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구도를 벗어난 구도는 다 불안을 나타내는건가요?

제가 알고있는건 긴장감을 더할때나
절박함을 강조할때 사용하는걸로 배웠습니다
그렇게 찍은 사진들도 좀 있구요~~~~~~~

느낌 가는대로 마음 가는대로~

헤드룸, 노즈룸을 줄이는 샷은 불안도 불안이지만, 답답함. 꽉막힌 주인공의 절박함. 생각할 수 없는 당혹감.. 뭐 많은 의미를 가지는 기법입니다.
또한, 주인공의 감정에 관중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연출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올려주신 숮이와 이종석(?)의 대칭샷은 서로간의 감정교류와 더불어 그 감정에 관중이 더 몰입하고 공감하게끔 시각적 수단을 사용한 것으로 해석됩니다만...
사견으로는 이런 화면 구성은 "구도"라기 보다는 카메라감독의 연출이라는....^^
그냥.. 20년전 전공수업에서 배운 찌라시 지식이었습니다. ㅠㅠ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인물 그자체보다도 분위기나 감정에 덥 집중할 수 있는 느낌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감정이 꼭 불안함이나 긴장감은 아니고요. 굉장히 편할때도 있습니다.
이미지 첨부가 안되는데 ㅠㅠ
아이유 mdr-1000x 광고 사진 찾아보세요.
극단적으로 시선과 반대 방향에 여백이 있는 사진들도 있는데 안정감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에서 여배우가 환하게 웃고 뒷배겅이 화사한 꽃밭이라면 불안이나 긴장을 나타내진 않겠죠. 구도가 전체적인 분위기를 조장하는 요소이지만 드것이 전부는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