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때 아빠가 덜컥 죽어버리니까 본인이 어떤 왕이 되야할지 갈피를 못 잡음.
그러면서 제위 초기부터 끝없는 전쟁과 재난에 시달리면서 은연중으로 본인이 아빠의 자리를 대신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됨.
당연히 안두인은 바리안이 될 수는 없는 일이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왕이 되야하는지 길을 잃고 아빠를 그리워하게 되버림.
이번 도른의 섬 원정과 아라시들간의 교류를 통해 자신이 가진 문제점들, 자기 정체성의 방황을 깨달고 이를 극복하여 빛의 힘을 되찾는 서사임.
MUTEN
2024/09/05 11:15
흑흑 제이나가 텔포만 시켜줬어도 ㅠ
븅신 스토리 작가들이 캐릭터 죽여야지만 정해놓고 짠 스토리에 개죽음 당한 바리안님 그립읍니다
정화된 예스웃음
2024/09/05 11:27
군단 제이나는 호드혐오자라서 호드에 미적지근해진 바리안이 눈엣가시였거등 ㅎㅎ
002700
2024/09/05 11:21
안두인은 어둠땅때 PTSD가 강하게 남아있어서 그거부터 치료받아야하는데 스토리상으론 다행히 잘 이겨내고 있는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