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코드) IGN 리뷰 진행 중 기사

오해하기 쉬운 이름인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콘코드에서 15시간을 보내면서, 베타 기간 동안 느꼈던 점들이 여전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고 콘코드의 팀 기반 경쟁적 전투 시스템은 대체로 마음에 들지만 이번에 새로 추가된 것들이 베타 기간 느꼈던 단점들을 가려주지는 못하고 있었어요. 새로운 맵도 있고, 몇 가지 게임 모드들이 추가되었지만, 그 모드들은 다른 게임에 이미 존재하던 것들이고 베타 때 나왔던 컷씬들이 그대로 존재하며 새로 추가된 컷씬은 없습니다. 

현재로써는 콘텐츠가 다소 빈약해 보이나, 이건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고 개발사 파이어워크 스튜디오는 야심찬 로드맵을 재빨리 공개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 점수를 매길 리뷰를 작성하기에 앞서 콘코드에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지만 지금으로썬 꽤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당장은 기반만 탄탄할 뿐인 것처럼 보이지만, 저는 이 게임이 아주 특별한 점이 있으며 잠재적 성장성이 있다고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많은 게임 로어가 담긴 컷씬이 추가될 예정이지만, 현재 콘코드의 각 지역과 캐릭터에 대해 읽을 수 있는 노드가 가득한 지도인 은하계 가이드가 세계관 구축의 핵심 요소입니다. 이 방대한 양의 로어 텍스트들을 읽으며 꽤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대부분 잘 작성되어 있지만 게임 내 스토리텔링을 대체하기에는 너무 빈약해서 앞으로도 찾아보게 될 것 같진 않았습니다. 훌륭한 캐릭터가 내러티브 부족으로 인해 낭비되는 것은 기본적으로 히어로 슈팅 게임의 특징이지만, 쓴 약을 삼키기 쉽지 않듯 가볍게 넘어가기엔 아쉬운 지점입니다.

(중략)

이제 콘코드가 정식 출시된 만큼 어떻게 진화해 나가는지 볼 겁니다. 씹어먹을 게 전체적으로 좀 부족해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들도 있지만 전 여전히 이 게임을 만족스럽게 즐기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1인칭 액션과 최고 수준의 아레나를 구현해놓아 아주 강력한 기반을 다져놓은 만큼, 콘코드의 미래는 밝아 보입니다.

참고로 스텔라 블레이드에 5점 때린 그 IGN은 프랑스 지부고, 이건 미국 본사 리뷰

미국 본사는 스텔라 블레이드에 7점 매김

단점으로 캐릭터가 밋밋하고 이브에게 어떤 캐릭터성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으며 전체적으로 세계관 몰입이 안된다고 꼽으면서

??? : 훌륭한 캐릭터가 내러티브 부족에 묻혀버리는 건 매우 슬픈 일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