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지생활 11년차입니다
일적으로 일할때만 만나는 사람들만 있고
사적으로 만나는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고향에 가서 일주일동안 친구들 만나고
부모님 보고 6개월동안 하지 못했던
사적인 이야기를 쏟아내고
다시 올라가는 차안에서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고
울컥해서 울면서 운전을 했습니다
다시 올라가서 외톨이 생활을 해야된다는 생각
자식 올라간다고 배웅 나와서 차 안보일때까지
지켜보던 부모님 모습
많은 생각들이 들어서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취방에 문을 열었는데 깜깜한 그 공간이
더 힘들어져서 또 울었습니다
한참 울다가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밖에 나가서
한숨 푹 쉬면서 좀 걷다가 왔는데
자취방에 들어오니 또 가슴이 막막해지네요
고향이 사람들이 그립습니다
https://cohabe.com/sisa/388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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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홀로 살아가는사람도 많다오
힘내세요...
힘!!
외로움 많이타시는데 객지생활 오래하셨네요 슬슬 귀향생각도 해봄직해보이네요
곧 대다수가 갖게될 고민..
농담 아니고 연애를 하시면...ㅠ
그래도 그리운 사람이라도 있음에....
조금만 힘내세요
동지들이 많습니다
연애부터
ㅜㅜ 힘내요
불팬 아재들이랑 놀아요ㅋ
결혼을 하셔야 ㅠ
힘내시고 여기서 좋은글 많이 보고가세요
지역이 어디시길래..근처면 맥주라도...
불펜에서 스트레스를 풀어보아요
힘내세요...
ㅜㅜ
조용필 꿈 한번 들으면서
오열 한번 하세요
스트레스 확 풀림
저도 그랬음
위로가 많이 되는 노래에요
저도 타지에서 일하느라 집에 갔다오면 항상 울적한 기분이 많이 들었어요. 결혼이 답입니다ㅋㅋ
[리플수정]저도 서울 생활하면서 첫 한달동안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때 집근처 횟집에서 산낙지 하나 사와서 소주 3~4병 먹는게 늘상이었죠
그러다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고 연애 시작하니 외로움 고독 다 사라지고
지긋지긋했던 그 동네 자체가 좋아지더라구요..
좋은 사람 만나면 객지생활도 할만합니다
힘내세요
여자 못만나면 원래 적응안됨요 어서 여자를...
전 혼자가 좋은데 사람들이랑 엮여서 괴로우네요
물론 사방팔방 넘치는 매력을 살포하고 다니는 제 탓이긴 하죠 캬하하~'♡
저도 이제 한3년 됐는데
가끔 운전하면서 울어요 ㅎㅎ
그래도 11년째 사적으로 만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면 외로움 타는 성격이 아니신것 아닌가요?
힘내시고 좋은 사람 만날거에요.
ㅋㅋㅋㅋ
이것도 사람 성향따라 다른가봐요
힘내세요 ㅠㅠ
저도 서울갔다가 일하는 지역으로 복귀할때면 참 울적하더라구요 힘내세요
11년이면혼자가편해지기시작할때인데
빨리 가정을 꾸리시길
외로운 사람들끼리 만나요~
마음을 열고 동지를 주변에서 찾아보아요 남녀노소
연애가 답입니다 힘!!!
힘내십시요!
힘내세요...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