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전2는 소녀전선 1편에서 10년 뒤의 이야기이다
지휘관이 1편 마지막에 어떠한 책임을 그리폰 인형들을 지키기 위해 전부 떠맡아 홀로 떠나게 된 사정이 있다고 하는데
그런 지휘관은 엘모호라는 빌딩 크기의 러브모텔(아님)을 들고 튀어서 그걸 타고 2편에서 현상금 사냥을 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그런 지휘관은 어떠한 제약이 있어서 그리폰 시절 인형들과 접촉이 금지되어 있는데
2편이 시작되고 지휘관이 인형들과 어느정도 접촉을 하는걸 눈감아 주는 상황에서 그리폰 시절 인형들이 하나하나 합류(가챠)하는 중이다
우선 와짱(마키아토)은 지휘관과 10년만에 재회한 뒤 하는 말이
혹시 나중에 갈 곳 없으면 자기랑 같이 살 집도 구해놨고 여차하면 자기가 지휘관 먹여 살릴거라고 하면서 지휘관을 기둥서방으로 만들려고 한다
1편의 츤데레가 2편에선 10년간 지휘관 못 봐서 메가데레로 진화해 버렸다
흥국이(클루카이)는 10년간 지휘관 찾으면서 연락했는데
지휘관이 제약 때문에 답장 한번도 못한거에 서러워서 만나고나서 엉엉 울더니
이제부터 어디 말 안하고 사라지면 폭파시켜 버릴거라고 협박하는 얀데레로 각성해버렸다
와짱이나 흥국이의 경우를 봐서 대다수의 그리폰 인형들이 지휘관 집착녀로 변해있을 확률이 높은데
피폐 집착 순애 착정 하렘이라는 쥬시한 상황을 놔두고 지휘관 성별을 여자로 한다? 말도 안된다
지휘관... 따,먹혀야 겠지?
역시 이 남자에겐 나 밖에 없지! X n
뭐야 ㅅㅂ 이년들은 왜 왔어 X n
엥 보빔도 쥬시하지 않아?
남녀순애에 비하면 겨울철 수박이지
순순히 ㄸㅁ혀라
근데 저번에 본 더빙에서 사펑의 V가 들려서 왠지 평탄하게 흘러갈거 같지는 않겠다 라는 불안감이...
역시 이 남자에겐 나 밖에 없지! X n
뭐야 ㅅㅂ 이년들은 왜 왔어 X n
엥 보빔도 쥬시하지 않아?
남녀순애에 비하면 겨울철 수박이지
개인적으로 남 지휘관이 스토리에 더 몰입이 쉬웠음
모티브가 건슬링거걸이었던 것도 크고
단행본으론 지휘관 여자로 나와서 그냥 여자로 할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