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3889577

며칠새 정신없어서 포럼에 안 들어왔더니 글이 많이 올라왔네요.

그나저나! 아래 Nay님이 오이만두에 대한 글을 보고
저도 함! 찾아보니.... 와! 미개봉 새제품 조차도 보기 힘든 제품이 되어버렸네요? ㄷㄷㄷㄷㄷ
안 되겠습니다. 저도 올해 가기 전에 미리 쩐을 준비해서 오이만두 새제품을 하나 사둬야겠네유.
미러리스 시대에 왠 오이만두 이냐? 하겠지만서리....
사람마다 보는 가치가 다 다르겠지요. 저의 입장에서는 오이만두 렌즈가 새제품으로 하나 정도는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오이만두만의 미완성(?)적인 수차과 특유의 공간감이 가져다 주는
일종의 매력도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렌즈가 되게 잘 생겼어요. 그거 하는 부인하기 힘들겁니다.
그러다 보니 미러리스로 사진 생활을 하다가도 가끔은 DSLR 바디 하나 들여서 찰칵! 하며 울리는 셔터음과
바디 진동으로 가져다 주는 사진 찍는 맛을 즐길겸~ 거기에 잘 생긴 오이만두 렌즈를 물려주면.... 크으!!!!
그리고 오이만두로 사진을 쨍하고 싶으면~ F1.8~2.2으로 조이고 찍으면 만사해결! ㅎㅎㅎㅎㅎ
그래도 오이만두 신제품 사는걸 이해 못하겠다고요? ㄷㄷㄷㄷㄷ
4uecmkn8sl661.jpgIMG_1195.jpg
괜히 캐논 DSLR 바디에 오이만두를 물려서 제품 사진을 찍는게 아닙니다. +_+
그래도 공감 못하겠다면? 당신은 "T" 죠? 후다다다다닥!
005407_5b686f1f92f2f.jpg
더위를 먹어서 그러니 이해해주십셔! 굽신굽신!
그나저나 왕덱투와 오막삼을 사이좋게 구비해서 사무엘2 & 오이만두 & 만투 이렇게 두고
제습함에 보관을 하다가 사진 찍는맛이 그리울때~ 꺼내서 찍고 싶네유.
이중에 하필이면 왕덱투와 오막삼을 고른 이유는.... 이 두바디 RAW 디폴트 톤이 제 취향입니다. ㄷㄷㄷㄷㄷ

댓글
  • [Nay] 2024/08/19 21:46

    ㄷㄷㄷ 아 1번 사진
    저거죠 ..........일체형 바디에 오이만두의 저 손에 쥐었을때 오는 그립감...;;
    하악 ㄷㄷㄷㄷ
    장터 매물 중 대부분은 서울쪽 업자들 매물이고 개인이 소장하고 있다가 내놓는 상태 좋은 매물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니 ............ 여담으로 오막삼 톤이 진자 오디 시리즈 중에 젤 좋았지 싶습니다. 과거 사진 돌아보니 그렇더라구요 ㄷㄷ

    (XBg6UL)

  • FREAK. 2024/08/19 21:52

    그냥! 오이만두가 일체형 바디이든.... 5D 시리즈 바디이든 물려일때가 가장! 이상적이고 예쁜것 같아유. ㄷㄷㄷㄷㄷ
    중고 매물은 그렇다 치고.... 몇개월 전만 해도 미개봉 새제품이 많았는데....
    이제는 미개봉 새제품이 거의 전멸했네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톤이 쿨톤이다 보니~ 왕덱투와 오막삼까지는 쿨톤의 정점 이라고 생각해유.
    왕덱삼과 오막포 부터는 디폴트가 웜톤이 되어버렸죠. 그나마나 왕덱삼은 1D만의 뉴트럴함 위주인 세팅이기에
    그나마나 오막포보다는 웜톤이 덜해서 좋습니다. ㄷㄷㄷㄷㄷ
    아무튼~ 개인적으로 쿨톤을 졸아하는 이유는 동양인 피부를 희게 만들기 쉬워서 이기도~
    아무리 과한 보정을 해도 색 틀어짐이 없어서 좋습니다. ^^;

    (XBg6UL)

  • [전과장] 2024/08/19 21:59

    미러리스 회사들이 DSLR시대는 갔다 라고 마케팅 포인트를 잡았으나... (그건 지들 생각이고) 예전 필카들도 취미용으로 아직도 사랑받고 있고 DSLR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종으로 가격이 오른 제품들도 많죠. 특히 엔저로 일본내 중고 카메라 인기 기종 렌즈들은 씨가 마른 상태입니다. EOS1V나 EOS3은 상태 좋은 매물들은 몇만엔씩 올랐더군요. 1dx 장터에 많이 나오는데 상태 좋은거 일본에 역수출 좀 해야겠습니다 ㅋ

    (XBg6UL)

  • FREAK. 2024/08/19 22:01

    저도 늦기전에 오막삼이나 왕덱투를 들여야 하는데 말입죠. 돈 들어갈 일이 많고 바쁘다 보니 정신이 없네유. +_+

    (XBg6UL)

(XBg6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