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생각해보면 군단이 진짜 핫한 확팩이였지

전설템 룻 제한 <<< 끝까지 숨겨놓은게 진짜 악질
누군가는 세푸즈, 나이키신발 먹고 그 카운트를 소모해서 BIS 전설을 못먹고 고통받고 있었다는거

군단은 직업별 스토리 + 일리단 덕분에 스토리 평은 좋았던 거 같음

개잡몹 임프 대사 하나하나까지 더빙해놔서 이놈들 진짜 작정했구나 하는걸 느낄 수 있었지

행복의 전당, 행복한 밤의 대성당, 행복한 삼두정 -> 개 ㅈ같아서 길드원들끼리 한 번 가고 두 번 다시 쳐다도 안 봄 ㅋㅋㅋ

지금 돌아보면 갓장팩 맞나... 싶음
유물력... 전설... 시발...

시스템은 욕나오는거 많았는데 뽕은 잘 채워줬지

군단이 마지막 갓장팩 소리 들었던게 그 뒤 2연속 설사가 나오는 바람에 용군단까지 생존자가 적어서지

군단이 라이트 유저들에겐 갓장팩으로 기억되는데 하드 유저들은 끔찍했던 시절임 ㅋㅋㅋㅋ
전설, 티탄벼림 운빨 때문에 운빨ㅈ망겜 소리 입에 달고 사는데
유물력 노가다, 성물로 대체된 무기 파밍 때문에 부캐파밍, 전문화 스왑은 역대급 지옥이었지.
근데 저게 운빨 때문에 본인 노력과 상관 없는 부분이거나, 노가다를 해도 그렇게 큰 차이가 안나니 라이트 유저 입장에선 저런 스트레스 요소들을 놔버림
그래서 라이트하게 하면 ㅈㄴ 재밌는데 하드하면 그냥 스트레스 그 자체를 구현화한 확팩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