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는, 대한애국당과 변희재 이 사람들 자기가 먹는게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고 흑장미 내세웠다는 겁니다.
일단 신혜원씨가 누구냐 하면, 그들이 밝히는 대로 서강포럼(정확히는 서강바른포럼) 사무국장으로 있었고,
그 인연으로 대선 캠프에 합류한 건 맞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불법' 대선 캠프였다는 데 있습니다.
세번째 일요시사 기사에는 A씨라고 가명을 썼지만 이 A씨가 바로 신혜원씨입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은 불법 SNS 선거활동 혐의로, 최종적으로 벌금 500만원형에 처해진 범죄자입니다.
만에 하나 신혜원씨가 그 태블릿 PC를 대선캠프에서 자신이 쓴 것이 맞다 쳐도,
그 태블릿PC는 이제 국정농단의 증거를 넘어 불법 선거운동을 공식 대선캠프 차원에서 지원한 증거로 번집니다.
일사 부재리이니 신혜원씨나 서강바른포럼에 죄를 물을 순 없겠지만 적어도 이를 지원한 사람들,
예컨대 김한수 행정관이라든가... 더 올라가서는 닭에게까지도 불법 선거운동 혐의를 물을 수 있게 됩니다.
(신혜원씨가 대선 이전에 사용한 것이 최순실이 대선 이후에 사용한 흔적을 덮을 수 없다는 건 둘째치구요)
그리고, 그렇게 믿고 싶어도,
신혜원씨가 한 역할은, 일요시사 기사가 뽑은 1심 판결문에 따르면
'카카오아지트를 이용해 박근혜 후보 선거운동 관련 SNS팀을 구성하는 데 실무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는 것인데,
그 태블릿에는 카카오아지트 어플이 없습니다. 뭐 연락용으로 사용했다 끝까지 읊긴 하겠지만 말이죠.
(그래도 신혜원씨가 대선 이전에 사용한 것이 최순실이 대선 이후에 사용한 흔적을 덮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그냥 저들의 발악과 무너지는 모습을 즐거이 바라보시면 되겠습니다.
최순실 ㅡ 신혜원 바꿔도 국정농단 순실이 대신 깜방가려고? 게다가 순실이 사진까지 보관하는 사이? 더 심각한거 아님 국정농단 공범 추가인거냐? 암만 급해도 꼼수를 그 따위로? 일단 긴급체포 해야되는거 아닌가?
신혜원 씨는 8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대한애국당 조원진 공동대표와 기자회견을 개최, “저는 서강대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강포럼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던 인연으로 고 이춘상 보좌관의 요청으로 2012년 10월에 박근혜대통령 대선 캠프에 합류, SNS 담당으로 일한 바 있는 신혜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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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기영)는 18대 대선 때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불법 에스엔에스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서강대 동문 모임 ‘서강바른포럼’의 상임고문 성아무개(61)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서강바른포럼 운영위원장인 임아무개(48)씨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이, 공동 회장 김아무개(61)씨와 사무국장 신아무개(46)씨에게는 각각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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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온전히 다 나온 것은 못찾겠지만
저 마지막의 사무국장 신아무개(46) 이 신혜원 맞는거 같네요
해명의 타이밍도 참 맞지않는 ㅋㅋㅋ 특검이나 헌재변론때 나와야지.이제야 나와서 뭐 어쩌겠다고 ㅋㅋㅋ 태블릿 절도사건 수사가 아닌데
실검뜨니까 애국보수 사이버전사들이 미친듯이 리트윗하는데 정말 웃음이 나오네요.
조회수가 높아서 수정이 안되네요. 내용 중 수정해야 할 부분이 한 부분 있습니다. 신씨가 10월에 직접 실제 대선 캠프로 들어간 것은 맞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이전에 SNS로 불법 선거운동을 한 것도 사실이고, 그 사실이 6월에 찍힌 최순실 사진의 존재를 설명해주진 못합니다. 만약 본인 것이었다면, 그 사진 또한 보았거나 알았어야 합니다.
마지막 발악
여태 뭐하고 이제 기어나와서 태블릿이 지꺼였다고 저러는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아주 그냥 열혈 애국 보수 나셨어요. 물 다 엎질러지고 이제 와서...
일사부재리 원칙 없어도 공범이니 다른 죄목으로 잡아넣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되려 증거만 더 제공하는 꼴인데다 최순실꺼 태블릿이 아니라도 "청와대
박근혜 개인정보 내가 열어봤어요" 라고 자폭하는 거 아닌가?
본문에 써놓은것처럼 슬러가는게 MB의 목표일수도 있습니다.
지금 화제의 중심을 무슨짓을 해서라도 다른곳으로 돌리는것이죠. 돌려지는곳이 죽던말던지요...
503 은 이제 처벌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고, 집행이 잘 될지를 방심하지 말고 예의주시해야 하겠지만....
지금 극딜해야 할 끝판왕은 MB죠.
극딜이 자기에게 쏟아지지 않도록 어떻게든 어그로 만들어서 시선을 돌리려고 발악하는것 같습니다.
저들딴에는 엄청난 논란거리를 투하하고 싶었겠지만 정말 가소롭기 그지 없네요.
근데 그 테블릿이 지껀지 어떻게 앎?ㅋㅋㅋ
뭘 근거로 지꺼라고 하는거임?
그 디바이스 자체에 최순실이 찍었던 사진들이 즐비했는데 뭔 개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연설문 자체도 GIF로 봤다면서요? 누가 이미지 파일을 GIF로 저장합니까? 해상도부터가 다른데??
연설문을 동영상으로 봤나???
이용당하다 팽 당하는거 그렇게 보고도 모르나????
무식하면 죄가 되고 별 다는 거예요, 정신 좀 차리세요!!!
애초에 신혜원꺼면 왜 박근혜가 무죄가 되고 석방되야 되는지부터 설명해야되는거 아닌가 쟤들은...??
남에 칼가지고 살인하면 살인자 아닌것처럼 만들어놓고있네......그저 모든상황을 부정해야하는 입장에 놓여있는 사람들이다 보니 자신들의 내뇌망상이 도를 지나쳐 집단자체가 비정상적 논리접근과 의식흐름이 진행되고 있는것 자체도 인지못하는듯. 자신들이 믿고싶은 소설을 현실화하려고 애쓴다.......
결말을 보지 않기 위해 책의 첫페이지를 열심히 찢는중....그래봤자 사람들은 이미 정해진 결말을 알고 있는데 말이지.....
나도 이 기사 보면서 고개가 갸우뚱???
아니 지가 썼어도 나중에 최순실에게 돌아갈 수 있잖아?
최순실이가 대포폰 전문인데 태블릿 PC 라.
그러고 이거 개통 흔적 나오지 않았나요?
아그리고 나올려면 탄핵 판결때 나왔어야지~~~~~~~~~~~~~~~~~~~~~~아 내가 암 걸리겠다.
근데 이게 노인들이나 지지자들에겐 먹힐걸요?
공유자로 공범 취급해서 순실이랑 똑같은 형량 먹이면 되것네 ㅋㅋㅋ
범죄 저지른 인간 하나 엮었는데 뒤늦게 공범이 있었다고 원범죄자 형량이 주는 줄 아는가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