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전여친 문제로 글올렸었는데요
결론은 헤어졌어요＼(^o^)／
장거리라 전화로 헤어지자고 말하니까 미안하다면서 전여친 연락처 삭제하고 안엮이겠다고 헤어지기싫다고 하더라구요
니가 전에 베프들이랑 전여친도 친한사이라서 어쩔수없이 만나게된다고 안했냐고, 니가 전여친이랑 관계끊어도 베프랑 친하게 지내는이상 또 엮일텐데 그건 어쩔꺼냐니까 암말도 못하더라구요.
제가 백보양보해서 니가 전여친한테 아무감정없어도
니 전여친은 너한테 미련있는거 같다니까 자기는 진짜 전여친이랑 아무짓안했고 재결합도 안할꺼고 친구 그 이상도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보고 질투가 심한거같다고 이런타입은 첨이고 자기친구들한테도 이런타입은 없어서 잘 몰랐다고 계속 미안하다고하더라구요ㅎ
그래서 나도 너처럼 물고빨고 한 전여친이랑 아직도 자주 연락하고 좋다고 선물받고 현여친 기분이 어떨지 안중에도 없는 이런타입은 첨 상대해본다고 전여친이랑 잘난우정 잘 지키렴하고 전화끊었어요
그뒤로 계속 전화오고 베프들한테도 전여친이랑 엮이게하지마라고 말하겠다면서 메세지오는데 다 씹는 중이에요.
어찌됐든 전 이미 얘한테 정 다떨어져서..ㅎ
전여친이랑은 관계 다 정리하고 지금 여친을 소중하게 생각해줄 훨씬 더 좋은 남자 만나려구요. but as...k...?흡ㅠㅠ
담달에 얘 만나러갈랬는데 비행기값 절약하고 좋네요
취업선물로 주려고 백화점에서 넥타이 사놨었는데 낼 환불하러가려구요.
환불하고 내옷이나 사야징 룰루
(여담이지만 전여친은 얘한테 넥타이핀 선물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ㅗ)
https://cohabe.com/sisa/392502
저 헤어졌어요 꺄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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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 봤었는데 현명한 선택하셨어요.
복귀하신거 축하드려요! 이쁜 옷 입고 더 좋은 분 만나세요
꺄르르! 꺄르르!
잘하셨어요 더 좋은 분 만나실거에요
짝짝짝짝짝
추카추카
뭔가 좀 찌질해보이는 느낌이 든다. 잘헤어지셨어여
와와~~사이다같이 잘 헤어지셨어요!!!!
물론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ㅠㅠㅜ
더좋은 분 만나실꺼예요♥
애초에 할 수 있었으면서 헤어질 위기가 오니까
다급해지는거 봐라...
있을 때 잘하지
사람 만나는동안 최선을 다해도 헤어질까말까인데.
잘 헤어지셨어요.
맺고끊음이 약한(혹은 아예 없는) 사람들이 있음. 그런 사람들과 상대할 땐 내가 맺고끊음 확실히 해야지 안그럼 내도록 질질 끌려다님.
남자가 끝까지 저러는 것도 같은 맥락. 사랑이나 정이 아니라 그냥 끊기가 싫어서(혹은 끊지를 못해서) 저러는 것처럼 보임.
세상 소중한게 인연이지만, 칡 넝쿨처럼 나를 둘러싸버린 인연은 결국 내 인생을 고사시킴.
전편보다 이제 생각났는데요
예전에 선물의미 짤 유행했었거든요
지금보니 넥타이나 넥타이핀은 당신을 소유하고싶다라는
의미로 통용...ㅇㅅㅇ...... 뭐 어차피 헤어지셨으니까요>₩<
묻고 싶네요, 넌 전남친 만나는 나랑 만날 수 있냐 ?
남자 진짜 싫네요 ㅋㅋㅋ 그런타입이 싫다니. 아마 그 남자 몇일안에 프사 바뀔꺼같아요
칼같이 끊어내셨네요. 쉽지 않았을 텐데 잘하셨오요!!
현여친을 만나면서 전여친과도 잘 지내는 남자 멋지다는 생각에 사로집혀있던건 아닐까요
역시.... 오유는 달라
ㅋㅋㅋㅋ
생식기 물고 빨고
아 이거 누가 썼죠? 뇌리에서 지워지지가 않네요. ㅠㅠㅠ
생식기 물고 빨고.
뭘 먹으면 이런 표현을 할 수 있죠? 오유인들 대단해요 정말
아군이 돌아 왔닭
오늘 저녁 치킨이닭
예전글 보니까 꽤 오랜시간동안 고민하셨네요.. 맘고생도 많이 하신 것 같구...
이왕 이렇게 칼같이 딱 정리하셨으니 맘 잘 추스리시고 좋은 인연 만나시기를..!!
제 첫 남친이 그랬었죠. 3년 사귀고 헤어진 여친이었는데 베프들 주변을 멤돌더라고요. 다른 베프랑 엮어 밥고 같이 먹었다 하고 괜찮지? 하는데 첨엔 어떨결에 응 했는데 한번은 모임을 나와서는 같이 노래방까지 갔어요. 난 도저히 용납 못하겠다 하는데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더군요. 자기 못믿냐며, 니가 예민한거다 이상한거다...결국 2년을 20년만큼 지겹게도 싸우다 (많은 이유중에 전여친이 차지한 비율이 좀 높았습니다) 결국 헤어졌어요. 같은 학교였기에 나중에 들었는데 그여자랑 결혼했답디다. 지금 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는데 그래도 다행인건 천사같이 좋은 남편 만나서 저는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거죠. 그인간이랑 결혼까지 갔다면 아마도 이혼했지 싶거든요. 더 좋은 사람 만나려고 그랬나보다 생각은 하지만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았던건 지금 생각해도 화가나요. 결국 지네둘이 결혼할꺼면서.
꼭 저런 결정적 하자있는 애들이 자기 하자는 생각 안하고 너같은 애는 처음봤다 그러더라구요????? 다같이 어디 학원 다니나?
크으으으 코오오오!
백퍼 남자 잘못임. 설령 전 여친과 친구 관계가 있다해도 현 여친이 불편하다면 그걸로 끝인 거.
상식적인 배려가 뭔지 아는 사람 만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