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中
국방부 조사본부 특별수사 결과 발표
- 인근 사격장서 직선거리로 날아온 유탄 맞아 숨져
- 병력인솔 간부·사격부대 경계병, 안전통제 안해
- 사격장 부대, 과거 사례에도 유탄 대책 마련 안해
- 책임자 3명 구속영장, 사단장 등 관련자 16명 징계
군 수사당국은 지난 달 강원도 철원 소재 육군 부대에서 발생한 총탄 사망사고의 원인을 ‘유탄’에 의한 것이라고 9일 발표했다. 탄두가 단단한 물체에 맞고 튕겨져 나간 ‘도비탄’이 아닌 빗나간 탄에 의한 사망이라는 것이다. 군 당국은 사고 직후 사망 원인을 당시 병력인솔 간부의 “탄이 튄 것 같다”는 보고에 따라 도비탄에 의한 것으로 추정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국방부 장관 지시에 따라 지난 9월 26일 육군 모 사단 소속 고(故) 이 모 상병(사고 당시 일병)이 전투 진지 공사를 마치고 도보로 복귀 중 두부총상을 입고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특별수사를 진행했다.
수사결과 사고원인은 병력인솔부대와 사격훈련부대, 사격장관리부대의 안전조치 및 사격통제 미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총탄은 인근 사격장으로부터 직선거리로 날아온 유탄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어느 총에서 발사된 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특별수사팀 관계자는 “가스작용식인 K2 소총의 특성상 사격시 소총의 반동이 있고, 사격장 구조상 200m 표적지 기준으로 총구가 2.39도만 상향 지향돼도 탄이 사고장소까지 직선으로 날아갈 수 있다”면서 “사고장소 주변의 나무 등에서 70여개의 피탄흔이 발견된 점 등을 고려시 유탄인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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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사를 하고 발표를 해야 정상이죠..
조사하기도 전에 사고 원인이 도비탄으로 추정된다는 책임회피성 발표는 진짜.......
불과 3도만 위로 해도 탄착지점이네요... 미췬놈들 이로세....
군대 있을땐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인데... 저기 간부들은 나사가 많이 풀렸던듯
군대에서 사고나면 승진, 인사에 불 이익 당할까봐 간부 새기들 은폐할려고 하지.
ㅠㅜ
"... 이 상병의 아버지(50) ... "조사결과 빗나간 탄환을 어느 병사가 쐈는지는, 드러나더라도 알고 싶지도 않고 알려주지도 말라고 했다"며 "누군지 알게 되면 원망하게 될 것이고, 그 병사 또한 얼마나 큰 자책감과 부담을 느낄지 알기 때문"이라고 아픈 심정을 토로했다 ..."
http://v.media.daum.net/v/20171009163149845?rcmd=rn
어찌됬든 통제 잘못한 간부들 잘못이고 책임 져야 할 것도 간부이고 유가족분들다.도 그 점을 잘 인식하고 계신 것 같습니
사고 현장 주변에서 70여발이나 피탄 흔적이... 하.. 이거 미친 거 아닌가.
총구가 3도나 들려서 발사 될 수 가 있나요? 제대로 영점이 조정 된 총이라면 하탄이 발생하지 않으니 억지로 3도가량 상조준할 필요가 없잖아요? 연사로 인한 반동에 의해 총구가 들렸다고 생각할 수 밖에...
도비탄어쩌구 흘린놈도 잡아다 족쳐야할듯.
방호벽을 더 높게 만들어야 겠네요.
쏜새끼
길퍼라고 시킨새끼
부대장
현장 책임자
4명 모가지해라
어떤처벌하는지 지켜봐야함
도비도비 거리는 군 뭔짓할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사격장과 도로가 있던 기간의 저 부대 역대 지휘관 전부 구속수사해라.
아님 사격중에 저 도로에 세워두든가.
혹시 그 부대에서 사망사고가 또 있었는지 조사가 필요 하겠네요. 이전에도 있는데 은폐하지 않은건 없었는지
2015년 부터 도입된 육군 전투사격은 지속적으로 자세를 바꾸면서 표적을 제압하는데, 솔직히 3도 정도면 자세 바꾸다 호흡조절 실패 및 급작사격으로 충분히 표적에서 빗나갈 수 있는 각도인거 같습니다
조준하지않고 실탄소모시키려고 무작정 갈긴게 분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