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세가에 줄 선물을 고심하던 당문에서는 남궁원의 형제가 오명을 쓰고 죽게 된 것이 사실이 아님을 간파하고 그들을 위한 선물로 그 누명을 벗겨주기로 하였음.
그러나 내공이 부족한 조활이 중원판 홍길동 수준으로 사방천지 날아다니는걸로 유명한 대사형의 발을 따라 갈 수가 없는게 당연하니 크게 탈이 나서 체력이 2까지 떨어져서 남궁세가 도착한 이래 피통 73을 들고 억까수준의 겨루기를 해 왔었음.
그리고 공동파에 유학을 가서 한창 유학생활을 하다가 심신을 위로할겸 시장엘 갔는데 거기서 마침 사사형을 만남.
타지에서 가족을 만난게 그렇게 좋다고 심력 100 채워지는거 보니 좀 귀여웠음.
여튼 사사형 덕분에 내공비급을 얻어 공동파에서 마침 수련할 건덕지가 없어 잘됬구나 싶었음.
근데 역시 피통 170으로 단순계산 해 봐도 내공이 두곱절이 넘는 서생의 상대가 될 수 없었는데......
게임 외적으로 기연을 만남 ㅋㅋㅋㅋ
여지껏 암기투척의 무한견제로 행동자체를 봉쇄하는 플레이를 하다보니 절초를 쓸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여기서 깨닳음을 얻음.
그리고 그자리에서 바로 서생을 따잇 함.
그저 보기에는 하찮기 그지없는데 노력과 인연을 통해 이길 수 없는 벽을 넘어서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어제 새벽에 했던 플레이 다시 곱씹어보니 존나 맛있네
이거완전 정통 소년지 만화 아님?
당가가 아무리 암기를 위주로 한 무공이라도 안면까지 흉기를 들다니
역시 이게 준비된 노력가란것인가.
이사람 겜 제대로 즐깅줄 아는구만
말이 너무 심하지 않소
하지만 조대협의 입담은 이것보다 더 무섭지 않소이까?
진리는 라면
2024/08/19 10:33
당가가 아무리 암기를 위주로 한 무공이라도 안면까지 흉기를 들다니
역시 이게 준비된 노력가란것인가.
루리웹-2294817146
2024/08/19 10:34
말이 너무 심하지 않소
진리는 라면
2024/08/19 10:35
하지만 조대협의 입담은 이것보다 더 무섭지 않소이까?
루리웹-2002898933
2024/08/19 10:37
이사람 겜 제대로 즐깅줄 아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