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얘기가 아니야.....

너 누군데 내 흉보냐

그래서.. 난 어제 유투브를 지웠어.. 그리고 오유를 접속했는데..

와 나만 그런게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다

하.. 오늘도...

와...........오늘도 그러고 있었는데.......
사찰 그만하세요ㅜㅜ
근데 진짜 요새 자괴감 들어요ㅜ

내 주변에 cctv가 있는게 분명해
아니면 트루먼쇼?
하긴 나같이 생긴 인간 뭐가 좋다고 시청하겠어

연휴라고 어디 가는것도 아니고 미루고 미뤘던 방청소를 끝내려 했는대 낼 출근ㅎ
오늘은 진짜 할려고 했는대 벌써 저녁이 다되감ㅎㅎㅅㅂ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명백한 민간인 사찰이네요. 왜 저를 감시하시는거죠???

하아~ 누가 내 책상에, 내 머리 속에 CCTV 달아놓은겨?

민간인 사찰 다메요ㅠㅠ

이번 주 토요일 시험인데.. 시작두 안했어라.... ㅠㅠ

그리고 폭풍마감후 급속한 엔돌핀의 증가로 마감 뽕에 중독이 되어서 그 생활을 다시 반복하게 됨.
즉, 저 라이프 스타일은 마감뽕을 잊지 못해 중독된 현상이라는 우스개 소리.

그래서 아 이렇게 어중간하게 시간만 보낼바에야 그냥 제대로 놀아버리자 그래 그렇게 놀고 내일부터 정말 새로운 시작이야!
라고 생각하지만 내일도 그닥 다르지않은 하루.....

TedEx에서 본 영상 중 하나가 이런 현상에 대한 글이었음.
사람들은 왜 할 일이 있음을 알면서도 마감기한이 닥칠 때까지 게으름 피울까?
사람 머릿속엔 크게 세가지 부류가 있다고 함.
신나는 원숭이, 나, 그리고 마감기간의 괴물.
원숭이는 사실 수백만년 동안 축적된 포유류로써의, 유인원으로써의 경험임
옛날엔 그게 옳았던 거임
나는 이성 그 자체. 맘껏 놀다가 후회하는 나 자신.
마감기한의 괴물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공포.
이 공포감이 자신의 본능마저 접고 다른 행동을 하게 만듬.
다시말해 나중에 후회하는 여러분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 볼 수도 있습니당
물론 저도 놀고 있지만

내가 중학교 1학년때 느꼇던.,.,.

여러분이 바뀌려면 마음속 괴물이 핸들을 잡게 하시면 됩니다
어떻게 하냐구요
최대한의 배드엔딩을 계속 머리에 떠올리세요
너무 구체적으론 말고, 언제나 외줄타기한단 심정을 마인드컨트롤하세요

진짜 부럽네요.
난 업무시간에 반나절이라도 그러고 있으면 바로 짤릴텐데...

지금 연휴동안 밀인 일하다 오유하고 잇는데....(흠칫!)

요즘
내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느낌이 들더라니...

본문이랑은 조금 다르게
시작할때까지 몇시간 정도가 아니라 빨라도 최소 일단위로 안하고, 늦으면 진짜 임박할때까지 안하다가
시작하면 밥도 거르고 잠도 거르고 모든걸 거르고 온 정신을 집중에서 일을 마치는 타입도 있습니다 ..
익스트림 스포츠

허허.
젊은이들 지금 고칠수 있을대 고치세요.
낼모래 50인데도 아직도 이런생활입니다.
다행이 난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