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메인으로서 미러리스로 못 가는 가장 큰 이유는
EVF 때문인거 같아요
소니도 후지도 EVF(사실 OVF가 불가능하니)로
구도를 잡아 찍어야 하는 시스템인데,
제가 사진기를 들고 일상 및 자연으로 가는 이유가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디지털화면으로부터 탈피를
목적으로 하는 것도 하나의 큰 사유라서
구도까지 전자화면으로 잡는건 좀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아마, 사진생활 마지막 바디로 D850 혹은 Df2가
될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 이후로는 사진기로서는
더이상의 기술진보의 의미가 저한테 없을듯~
드디어 지름신의 끝(?)이 보이네요!
https://cohabe.com/sisa/39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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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 마크 투 나옴 전 왠지 땡길듯예 ㅎㅎ
매 같은거 찍기엔 A9 EVF도 아직이란 생각이..
사진을 찍는과정을 즐기는 사람과 결과물이 좋아야하는 사람의 간극 차이겠죠.
저도 EVF는 울렁거려서....
이것도 적응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미러리스의 EVF를 먼저 접한 사람들은 일반 DSLR의 밍숭맹숭(?)한 OVF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는 DSLR을 10년넘게 사용중인데
미러리스 EVF가 오히려 더 편하게 다가오더라구요.
EVF전자파인드를 통해 직관적으로 정확한 명암이나 색감, 균형, 측광값 등
사진의 결과를 들여다 볼 수 있어서요.
DSLR은 촬영 후 리뷰창을 통해서만 확인 가능하니까 많이 불편하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느 쪽이든 찍는재미도 중요하죠.
사람마다 편차가 있긴한데 저도 A7m2 사용할때 EVF 이질감이 생각보다 크더군요~ 그래도 A9은 한번 써보고 싶네요
뭐 사람마다 선호하는게 다르니 취향따라 쓰면 그만이라 생각해요 ㅎㅎ
ovf evf 둘 다 잘 쓰고 있습니다 ㅋㅋ
저도 810이 마지막 바디가 될줄 알았는데 결국 850으로 왔어요. 결국 또 가겠죠.. 다음바디로..
지름의 끝이 있을리가...
분명 다른 무언가 끌리는게 또 나오게 됩니다..ㅋㅋ
지름신의 끝은 섣불리 논하시면 안되요~ㅎㅎ
디지털 화면으로부터 탈피라면 필름을 쓰셔야???
찍어서 어차피 카메라 엘시디나 모니터로 보시는거잔아요?
저도 이 생각.. 찍는맛이며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중요하다면 필름을 가는게, 아니 적어도 한번쯤 가보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주변에도 필름 넘어가서 만족스러운 사진생활 하는 분들이 있어요 ㅎㅎ
저야 워낙 전자제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미러리스고 뭐고 상관없어하지만요
DSLR도 재미없어요...
그래서 필름으로 전향했습니다 ㅎㅎ
미러리스든 데세랄이든 필름 앞에서 손맛을 논할 수 없음
막상 이해는 가면서도 심각한 오류가 있는 글이라 ㄷㄷㄷ
필카 붙잡고 있던 분들이 데세랄 앞에서 비슷한 말씀들 하셨죠..
이거에 비하면 사소한 이유일수 있네요..
필름 추천합니다
언제가될지 모르지만 결국 다 넘어갈꺼에요.
필름카메라가 그랬던것처럼..
학시리 예전보단 많이 좋아졌지만... 좀 그렇긴 합니다 -ㅅ-;;
그래도 진짜 많이 좋아졌어요 낮에는 크게 불편한거 없어요 -.-;;
밤되면... 가방에 넣어야죠 뭐
좀 더 기술이 좋아지면 이질감이 줄어 들것 같네요
그래서 ...둘다가진 프로2
뭐, 그럴 수도 있지요.
그런데, 옛날 사진예술가들은 목측식 뷰파인더로도 작품을 잘 만들었는데,
작품 만들기 보다는
찍는 과정에 훨씬 더 집착하시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