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루만은 엔트들을 모르고있지 않았다.
심지어 엔트들중의 최연장자,
나무수염과는 면식도 있는 사이였다.
사루만이 팡고른 숲을 돌아다닐 때 종종 나무수염과 마주쳤으며
사루만은 그에게 정중하게 대했고
나무수염은 그에게 그가 직접 오랫동안 고생하지 않으면
모를 지식과 이야기를 전해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루만은 그에 대응해서
뭔가를 가르쳐주거나 말하지는 않고 주로 듣는 쪽이였으며
세월이 갈수록 나무수염은 그의 눈빛에서
차단된 마음을 엿보게 되었다.
면식도 있는 놈이 엔트들에게 그따구 짓을 저질렀다.
사루만 입장에서는 좀 억울할 수도 있는게
엔트들은 제 1 시대 모르고스와의 대전쟁에서도,
사우론이 엔트부인들이 사는 곳을 파괴했을 때도,
사우론과 마지막 연합이 싸웠을 때도 나서지 않았다.
그러나 호빗 두마리의 세치 혀가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ㅅㅂ 이 장작새끼들이 움직일줄이야!
사우론이 엔트땅 파괴했을때는 왜 안나섰냐?
'ㅅ1발 이정도로??!?'
나름 저녀석 뭔짓해도 안싸울꺼임 하면서 뺑끼친거지 뭐
사우론이 엔트땅 파괴했을때는 왜 안나섰냐?
그래놓고 아이센가드에서 사루만이 나무좀뽑았다고 돌던지는건 또 뭐임? 사루만이 만만해서?
몰랐던거 같은데....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엔트부인이 어디갔는지 몰라서 찾아다닌다는거 본거 같음
호빗 두마리의 간교한 혓바닥이 모든 걸 망쳤지.
창조자시자 사루만의 사모님인 야반나가 숲 보호하려고 만든게 엔트라서?
'ㅅ1발 이정도로??!?'
나름 저녀석 뭔짓해도 안싸울꺼임 하면서 뺑끼친거지 뭐
이걸 또 호빗들이 캐리하다니...
ㅅㅂ 이 장작새끼들이 움직일줄이야!
그러나 호빗 두마리의 세치 혀가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근데 원작에서는 지들 회의에서 그냥
오케이 공격가자! 하고 결정함
영화에선 피핀이랑 메리가 설득해서 엔트들끼리 회의하고 정했던가?
네 저도 기억하기엔 막 밤새 지들끼리 회의한거 같았는데
영화에서는 회의에선 부결되고 호빗들이 캐리한걸로 나왔음 ㅎㅎ
영화에서는 회의때 부결됐는데
사루만이랑 오크들이 숲 불태운 쪽으로 호빗들이 저친구를 유도해서
화를 돋운걸로 기억하네요.
나무 지 맘대로네
그리고 모여있던 분노의 이자가 한번에 터졌다
야반나가 엔트를 만든 이유가 일루바타르(덤으로 아울레)의 자손들이 숲을 죄다 벌목할까 걱정해서 만든 존재니
그냥 그때도 엔트들 숲에 쳐박혀서 몰랏던거아님?
ㅎㅎ 두쿠백작 인성이 원래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