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러 좀 늦게 들어갔는데
저 장면이 딱 나오더라고
'와 로버트 패틴슨이 이거 망하면 ㅍㄹㄴ 찍겠다더니
제대로 각 잡고 준비했나보네.
초반부터 이런 액션씬이라니'
하고 봤는데
얼마 안 지나서 이상함을 느낌
'어라 이 분위기 뭐지 딱 엔딩 같은 느낌인데...'
'엔딩이네?'
그렇게 물음표를 띄운 채
영화관을 나오면서 티켓을 보니
'오후 7시'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17시' 영화를 예매했던 것임
그렇게 역대급 바보짓으로
엔딩만 보고
더 배트맨 2회차를 뛰었다는 그런 이야기
이게 걍 패틴슨 ㅍㄹㄴ였음
이게 걍 패틴슨 ㅍㄹㄴ였음
ㄹㅇ 멋있긴 했음
이거 맞음
와 진짜 거의 후반부 1시간? 시점에서 들어간거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