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 그러니까 '일러가 게임을 살렸다' 라는 말을 듣고 ㅋㅋ

와 이게 진짜면 정말 생각 없는거 아니냐
그림만 그릴줄 아는 일러쟁이들은 그렇다치고 병림시치는 창업 경험자였다며

투자자 프로그래머는 몰라도 홍?보도 되고 팬?덤도 생겼지
그런데 이제 원숭이 손을 곁들인

일러빨은 그 토리야마 아키라도 두 달도 못 버텼어.

현업에서 구른 사람들이 그런 생각으로 일했으면 무시무시한데

상식 < -- 올해 최악의 퇴물단어

팬덤이 생기긴 했는데
근데

팬덤만 보면 그림이랑 스토리만 보이니까 호평은 대부분 그거만 이야기하고
프로그램쪽은 거의 악평만 많지 버그가 있다거나 밸런스가 이상하다거나
그래서 하기 쉬운 착각일거

일러빨로 성공하려면
일러를 내는게 아니라 완성물을 내야 하는 걸 모르는

반쯤 운빨을 실력으로 착각한

배신은 사람들이 용납하지 않는다는걸 몰랐던 자들의 말로

일러빨로 흥했던 (구)트릭컬은 하루도 안돼서 문닫았지

아니 근데 솔직히 다 잘된다고 쳐도 넥슨 나가서 지원 좀 받는다 해도 만들 수 있는 고점이 블아인데..
블아 이상의 게임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는 얘기야? 그냥 돈 버는게 다임? 더 엄청난 게임 만들어서 애니도 제대로 나오고 이런걸 꿈을 꿔보지도 않는단 말이냐...니들이 오타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