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때
정비관 (상사)가
산책갔다가 고라니 헤드락해서 끌고오는거 보고
시1발 저게 사람새낀가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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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사 확정진급한 인간들부터가 이미 괴물인데
그중에서 선별된 사람들이 상사가됨
상사들이 확실히 무섭긴해
내가 만난 상사들은 범죄기록이 있었음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얼굴나이가 실제나이의 1.5배가 되는건가
근데 상사놈들은 하나같이 다 허약하더라.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
맷돼지를 빨갱이로 착각해서 쏴 죽여도 진급받잖아
참군인이시네 ㅋㅋ
이후 간부들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사 확정진급한 인간들부터가 이미 괴물인데
그중에서 선별된 사람들이 상사가됨
근데 상사놈들은 하나같이 다 허약하더라.
내가본 상사들은 하나같이 인생이 군인인 그런사람들이던데
내가 본 상사(행보관)놈들은 하나같이 배나온 돼지 아조시들이었는데.... 존나 체력 저질임
행보관은 그런데
탄약관, 정비관, 등 기계만지는 인간들은...사람새끼들이 아님 리얼
그런 행보관도 속에 얼마나 많은 능구렁이와 군짬이 있는지 상상이 안감.
뭔가 해탈한 느낌
중사때 팔팔 뛰고 날다가 상사때 허약해지는거야
하사때부터 작업 미친듯이하다가 중사에 작업의 신이 되고,
상사되면서 승천해가지고 해탈해서 그럼
내가 아는 행보관은 포탄오발사고 일으켯는데 진급함..ㅋㅋㅋ
뛰댕기는 상사는 준위가 되고 님이 말하는 돼지들은 원사가돼지
그런데 상사들 대부분이 30대라는 것도 충격적
나는 우리 주임원사보고 70 넘은줄 알았지
그런데 40대 ㅋㅋㅋㅋ
원래 사병들도 병장되면 병아리체력 되잖음. 그거랑 같은 원리겟지
해군은 쉬워
잠수함 타면 돼 잠수함
잠수함 자체가 인간의 삶이 보장안되잖아
그래서 얼굴나이가 실제나이의 1.5배가 되는건가
와 진짜 잊을수 없는게 이병땨 전방 투입 됬거든? 막사 들어갔더니
할아버지 한분이 계시더라 읭? 하고 계속봤더니 몇살일거 같냐고 묻더라
거기서 난 깨달앗지 말조심해야겠다 80은 되보이니까 40이라고 말했어
반을 줄여 말해서 너무 터무니없나 싶어서 걱정하고 있을찰나
30대라고 말하더라... 도대체 얼굴에 무슨짓을 한건지. 그 검버섯과 주름들 손상사님 잘계시나요
지금 쯤 100세같아 ㅜ 보이겟져
나도 시바 주임원사 내 아버지보다 나이 많은줄 알고 옛날 이야기랍시고 주절주절 거리길래 아 네 네 했는데 아버지보다 10살은 더 어리더라
시발
떠올려보면 중사(진) 달고있는 놈들부터 뭔가 속세에 대해 초탈하기 시작해서 적금 대신에 자전거 부품을 사기 시작하더라
하사때부터 적금 하니까
중사월급되면 여유생김
ㄹㅇ 장기 못 붙은 폐급 중사도 피지컬은 병사랑 비교가 안 되더라
고라니 진드기 장난 아닌데
상사들이 확실히 무섭긴해
내가 만난 상사들은 범죄기록이 있었음
이전에 무인기 떨어졌을 시절에 대대 전체가 몇일 동안 산쪽에 올라가서 무인기 수색을 벌인적이 있었는데
어느날은 산 위에서 같은 조의 일반장비 정비반장이 점심먹다가 잠깐 뭐좀 찾으러 간다고 막 나가서 돌아와선
더덕하고 이미 터져버린듯한 조명지뢰 몇 개 뽑아온거 보고 좀 놀랔ㅅ던 기억은 남. 말로는 918 시절때 깔아놓은것 같다던데
자세히는 몰것음.
나도 중사였는데 나 언젭부터 인간 포기했냐
중사 달자마자
유게 하자마자
나는 레이더부대였는뎅
좀 친한 간부가 어그러 잘못끌려서 진급도못하고 하사로 있었는데
통신 무선반장 이였음
992k 광대역을 혼자서 8분만에 설치하더라
?난 무선병이었는데 992 8분 안에 치는 거 간단한데.
바닥만 너무 딱딱하지 않으면 소말뚝 3개 대말뚝 3개 다 박는 거 2분이면 되고
소자는 미리 소,중 결합시켜놓은 상태로 보관해놓은 거를 대만 중에 결합시켜서
6개 꼳는 거 1분이면 됨. 휘드콘 윗부분에 소자 3개 결합해서 마스트 올리고 휘드콘 밑에 소자 3개까지 결합하고 끈 상중하 9개 결합하는 거 5분이면 충분히 하고도 남음. 이렇게 하면 8분인데
빠르게 한다 치면 5~6분도 가능하겠다.
미친 그게가능해?
셋이서 삼분대가 커트라인.
숙련되면 일분대까지도 끊지.
혼자라도 힘이 후달리지만 않으면 충분하지.
나도 무전병출신인데 쩌는 선임들은 8분 씹어먹는 달인들 있었음
나는 쉬바............ 뿅뿅이었는데 예비군 가니까 현역보다 빠르더라
철원서 포병생활했는데 이등병때 배수로에 빠진 고라니를 덩치큰 상병이 헤드락하더니 돌아가면서 만져보고 헤드락 하다 당직사관이던 간부가 놔주라해서 걍 웃으면서 놔주던 선임들이 생각나네...
헐ㅋㅋㅋㅋㅋ
우리 행보관 원사달고 주임원사 됨.
부사관들이 고생을 많이함 진짜 장교들보다 더 훌륭해 얼굴이 +20살은 더 늙어보임.
우리 행보관은 과거 병사시절 야삽으로 동기인가 간부인가 패서 교도소 대신에 군대에 짱박힌 케이스 던데... 본인리 말하는거니까 사실인지는 모름
근데 술,도박, 사체, 여자로 신세 망치는 사람도 많아..
사체쓰다 못갚어서 탈영한 상사 있었어.
내가 보급병이였는데.. 우리 부대 보급관이 내가 첨 왔을때 상사(진)이였고... 곧 상사로 진급했는데...
진짜 빨리 진급한 케이스라고 알고 있음....
근데 이 인간이 진짜 괴물임..
완벽주의자에 일처리속도 개빠르고... 아무도 이 사람한테 함부로 못함...
근데 보급병 3명인데 내가 막내였고 나머지 두명이 나보다 2개월 3개월빠른 선임들이였는데...
한마디로 비슷한 시기에 세대교체가 된거지.. 그 때.. 제일 선임이였던애가 좀 어리버리 떠는 애여서.. 갈구는데 진짜...
대대에서 그 인간 언제 ■■시도하나 하나같이 걱정할정도로 개갈굼.... 물론 나도 많이 갈굼당했고..
그렇게 스파르타로 1년 지나니까.. 3명 다 각자 자기 분야에서 진짜 전문가됨....1.3종 계원 2.4.5종 계원 7.9종 수공구 계원 3명 다 간부없어도 모든 일처리 가능한 프로페셔널러 키움....
보급병 메이커
군대에서 프로페셔널이 돼서 뭐가 좋은거냐
행보관이 좋아합니다
k3한손으로 휘두르고
분대형탠트 천막만 혼자 두돈반에 상하차 하다보면 애들이 가까이 안와
일이라도 잘하는 중사면 다행이지
인생살이 쉽지않지 뭐
특전사 하사애들 빨리진급하던데.. 근데걔들은 하사도 인간아닌놈많아
고라니 별로 안난폭함
근데 뒤에 서있진마라
나 자대에 있던 간부들은 그래도 다들 재밌었는데 ㅋㅋㅋ 간부 한두명 빼고는 다들 애들이랑 재밌게 놀았음 ㅋ
그리고 족구같은걸 하면서 느낀게 확실히 중사이상부터 탈닝겐이 되간다는게.. 주임원사는 정말...
내 친구가 지금 공병 하사인데
아래 얘들이 진짜 개판치고 위에서 갈구고 김정은이 ㅈㄹ하고
안늙는게 이상함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