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문명미스테리의 진실(2012인류종말, 인신공양, 피라미드, 외계인)

궁금하던 사항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서 참 보기 좋네요!
간만의 미게 신글 환영!!!

한가지 오류를 바로잡자면 피라미드가 만들어진 590년이 석굴암, 불국사와 같은 비슷한 시기라고 도어 있는데, 590년이면 아직 삼국이 투닥거리고 있을 때으고, 8년 뒤에 고구려와 수나라가 한판 붙기 시작합니다. 남쪽에서는 신라에서 진평왕이 "우리는 니들과 달라! 우린 성골이다!" 할 시기이고요.
불국사, 석굴암은 통일신라 경덕왕때부터 짓기 시작해서 혜공왕때 완성되는데, 못해도 8세기 중반 이후입니다.

왜 하필 이긴 사람을 잡아먹었을까요;;; 보통 이기면 풀어주지 않았나요 ㅠㅠㅠ

건축기술로만 따지면 여전히 미스테리인게 맞습니다.
거석을 산꼭대기까지 올리고, 두부 썰듯이 잘라낸 커팅기술은 현대과학으로도 따라하기 힘든, 고도의 문명이 관여되지 않으면 구현하기 힘든것이죠.
당시 그런 고도의 기술을 가진 문명이 없었기에 외계문명 가설이 나온거고 마야인 스스로 구축한 기술이라는 증거도 없기에 무조건 외계문명설이 허무맹랑한거라 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이 자료도 추측일뿐인데 사실인것처럼 써놨네요

설명할 방법이 없으니 신이 했다. 외부의 힘이 작용했다. 보다는 훨씬 설득력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마야문명에 달력이 2012년밖에 안써있으니 지구가 멸망하는거 아냐?' 라고 걱정하던 2012년 말에 정작 마야인의 후예들은 "옛날 달력이 끝나고 새 달력이 시작된 것을 기념하는" 축제를 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