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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같은 질문 좀 하나 하겠습니다.

필름 결과물은...렌즈 보다...필름이라고 하잖아요...(물론...스캐너 및 스캔하는 아자씨 눈의 여파가 크지만..)
물론..
회사마다..조금씩 특색이 있어서 찍는 맛...
색감... 등이 소비자로써..
바디를 결정하는데...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걸로 알고 있지만..
그래도..
자가 스캔 할 것 아니면..
필름보다 렌즈에 따른 색감차이가 크지 않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a사 , b사, c사 등등..
다양한 카메라를 사용하게 되는건 왜 그렇다고 볼 수 있을까요?

댓글
  • CHOi게바라 2017/10/10 16:35

    기계적 성능도 그렇고, 셔터소리와 손맛, 디자인 등등 브랜드마다 가지고 있는 특색이 다 달라서 돌려가며 찍는 맛이 끝내줍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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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아 2017/10/10 16:37

    손맛과...디자인...
    아주 중요하죠..^^
    저도 지금 레트로에 다시 빠져버렸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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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타맨 2017/10/10 16:35

    필름시절은 렌즈보다는 필름색감이 우선이였고 스캔이전에는 현상시절에 필름색감은 절대적이였죠.
    하지만 렌즈가 영향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그시절 코팅기술도 미미했고 조리개날 정확도랄지 화각도 회사마다 천차만별이였습니다.
    누구는 표준이 35다 표준이 50이다 라고 하는것처럼 35미리가 아니고 40미리 48미리 55미리 58미리가 표준인 렌즈도 있었죠.
    또한 카메라랑 표준줌이 매우 비싸던시절이라 카피바디랑 카피렌즈도 있었고요.
    필름색이 절대적이였지만 필름바디랑 렌즈가 다양한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말이 중구난방이지만 하나의 이유로 다양한 카메라군이 존재하는게 아니라는 이유입니다.
    니콘광학도 뭐 짜이즈 이콘짭퉁에서 시작한것처럼 가격+편의성 등등의 조합때문에 다양한 회사가 있는것이겠죠.
    사실 예전에 전체 카메라 회사들이 마운트를 통일해보자고 시작한게 m39 m42스크류마운트인데 이런 관행이 쭉 유지되었다면 카메라 다양성이 많이 없긴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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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아 2017/10/10 16:38

    어찌 보면..
    다양성이 있기에...소비자도 ..다양한 선택을 하게 된것이지만..
    가격과...편의성이이란 단어에..
    잠시 잊었던 부분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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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옹●L● 2017/10/10 16:37

    저는 디자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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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아 2017/10/10 16:38

    레트로 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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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옹●L● 2017/10/10 16:42

    네 예쁜 카메라만 들고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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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돌뼈해븐 2017/10/10 17:03

    반드시 필름우선은 아닙니다
    물론 스캔의 결과물에 따라서 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동일 필름, 동일업체를 이용했을때 브랜드에 따라서 결과물이 다른 느낌이 나더라구요
    개인적인 느낌으로 니콘(fm2, fm3a)는 쨍한 느낌, 펜탁스미슈퍼는 부드러운 소프트한느낌, 캐논 소프트하면서 부드러운 느낌..
    사견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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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를살다 2017/10/10 17:09

    다양한 경우가 있는데요.
    1. 내가 쓰고 싶은 렌즈가 A회사의 마운트를 쓰기 때문에 그 회사 바디를 산다.
    - 바디보다는 렌즈로 인해 회사를 고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뜻입니다.
    2. 바디의 특성들이 회사마다, 모델마다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바디를 찾게 된다.
    - 그립감, 셔터속도, 측광방식, 다이얼 위치 등등..
    3. 필름포럼에서 뽐뿌를 받아 이것저것 사대는 경우...ㅋㅋㅋㅋ(사실 전 이게 가장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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