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봐도 소니색감. 이라는 댓글을 봤는데.
조금 궁금하네요.
저는 딱히 보정을 일괄 적용하는게 아니라 그냥 사진마다 다르게 표현하곤 하는데.
딱 봐도 소니 색감이라면
보정 하기 전의 원본 형태나 사진 자체에 각 브랜드의 컬러 느낌이 녹아들어 있다는건데
솔직히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물론 보정을 하는것에 있어서 캐논과 소니의 감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차이는 촬영한 당사자인 저만 아는 것이지
저도 다른 누군가가 보정 완료된 사진을 들이밀고 기종 맞추라고 하면
장난하냐고 이야기 하거든요. 그걸 어떻게 맞출수 있냐고. 되묻습니다.
제가 모르는 뭔가의 느낌이 있는걸까요?
* 위 사진들은 세가지 기종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있긴 뭐가 있겠어요. 그냥 해보는 소리죠. 저렇게 아예 새로 만든 사진에 ㅎ
찍은 사람 마음 속에만 원본이 있는 거죠.
정말 사진만 딱 보고 기종을 맞출수 있다면 굉장한 경지일것 같습니다.
전 기종차이는 모르겠구 2번이 젤루 좋네요~
역시 인물사진은....
그냥 잘찍은사진 어디동이냐 제목에 기종적어놓은거보고 그러는거죠 ㅋ
캐논동에 올라온 사진 = 역시 캐논입니다
필름동에 올라온 중형사진 = 역시 중형 필름입니다
팔오금으로 찍은 사진 = 역시 팔오금입니다
공통분모는 잘.찍어야해요
아무래도 기종을 적어놓은 사진은 선입견이 들어갈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도사님 도닦는 소리같은게 아닐지..
ㄷㄷㄷㄷㄷ
이정도면 바디셋팅으로만으로는 절대 나올수 없는 색이 아닌가요.
가끔 보정을 엄청 많이 해도 카메라 바디 고유 색은 지울수 없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보입니다.
이런 분들 보면 보정을 엄청 많이도 아니고 조금이라도 해본 분이 맞나 궁금합니다.
아 물론 raw일테니 그 바디셋팅이란 것도 전혀 무의미 하지만요.
뭐 jpg로 촬영하고 바디세팅으로 비슷하게 나올수 있게는 할 수 있긴한데.
이게 광질에 따라서 너무 극과 극으로 나오는 경향이라..
캐논 10년 사용하다 니콘기변하고 얼마안되 울 꼬맹이 사진 찍어서 동호회 횽님들한테 보여줬더니 다들 똑같은 말씀으로....역시 캐논이네....하시더라구요.
ㄷㄷㄷㄷ 저도 사진을 캐논으로 촬영했는지 소니로 촬영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냥 정신나간 소리입니다
ㄷㄷㄷ
그것보다 피부톤이 그린을 살짝 띄는데도 굉장히 예쁘게 표현된 것 같아요
사진 정말 좋습니다 ^^b
개소리죠
그렇군요..;;
딱봐도 모르겠구먼...
사진 너무 좋네요^^
사실 저도 제가 촬영했으니 알지 다른 사람이 촬영했다고 하면 모른다고 했을겁니다.
어그로 끄는거에요^^
낚인건가요..
ㅋㅋ 말 안되는 소리죠.
무보정 jpg라거나 그런거 좀 구분된다하면 몰라도
raw 보정한걸 알아본다는건 신의 눈. 물론 raw끼리도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저는 jpg기준 소니 캐논은 구분이 참 안되고 실내광에서 니콘은 좀 티가 나는거 같아요.
아...원본도 아니고....이렇게 후보정이 들어갔는데..소니색감은 아닌거 같네요
레인보우님이 올리시는 사진들이 소니 색감이라면 소니는 정말 훌륭한 바디같은데요?? ㅎㅎㅎ
1번만 소니색감이고 나머지는 다른 기종이네요...
(소니 사용자로 느낌으로 막던져 봅니다.ㅋㅋㅋㅋㅋㅋ)
전 색약이라 잘 모르는데
그냥 기종별 색감들 나름대로 다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