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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본격적인 이야기로 들어가기 앞서
최신 전개로 또 주목 받는 그 케릭터의 행보
전에 작성했던 글을 살펴보면 더욱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따로 내용을 요약하자면
키자루는
세계 정부에 낙인 찍혀 죽음을 피할 수 없는 베가 펑크의 부탁으로 인해
베가 펑크를 죽이고자 (기존에 계획해둔 사망시 나타나는 영상을 틀기 위해)
에그헤드에 찾아왔고
작에서 나온 행보는 모두 배신 행위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는 에그헤드 편이 완전히 끝난 지금에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오다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난 뒤 한참 후에 관점 비틀기를 통해 이야기의 흐름을 바꾸는 스타일의 작가인지라
시간이 지나지 않는한 보여주지 않을 테니까
키자루가 본래 오하라에서의 아오키지가 수행한 역할이라는 사실은 명백하고 에그헤드에서 드러난 행보를 통해 더 상세하게 따져보자.
버스터 콜로 오하라를 습격하는 아오키지(키자루)를 상대하는 사우로 (밀짚모자 일행)
밀짚모자 일행(사우로)은 오로성(세계정부)과 키자루(아오키지)와 맞서 싸우지만
이 모든 게 베가 펑크의 계획임을 모른다.
이 모든 진실을 알고 있어야 하는 건 오로지 해군 세력의 배신자 뿐.
그렇게 배신자가 비밀 임무를 완수함으로
세계정부가 그토록 감추고자 했던 과거와 미래는 연결되고
잊혀진 괴짜와 이어온 괴짜의 이야기는 세상에 전해진다.
이로 인해
그토록 다시 만나고 싶어했던 아이와 부모는 다시 만나 떨어지지 않았으며
비호 아래 섬의 아이는 메세지를 품고 섬을 떠나게 됐으며
우연히 오하라에 표류해 모두를 구하려고 했던 한 명의 거인과 상처 받은 오하라의 아이는
길고 긴 이야기 끝에 드디어 구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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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은 에그헤드 편 보니까 후에 쿠마가 어떻게 구원 받게 될지 대충 예상 가서 그거 다룰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