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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급제가 서울대 의대 가는거 보다 힘든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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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율곡 선생님은...

댓글
  • 구리스타 2017/10/09 00:28

    그리고 문과전형이였음

  • 팬티속다람쥐 2017/10/09 00:28

    율곡선생님 양학하면서 노는 나쁜취미를..

  • 초코국밥 2017/10/09 00:30

    시험 한번 보려면 보름에서 한달을 걸어가야되서 그딴거 없었음

  • 초코향민트 2017/10/09 00:45

    무과는 최소 사망

  • 서망 2017/10/09 00:28

    천도책은 고쳐 쓴 흔적조차 없다더라

  • 구리스타 2017/10/09 00:28

    그리고 문과전형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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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란 2017/10/09 00:52

    저때는 이송합니다 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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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티속다람쥐 2017/10/09 00:28

    율곡선생님 양학하면서 노는 나쁜취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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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망 2017/10/09 00:28

    천도책은 고쳐 쓴 흔적조차 없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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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상가도 2017/10/09 00:29

    그냥 가서 책 한권 써내라는 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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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닉 2017/10/09 00:29

    저기서도 9급마냥 시험치는 것에만 의의를 두는 사람도 많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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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국밥 2017/10/09 00:30

    시험 한번 보려면 보름에서 한달을 걸어가야되서 그딴거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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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S뱅가드 2017/10/09 00:31

    양반 신분 유지랑 관련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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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jma 2017/10/09 00:43

    치는것에 의의 두는사람 없엇을걸
    노비가아닌이상 장원급제해서 벼슬한번 제대러오르면 양반인건대 인생은물론이요 자기 자식 팔자까지 피는거임 인생걸만한시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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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S뱅가드 2017/10/09 00:30

    지금 이과는 조선시대로 가면 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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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머리가속기 2017/10/09 00:59

    그래서 조선이 뿅뿅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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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u 2017/10/09 00:30

    외쳐 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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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puien 2017/10/09 00:30

    율곡쌤이 저렇게 다 쓸어담으면 같이 시험본분들은 거진 30년간 허망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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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S뱅가드 2017/10/09 00:31

    실제로 많이 까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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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카인드 2017/10/09 00:31

    무과는 그나마 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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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향민트 2017/10/09 00:45

    무과는 최소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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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보21마리 2017/10/09 00:46

    이순신은 안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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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어즈오브워3 2017/10/09 00:47

    근데 이순신이 낙마해서 무과에서 한번 떨어지지 않았었나?
    최소사망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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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카인드 2017/10/09 00:47

    내가 육체파라 그런지는 몰라도 차라리 피지컬 키우는게 지능 올리는거 보다 몇 십배 단위로 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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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닉-20170510 2017/10/09 00:50

    사람마다 재능이 다르지.
    난 피지컬 공부 둘다 평균 이하인데
    그나마 공부는 죽어라 하면 성과는 나오는데
    피지컬은ㅠㅜ 다이어트는 가능해도 근육 만들기는 너무 어렵드라
    축복받은 재능이니 잘 키워서 누리며 사시오 육체파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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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Fan 2017/10/09 00:51

    죽진 않았는대 다리가 부러짐
    아마 여기다 운을 쏟아 부으셔서 선조와 원균을 만나셨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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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문서답전문가 2017/10/09 00:59

    거의 뭐 서커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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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너럴안 2017/10/09 01:08

    다쳤겠지
    저 시대에 뼈가 부러지면 그냥 장애인되는 거야
    정확하게 이어서 심으로 박아야 하는데
    눈대중으로 막대기랑 천으로 묶는게 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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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Fan 2017/10/09 01:13

    위인전에 그렇게 써있었엉
    물론 기록 없이 구전이라니까 나도 부러지기 보단 접질르거나 금간 정도라고 생각은 해
    그래도 저 시대에서 저런 마상기술 하다가 낙마 했는대 경상으로 그친거면 정말 거기에 천운을 다 쏟아 부은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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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39836357 2017/10/09 00:35

    온 나라가 한줄로 서야한다니..
    전국민이 시험봐서 상위 10%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죽이지 않는걸 다행으로 여겨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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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2017/10/09 00:36

    율곡선생 당파싸움 할 때 실력하나로 중립을 지키던 먼치킨아니냐.. 그야말로 천재중의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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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정마 2017/10/09 00:38

    조선이 저정도였으면 당시 중국 과거 시험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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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사령관 아나 2017/10/09 00:39

    이율곡 개 나쁜새끼 .... 당신이 사람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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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티넬 MK-X 2017/10/09 00:41

    34등한 선비 : 율곡이이 시1ㅂ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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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맛앵무새 2017/10/09 00:55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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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ek 2017/10/09 00:41

    율곡이 십새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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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닉-20170510 2017/10/09 00:42

    율곡뿐만 아니라 과거 붙는 사람들은 30대 중반까지 붙었다고함.
    안되는 양반들은 죽을때까지 안되고...
    저때도 될놈 될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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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ek 2017/10/09 00:42

    그리고 박문규는 과거 합격하고나니 나라가 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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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탁경영 2017/10/09 00:43

    어차피 나라 망하기 전에 죽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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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탁경영 2017/10/09 00:42

    한번 장원되면 되는거지 뭐하러 9번이나 붙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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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보21마리 2017/10/09 00:46

    과거만 합격하면 땡인게 이상하다고 계속 끊임없이 공부해야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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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ria 2017/10/09 00:53

    벼슬에 오른 뒤에도 과거 시험 쳐서 성적이 잘 나오면 승진이 빨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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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남 2017/10/09 00:58

    승진 가산점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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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enma 2017/10/09 01:02

    사실 한번 합격하자마자 공부한 대부분을 버리는 지금이 더 이상한 거 아닐까 싶기도 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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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편집보기 2017/10/09 01:14

    그만큼 실무와 이론에 괴리감이 있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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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녀리 2017/10/09 00:43

    참고로 먼저 제출한 상위 몇%만 채점했기 때문에, 겁나 빠르게 내지 못하면 채점기회조차 박탈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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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녀리 2017/10/09 00:44

    그래서 시험장에 전날부터 줄서서 대기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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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aahy 2017/10/09 00:44

    요즘으로 치면 9급 공무원이랑 비슷한 거라더라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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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der_king 2017/10/09 01:01

    9급은 무슨 5급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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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766290646 2017/10/09 00:44

    근데 율곡선생 너무한거 아니냐??.. 안그래도 없는 TO 하나씩 줄여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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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오바니 2017/10/09 00:45

    그와중에 음서같은 금수저애들하고도 경쟁해야 되는 거 아닌가? 자리싸움
    그리고 잘나가는 애들은 뒷돈좀 먹일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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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탁경영 2017/10/09 00:47

    음서는 어차피 높이 못올라감
    음서로 해도 나중에 빽을 쓰든 뭔 개짓거리를 하든 과거는 합격해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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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오바니 2017/10/09 00:48

    아 그래? 흠 뭐 어차피 권세잡는 놈들이 누구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기본 청렴하게 하긴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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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ria 2017/10/09 00:56

    고려시대는 음서로도 먹고 살만했는데, 조선은 음서해봤자 올라갈 수 있는 벼슬에 한계가 있었음.
    거기다가 음서해봤자인 게, 과거 합격자 없이 3대 지나면 평민되어서 양반직위를 유지하려면 무조건 과거에 합격했어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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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ulkulkulkulkul 2017/10/09 00:57

    조선시대 음서는 정7품까지밖에못가던가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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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17/10/09 00:58

    추가로 음서 출신은 개무시 당함. 진짜 말그대로 개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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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고등학교 2017/10/09 00:59

    애초에 저기 3만명중에 240명 뽑는 시험에서 합격해야 음서로 들어갈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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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der_king 2017/10/09 01:02

    당상관 가려면 옥당을 거쳐야하는데 음서는 옥당을 못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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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보21마리 2017/10/09 00:45

    사시나 행시를 비교해야 그나마 밸런스가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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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411 2017/10/09 00:46

    3년마다 치는 저런유형도 있었지만
    특별한 행사(왕의 생일)때 치는 별시, 왕이 성균관에 행차시 치는 알성시등을 통해서 수시로 더 많이 뽑았음
    별시 같은 경우는 전체 과거자의 숫자중에 60~70프로 이상을 담당할 정도로 엄청나게 뽑아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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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탁경영 2017/10/09 00:46

    근데 이런건 수도권 선비들밖에 못치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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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411 2017/10/09 00:48

    더군다나 정조 같은 경우는 장용영을 만들고 별시와 취재로 2000여명 이상씩 상,하급무관으로 채용하기도 했음 이런걸 보면 나름 융통성이 있는 제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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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보21마리 2017/10/09 00:49

    아니 애초에 성균관에 입학 기본자격이 소과 합격이라.. 애초에 생원 진사시 합격 못하면 별시 알성시도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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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411 2017/10/09 00:52

    성균관 입학은 지역과 상관없이 소과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함..
    물론 하재생이라 하여 뒷돈받고 입학하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전부 실력순임 지역순이 아니고
    그리고 별시 같은 경우를 보면 지역에 상관없이 합격자들 출신이 다양함
    왜냐면 당시 과거 준비자들이 자기 지역에서 준비하다가 치러 올라 가는 구조가 아니고
    보통은 서울에 머물면서 시험을 보기 때문임
    이런 별시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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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탁경영 2017/10/09 00:53

    이열
    완전 지금 노량진이랑 다른게 없구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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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17/10/09 00:59

    진지빨고 굳이 비유하자면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라고 봐야지.
    진사나 생원만 되도 어디가서 지식인 소리들으며 지방 공무원 한자리는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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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0539850625 2017/10/09 00:46

    온 나라의 천재들이 저런 문과시험에 올인했으니
    나라가 나중에는 개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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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컬크래셔 2017/10/09 00:53

    우리도 지금 똘똘한 애들이 공뭔에 매달리고 있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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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dek 2017/10/09 00:47

    대충 시험 주제가 어떤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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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411 2017/10/09 00:49

    시험 주제는 그때그때 다르지만
    보통 전시(임금앞에서 마지막으로 순위결정)에서는 주된 국정과제를 묻기도 함
    예로 남아있는 선조때 화제로 북방과 남방의 국방문제를 논하라 라는게 있고 그 답변도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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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der_king 2017/10/09 01:04

    보통 3개에서 6개 정도 물어보는데
    국방 예산 관직제도 외교 이런걸 물어봄
    인조때는 대동법에 대한걸 물어보기도했고 정조 성종때는 국방개혁법을 물어보고 다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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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모드II 2017/10/09 00:47

    근데 몇명빼면 정치를 왜 그따구로 밖에 못한건지....
    과거시험 문제가 나라를 부흥시키는데 정말 실용적이고 맞다고 생각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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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17/10/09 00:52

    지금 민주주의 제도나 행시같은거 생각해봐. 정치인/공무원들이 일을 제대로 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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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모드II 2017/10/09 00:53

    최소한 조선시대 정치인보다는 잘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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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17/10/09 00:54

    그리고 시험 문제에 관해서는 상당히 현실적인걸 물어봤어. 대표적으로는 대동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명-금 외교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등등 물론 문학적인 소양을 물어보는 문제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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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아웃보이 2017/10/09 00:56

    과거 제도를 제외한 당대의 다른 인사 발탁 제도들은
    제비뽑기
    선거
    세습
    천거
    엽관
    매관매직
    인데 제비뽑기는 그냥 랜덤이고 선거는 그 제도가 공화제 한정에 공화정에서도 비민주적인 선거가 많아 공정성 면에서 의문시 되고 세습은 혈통빨, 천거는 왕의 인사능력에 따른 불합리한 결과 초래, 매관매직은 막장성이 높음.
    결국 합리성을 따져보면 과거만한 게 없지. 다른 제도를 썼다면 그보다 안 좋은 결과가 나오기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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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닉-20170510 2017/10/09 00:56

    시대적 한계라고 봐야함.
    그리고 과거 제도랑 조선의 삼사 대간을 통한 견제 시스템, 붕당 정치가 제대로 돌아갈 때는
    그나마 나라 꼴이 괜찮았음. 지금도 여당야당 번갈아가면서 서로 조지잖아?
    그때도 같았음. 동인 서인 남인 북인 노론 소론 당파가 뒤집어지면 상대 당파애들
    부패했다고 조졌기 때문에 그나마 부패하는걸 막았고.
    조선은 세도정치시기에 안동김씨가 독재하면서 망한거임.
    개항기 까지 그나마 붕당정치라도 제대로 돌아갔으면 일본한테 먹히진 않았을거야.
    좀 느리긴 해도 천천히 근대국가로 발전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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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17/10/09 00:56

    그 당시 시대적 관점에서 봐야지. 나중에 200년 후의 미래인이 우리 정치상황보고 정치 개판이네 민주주의 뭐냐 라고 생각하는 것과 똑같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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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411 2017/10/09 00:58

    당시 세계수준에서 조선의 과거제도를 평해야져 당시 조선의 과거제도면 매우 합리적인 제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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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닉-20170510 2017/10/09 00:59

    지금 관점에서 봐도 과거제도랑 붕당정치랑 조선의 삼사대간 정치시스템은 괜찮은거 아닌가?
    저정도로 고도화된 관료제를 운영한 나라가 세계에 몇 없지.
    다만 저정도 관료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조선이 늦게까지 노비제도를
    운영한건 한계점이긴 하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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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닉-20170510 2017/10/09 01:00

    지금 공무원 시험이
    조선이랑 중국에서 시행하던 과거제도를 보고
    서양에들이 깝놀해서
    "아 시바 동양애들 미개한 줄 알았는데 공정하게 관료를 뽑네!"
    해서 배워가서 식민지 관료부터 시작해서 본국 관료까지 뽑게 되었고
    이게 유럽 미국 거쳐서 다시 일본부터 시작해서 한국 중국으로 되돌아 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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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17/10/09 01:03

    그니깐. 이상하게 사람들이 국까기질이 없더라도 일단 조선시대를 되게 안좋게 보더라구. 조선말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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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모드II 2017/10/09 01:03

    그 당시 시대적 관점에서 봐도 다른 나라들보다 실용적인 나라부흥 노력에는 소홀한거 같음
    서양만 봐도 15세기에 이미 이렇게 건축과 상업 장려하고 부국강병에 실용적으로 힘썼는데 조선은 다른 성리학이라는 관점에서만 부국강병을 논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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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모드II 2017/10/09 01:06

    과거제도의 취지와 합리성이 잘못됬다기 보다는 시험과제나 추구했던 문학적 소양을 너무 중시해서
    실제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한 실효성에는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드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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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닉-20170510 2017/10/09 01:07

    나도 조선을 높이려고 서양을 깍아내릴 생각은 없음.
    발전 방향이 달랐다과 봐야하고 물질문명, 당순히 말해서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서양이 엄청나게 앞서간게 맞음.
    그리고 결국 그게 정신문화에 있어서도 격차를 낸거고...
    조선이 검소하게 국가를 운영하면서 최대한 쥐어짜서 관료제를 발달시켰지만
    결국 경제적으로 뒷받침이 못되어서 서양한테 밀렸다고 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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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17/10/09 01:07

    너가 말하는 실용적인 나라부흥이 뭔지 모르겠다.
    일단 정치/행정 관료를 뽑는 제도를 이야기 하는대, 멀쩡히 잘 굴러가던 나라에 대해 왜 부흥 노력이라는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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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1w2e3 2017/10/09 01:09

    유교사상에 절어있었으니 그건 어쩔수없는것같음
    중국은 그나마 덩치+인구빨로 국력과 과학력이 어찌어찌 발전하기는했는데 우리나라는 그런것도 안되면서
    도덕은 어떻고 군자는 어떻고 논하고있으니 그게 나쁜거는아닌데 군자도 일단 밥을먹고 나라가 있어야 군자의 도리를 펼치든 뭐를하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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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der_king 2017/10/09 01:09

    문핫적 소양은 별로 취급안한다
    애초에 명경과랑 제술과랑 별개 취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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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17/10/09 01:12

    아마 과학이나 기술 쪽에 관련하여 서양보다 발전이 더디다거나 관심이 적었다고 말하고 싶은것 같은대,
    일단 성리학보다도 훨씬 실용적인것과는 정말 거리가 먼 종교를 중시했던건 서양도 마찬가지고, 그 후의 기술적 과학적 발전의 차이에 대해서는 동서양 발전의 흐름의 문제지 조선이라는 국가의 잘못이라고 하기에는 힘들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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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모드II 2017/10/09 01:12

    조선이 멀쩡히 잘굴러 갔다고 생각함? 초기에는 그랬을지 몰라도 임진왜란 전후 중기 이후에는 전혀 그런생각이 안드는데 그나마 영.정조 시대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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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닉-20170510 2017/10/09 01:14

    근데 이걸 나라를 운영하는 면에서 생각하면...
    결과적으로 조선민중들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실패한거잖아.
    조선이 세도정치 빼면 괜찮은 나라였어. 영토도 적당히 컸고
    식자층도 있었고 인구도 많았음. 그런데 지배층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서
    어처구니 없게 망한거임. 그 결과로 일본이랑 인구수가 이렇게 많이 차이가 나게 되었고
    남북한으로 갈라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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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東方博士 2017/10/09 00:49

    중국어문, 동양철학계열 인문계 리즈시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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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카 2017/10/09 00:51

    인맥으로 들어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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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711407299 2017/10/09 00:52

    저래서 장원나오면 동네자랑이였던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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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라이트 2017/10/09 00:55

    이율곡은 급제해도 벼슬은 안받고 그냥 재미로 다음 과거시험 치름...
    지금으로 따지면 수능 전국 1등 했는데 대학은 안가고 매년 취미로 수능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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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스트스테이션 2017/10/09 00:57

    13. 과거 보러가려면 최소 며칠~한 달 동안 여행을 떠나야함(지방사람 기준)
    제대로 놀지도 못하는 여행의 마지막 마무리가 과거 시험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최대치에서 보는 시험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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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411 2017/10/09 01:01

    보통은 서울에 4부학당이나 친척집에서 별시대비용으로 서울이나 경기쪽에서 거주합니다 ㅋㅋ
    별시 같은 경우는 진짜 랜덤이라 언제 뜰지는 모르는데 1년에 한번이상은 볼 가능성이 높기에 합격권에 있는 지방양반들은 무리해서라도 지금 학부모들처럼 부모 대동해서 서울에 거주하면서 공부합니다 ㅋㅋ
    지금이나 예나 똑같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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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리s 2017/10/09 01:00

    오후에 남한산성 보구나니 문과들땜에 나라 개판오분전 되는거 보고와서 쓰잘대기없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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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bokov 2017/10/09 01:01

    30년 넘게 공부하고 40대에 합격해서 10년 정도 일하다가 50대에 사망하는 경우가 태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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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역 2017/10/09 01:02

    83세에 합격이 더 대단하네요. 당시에 80대까지 살았다는것만해도 지금 100세이상 사는거나 마찬가지일텐데 그나이에 과거에 급제했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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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ne Wahrheit 2017/10/09 01:03

    이과는 잡과 취급받아서 의과랑 같이 봤던가 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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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411 2017/10/09 01:06

    똑같아요 ㅎ 3년마다 치는거고 해당관청(의과-전의감, 법학 - 형조등)에서 주제했음 다만 다른점은 왕이 직접 순위 정하는 전시를 치루지 않는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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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RTOM 2017/10/09 01:06

    이거 나중가면 시험장에서 싸울 인간들도 모집하고 그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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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1w2e3 2017/10/09 01:06

    근데 비율로 비교하면 서울대의대가 더 어려움
    지금 서울대 의대가 135명정도 뽑고 수능응시는 작년에 60만명이 응시했음
    과거는 위에 7만명정도고 33명 뽑는다고했으니 응시인원 비슷하게 맞추면 약 300명정도 뽑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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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월[眉月]의 현명 2017/10/09 01:09

    17세에 장원급제한사람은 무슨 괴물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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