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에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A7R2 + 55.8 을 사용중인데..
평소 인물위주 촬영을 해서 55.8을 들이고
DSLR에서 미러리스로 넘어올때 절대 절대 헤비하게 가지말자 취미로 찍고다니자 라는 마음가짐 하나로
단렌즈 하나로 찍고 있습니다.
물론 55.8 초점거리나 화각이 인물외의 다른것들을 찍을때 아쉽기도 했지만 그 압도적인 해상력에 반해서 계속 쓰고있는데요
유럽!을가려고 하니 모든분들이 광각안가져가면 무조건 후회한다고 꼭 챙겨가라고 하시는데..
개인적으로 사진을 취미로 삼지만 여행가서는 사진찍기보다는 눈에 담으려고 합니다 ㅠㅠ 핸드폰이라는 휴대성 뛰어난 멋진 친구도 있구요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나오는 에펠탑사진을 나도 똑같이 찍기 위해 광각을 들여야하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1635 제일 추천 많이 하시는데 지금 55.8도 렌즈가 길어서 (캐논때 50미리 쓰던 생각이 나서..)불편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sel35f28z가 정말 얇고 휴대성 좋게 생겨서.. 혹시 55미리 화각이 좀 그렇다면.. 35가 가격도 저렴하니 하나 구해서 렌즈캡으로 끼우고 다닐까도 싶은데요... 별로일까요?! 분명 후회하게 될까요? 많은 분들이 16미리 화각을 추천하시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걸까요? ㅠㅠ 500그람 짜리 길쭉한 렌즈 마운트하고 유럽을 돌아다닐 만큼 가치가 있나요?
여행은 3주정도고 여자친구님이랑 같이 갑니다!...
35.4 면 인물 풍경 다 좋져
남들 다 찍는 사진 찍기 보단 잘 맞는 화각의 렌즈를 갖고 가셔서 의미 있는 사진 많이 찍고 오세요 ㅎㅎ 부럽네요 유럽~!!
글구 50미리급은 파노라마 찍기도 아주 좋습니다~ 고릴라포드 같은 가벼운 삼각대 챙기셔서 50미리로 다 안담기는 풍경은 파노라마도 찍으시고, 커플셀카도 찍고 하시면 좋겠네요.
유럽은 24mm도 좁습니다.
좀 더 넓은 광각 렌즈 1개는 준비 하시는 게 좋을 듯.....
유럽은 무조건 1635 가지고 가셔야.. 전 저번에 2470 하나만 기져갔는데 광각이 엄청 아쉽더군요
배경을 담을게 아니라 인물을 담을거면 35미리 나쁠거 없죠
전 25미리로 다녔는데 좁아서 아쉬운적 없었습니다
그 화각에 맞게 찍으면 될듯 합니다.
아쉬워할 거 없이 화각에 맞게 찍어보세요. 큰 건물 다 담아야 여행사진인가요^^;;
현직 북유럽 여행 중 28mm는 필요합니다.
그냥 담을 수 있는 만큼만 담아 오세요.
욕심내면 끝이 없지요.
예 안가봤지만 그럴거 같네요... 그 안에서 만족을 찾으면 되긴하겠죠...
FE28mm2.0이나 바티스25mm 추천합니다
둘다 컴팩트하고 가볍고 좋습니다
꼭 단렌즈라고 한다면.
28mm f 2.0은.어떨지?
35mm 좁아요.. 건물이 너무 이뻐서 다 담고 싶은데.. 뒷걸음질 치고치고해도 절대 담아지지않는데.. 미치는줄알았죠...
35mm 는 카페용이나 시장에서 인물사진 담는용이지... 여행용으로 전천후렌즈 되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