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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알려드리고 싶은 애착인형 주의점ㅋㅋㅋ

아기 태어나면 애착인형 많이 구매하실꺼예요.
그런데 주의할점이 있어요.
절대 들고 다니기 힘든 큰 인형 안됩니다.
그리고 희소성 있는 구하기 힘든 인형도 안됩니다.
세탁하기 어려운 인형도 피하시는게 좋아요.
이쁘고 큰게 좋다고 아기한테 주었다가는
인형을 짊어지고 다녀야합니다.
유명한 큰 코끼리 아시죠?
저도 뭣모르고 샀는데 애착형성이 안되서 어찌나 다행인지..
저번에 백화점에서 애착인형으로 유명한 토끼인형
큰 사이즈를 질질끌고 다니는 아이도 있더라구요.ㄷㄷㄷ
그리고 잃어버리거나 세탁 자주하면 낡을 수 있으니
한정판 뭐 그런 인형도 주의하시구요.
인형대신 담요나 베개도 애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아기가 사용하다가 애착되기도 해서
가끔 난감하기도 합니다.
우리아기가 그래요. ㅜㅜ
자기가 쓰던 아기이불에 애착을 해서 들고 다녀야해요.
그리고 유명한 큰 동물베개 아시죠?
제 친구 아이는 동물베개 애착이 되어서
해외여행때도 들고 나갔다네요.ㅋㅋㅋㅋ
애착물건 없는 아기들도 많지만
혹시나 해서 알려드려요.^^
사진은 애착이불 둘둘감고 낮잠자는 아기에요.ㅋㅋㅋ
댓글
  • 8244 2017/10/11 11:12

    숨막힐듯...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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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뽐보미뽐 2017/10/11 11:14

    우리딸 애착은 제 팔꿈치예요ㅠㅠ 잘때도 차에서도 내어 드려야.. 짐이 없지만 자유도 없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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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아줌마 2017/10/11 11:15

    저희애는 애착 이불이 있거든요?
    근데 집에서만 애착임.. 밖에 나가잖아요?
    그럼 또 거기에있는 배게나 이불중에서
    좋아하는거 배고 자요..
    근데 집에서는 꼭 그이불 덮고 자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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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ejj 2017/10/11 11:18

    제딸은 애착이불이  성인이불이에요
    다행이 밖에 갖고다니다고안하지만 이불을 거실로나르고 침대로나르고 쇼파로나르고 하루에 백번은 왓다갓다같이해야되고 빨면은 하루종일 이부우우울ㅠㅠㅠㅠ통곡해서 못빨아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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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웅~* 2017/10/11 11:24

    즤 아들 애착인형은 제 손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빠 손도 안돼고 꼭 엄마손을 부여잡고 입술로 톡톡 건드리며 자요 >.<
    차에서도 잡아야 하고 아빠한테 안겨서도 졸리면 제 손 잡아야 잡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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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닼솔3 2017/10/11 11:26

    헐 저 지금 태교로 애차긴형 만들고 있는데....ㅋㅋㅋㅋ 애착형성이 안되길 바래야겠는데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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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콩♥ 2017/10/11 12:30

    가장 좋은건 손수건이더라고요. 빨기 쉽고 가볍고 작고 싸고 구하기 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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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릿한달퐁이 2017/10/11 12:53

    그 코끼리... 저희애는 찢고 구멍내버리던  ㅡ.ㅡ; 딱히 애착물건이랄건 없는거같은데 얼마전 뽑기로 뽑아준 500원짜리 잠만보 인형은 가끔 들고다니네요 ..;;;근데 이것도 내킬때만 들고다니고요..ㅋ
    요즘 느끼는거지만 저희 아기가 제 손에 애착을 느끼나봐요 ㅋㅋ 잘때 울다가 손잡아주면 그친다던가 아침에 보면 제손을 꼭잡고 잔다던가 제 품으로 굴러와서 제 팔을 자기 목이나 가슴으로 감싸서 자고있더라구요ㅋㅋ 15개월 아들입니닷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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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라나라호야 2017/10/11 14:07

    저희애는 냉장고바지..
    그거 없으면 못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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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하다 2017/10/11 14:11

    저희 애는 제 콧구멍인데 어쩌죠.... 잠들기 직전에 꼭 제 코를 쑤셔요..... 밖에 나가서 심심해도.... 애착인형으로 쓰려고 여러개 사줬는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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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언아빠 2017/10/11 16:05

    우리애도 작은 담요에 특정부위(보풀있는모서리) 에 애착을 보여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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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고냥 2017/10/11 16:20

    저희아들은 스와들블랭킷이었는데 어느날 놀이터에서 땅에 질질 끌고 다니는 꼴이 보기싫어서 반으로 잘라줬더니 괜찮길래 조금씩 계속 반으로 자르고 또 잘라서 나중엔 손수건 사이즈로 만들어줬어요. 그랬더니 촉감이 별로인지 떼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다른 이불에 또 애착 느낌. 하지만 심하진않고 잘때만 찾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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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ppyBear™ 2017/10/11 16:45


    지 애착이불 빨았다고 한시간을 저러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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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례씨 2017/10/11 16:52


    이노란쿠션은 벌써 비행기를 왕복6번이나탔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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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henxi 2017/10/11 17:07

    즈이애도 애착인형은 없지만
    애착이 엄마 배에.... 형성돼서ㅜㅠㅠ제 배가 없으면 잠을 잘 못잡니다 6살 초반까진 자다가도 옆자리 더듬어서 배 만져보고 없으면 일어나서 울고짜고 자면서도 자꾸 애가 만져서 수면의 질이 최악이였는데 6살 후반을 달리는 요즘은 자다가는 안만지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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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쿵쾅 2017/10/11 17:49

    저희 아들은 애기때부터 마음이 슬플때, 외로울때, 혼났을때,
    졸릴때 이불이나 베개에 달린 얇은 프릴 부분을 손꾸락으로 비비적 거리면서 마음의 안정을 얻어요.^^
    특정 물품에 애착을 보이는건 아니라서 옷자락이나 손수건이나 아무거나 얇은 천만 주면되니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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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이랑 2017/10/11 17:58

    울 아들은 천기저귀..천만다행이지요!!가볍고 접기쉽고 빨아도 빨리마르고!!!최고인듯..ㅋㅋㅋ어린이집에서나 밖에 외출할때..시댁이나 친정갈때도 2개씩 가지고 다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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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뛰어라내다리 2017/10/11 18:00

    역시 이불류가 많네요..^^ 제 큰녀석도 신혼때 장만한 이불 7살까지 붙들고 살다가..(캠핑, 명절에 고향집, 펜션, 호텔을 가리지 않고 차에 싣고 다녔습니다..;;) 드디어 해져서..결국..다른 이불을 마련해줬더니..이젠 그것만 또 덮고 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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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불이되자 2017/10/11 18:05

    저희집은 명절이나 휴가 때마다 베개속(반드시 특정한 베개 속이어야 합니다 ㅜㅜ)을 압축해서 가지고 다녀야 한답니다 ㅜㅜ 옆으로 눕혀서 재우느라 계속 안고 자더니 결국..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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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반지 2017/10/11 18:06

    애착인형이란게 이런건가보군요.
    스누피에 나오는 라이너스가 담요를 항상 가지고 다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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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쩔래? 2017/10/11 18:12

    울딸은 제 배꼽요ㅠㅜ
    배꼽 만지면 배아프고 설사하던 버릇이 없어졌어요.. 장이 틈
    틍튼해진느낌!
    배꼽쑤실때 아프몀 손톱깍을때입니자.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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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사멍멍이 2017/10/11 18:59


    안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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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달리아 2017/10/11 19:29

    제 지인은 애기때 특정베갯잇에 그렇게 애착을 느꼈었대요
    베갯잇 가장자리에 샤원단같은거 둘러쳐진거요
    그래서 지인 어머님이 그런 베갯잇을 여러장 사셔야했답니다
    잘때 그 부분을 돌돌 말면서 잤다고..
    이십대까지 그랬다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즈희 애들은 애기때 쓰던 겉싸개를 글케 좋아할 수가 없어요..
    큰애 쓰던건 지금 여기저기 구멍나고,그걸로 온집안 청소하고 다니고 주말에 빨래라도 하면 왜 빨래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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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토끼 2017/10/11 19:54

    숨은 쉬니 아가얔ㅋㅋㅋㅋ세상기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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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nvgidrl 2017/10/11 20:51

    억 생각도 못해본 좋은 정보네요 ㅋㅋㅋ
    그래서 손수건/천기저귀 애착은 어떻게 시켜야 좋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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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심믹스 2017/10/11 22:50

    아..나는 엄마찌찌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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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망토초초 2017/10/11 22:50

    사촌동생은 저희 엄마가 준 비치타월에 애착형성이 됐었네요 ㅎㅎ
    나중에 실오라기 다 일어나고 너덜너덜하고ㅠㅠㅠㅠㅠㅠㅠ 작은엄마가 비치타월 하나 더 사줘서 두개로 어찌어찌 다니셨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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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クルル曹長 2017/10/11 22:52

    애착이불...
    라이너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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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보어디야? 2017/10/11 22:53

    울 딸은 제 왼쪽 팔 안쪽 살(젤 말랑한 부분)입니다...
    쭉쭉라고 칭하는데 항상 피곤할때나 자기전에
    항상 젖 물듯 빨고 자요ㅠ
    크면 안하겠다 싶었는데 벌써 5살이 되어가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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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마 2017/10/11 23:00

    저는 면티로 대애충 만들어줬는데..
    이름을 포피라고 지어놓고는 왜 자꾸 표피라고 부르는건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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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거지요정 2017/10/11 23:06

    저는 얇은 담요? 애기이불? 그 수건같은 타올같은 이불 되게 좋아했는데
    그런걸 애착이불이라고 하나보네여!!
    혹시 그 애착이 안없어지면 문제인가요.....??
    사실 스무살 넘은 지금도 그 이불 어머니가 버린다고 하시는거 뜯어말려서 방에 모셔두고 있어요
    막 덮고 자거나 어디 가지고 가거나 그런건 아닌데 뭔가 어린시절 향수때문인지 방한켠에 두고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안정되고 그러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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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람쥐또비 2017/10/11 23:10

    저희아이는 슈크레 토끼인형이요..
    세탁기라도 돌리면 "꼬끼야 나와~~~!!"하면서 세탁기 앞에서 대성통곡ㅋㅋ
    옛날 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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