전쟁이랑 중국 아편전쟁이랑 대략 50년 정도밖에 격차가 안남.
즉, "엄청난 인구를 가진 오랜 역사의 중국"이 미국이라는 "의용병, 민병대 수준의 신생 국가" 못했다는 거임.
물론 미국은 프랑스가 도와주기도 했고 영국의 전력투입도에서 차이가 나긴 했겠지만...

외침으로 망하는 경우보다
부패로 망하는 경우가 더 많죠.

그떄부터 콩가루집안이라는 얘기가 나왔다는 그런 썰이...ㅋㅋㅋ

근데 이게 웃픈게..
우리나라 군수물품이 이럴꺼 같아요......
총알 못 막는 방탄복 납품하고도 무죄라던데...

우리나라도 이명박근혜 같은 정권 몇년 더 했으면... 이 꼴 났을듯 ㄷㄷㄷㄷ
아직도 군적폐 청산은 요원하긴 하지만 ㅠㅠ

이태진 교수님의 대한제국에 대한 강의를 들으니 청일전쟁에서 일본이 이긴이유를 당시 조선에 건설된 통신시설을 일본이 선점했기 때문이라고 보더군요.

설민석 이 사람은 정확하지 않은 사료를 가지고도 적당히 뭉뚱그려 아는척 설명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제가 봤던 건 상기 본문과는 다르지만, 영화 명량을 홍보하기위한 프로그램에서 조선시대 판옥선과 왜군 세키부네를 갖고 아는 척을 많이 하더군요.
그런데 하나같이 다 틀립디다.
영화에서 극적인 연출을 위해서인지 몰라서 그렇게 표현한건진 모르겠지만 역사적 사실과 다른 연출이 종종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그래도 되요, 연출이니까
그런데 역사학자를 표방하는 사람이 역사적 사실과 장비 고증을 무시하고 영화에서 표현한 것을 사실인양 설명하고 있는 모습은 상당히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판옥선, 세키부네 위키만 검색해봐도 택도 아닌 소리를 그냥 아주.. 확..

이양반 설명 들을 바에는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재야고수의 썰을 참고하는게 낫습니다.
후자는 적어도 그 분야에 대해선 빠삭하고 정확하게 알려주거든요.

아내에게 청요리 좀 시켜먹자 했다.
씻고 나오니 떡하니 짜장면이 와 있다.
어디서 시켰냐니까
*파게티란다.

역시 폭탄 빼고 다 터지는 나라답군...ㅋ

방산비리 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