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모세가 이집트에서 유대인들을 이끌고 겨우겨우 탈출했지만
도시의 노예생활에 익숙해져 있었고, 가나안(팔레스타인)으로 가는 여정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유대인들은 불만이 굉장히 많은 상태였음.
시나이 산 앞에 도착 후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해 40일 동안 산에서 잠수타자
유대인들은 노예시절 섬기던 소를 황금으로 우상을 만들어 춤을 추고 있었음 (사진1)
40일 후 십계명 석판 두개를 들고 온 모세는 이 광경을 보자 격노해서
들고 있던 석판을 땅바닥에 던져 부숴버림 (사진2, 3)
그리고 우상숭배 한 자들을 모조리 죽여버림
그 수가 2천명을 넘음
석판을 부숴버렸기 때문에 다시 산에 올라가서 석판 두개를 새로 받아옴.
한줄 요약 : 살인
라기보다 저 석판 다시 달라면 주는거였구나
분명 십계에 살인하지말라고도 써있는걸로 아는데 시벌놈이?
저건 살인이 아니라 학살이라고 해야지
모세가 가른게 홍해 바다말고도 사람 대가리마저 갈랐네
찾았당
십계명:살인하지마라
모세:했는데요
시발좀
모세는 10대때부터 살인을 서슴없이 한 자다.
분명 십계에 살인하지말라고도 써있는걸로 아는데 시벌놈이?
라기보다 저 석판 다시 달라면 주는거였구나
그러게 유니크인줄 알았더니 커먼템ㅋㅋㅋ
라기보다가 뭐임?
다행이네 저 판때기로 뚝배기 안깨서
저건 살인이 아니라 학살이라고 해야지
모세가 가른게 홍해 바다말고도 사람 대가리마저 갈랐네
석판을 부쉈으니 십계를 어긴게 아님
아무튼 아님
와.. 일당백 도 아니고 일당이천 이라니.
전투력 쩌네
성경요약짤 올리려했는데 안보인다 ㅈㅁ 찾아옴
찾았당
십계명:살인하지마라
모세:했는데요
시발좀
음... 이게 살인하지 말라는건 사사로운 살인 말하는거고
모세가 사람들을 죽인건 신벌을 대신한거니까 이야기가 좀 다르긴 하지
네?
근데 저것때문에 모세도 가나안땅 못들어가고 죽지 않음?
저 당시에는 제1규칙이 신이기 때문에 신의 권위를 건드리면 얄짤없이 죽는건 당연한거였거든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도 신들이 졸렬하다는둥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대체로 신을 모욕하면 반드시 벌이 따라야 하며 이건 어떤 온화한 신들도 마찬가지라는걸 알 수 있지.
그게 고대의 상식이고 규칙인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신을 버렸단 말이야.
이스라엘과 그 외의 사람들을 구별하는 것이 야훼를 믿는다는 것이었는데 그걸 깼기 때문에 이교도들을 심판하둣이 죽인거란거지
물론 현대 기준으로 보면 웃기기야 한데 그 당시는 그랬던거지.
저게 말하자면 유대인들 도덕교과서인 셈인데 신을 안 믿으면 대가를 치룬다고 써놓는게 어색하지 않지
거의 연대책임 조의 느낌이지
그래서 출발할때 있던 1세대들이 시간이 지나 다 죽고서야 2세대들이 들어갈 수 있게 되지
유일한 예외가 갈렙이었나? 아마 그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