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추석에 주민들끼리 싸움나서 나가봤다

추석에 주민들끼리 싸움나서 나가봤다

 

오늘아침에 서울 장충동 모골목에서 주차시비가 붙었어

 

여긴 명절때 찾아오는 차들이 많아서 주차시비가 번번히 벌어지는곳이야

 

다행히도 윗쪽골목에 남한산성쪽 도로가 조금넓혀져서 주차장소가 늘어나긴했는데

 

아랫쪽 할머니댁 골목은 여전해

 

+로 앞집에 청년성격이더럽다고 유명함

 

고성방가가 10분넘게 계속되었는데

 

청년집앞에 차를댔다가 빼달라고하면되는걸 안좋게말해서 차주랑 집주인이랑 시비가 붙은것

 

청년(20후반~30대초)"ㅈ같이 생긴게 언능 차뺴고 꺼져!!"

 

아저씨(차주)"야이 ㅈ같이새끼야 니는 애비 도없냐"

 

청년"어 너같이 병1신같은 애비둔적없어 꺼져!! ㅈ같이생긴게"

 

주민:"아니 이좋은날에 왜 싸우고그래요!!!!" 주민2:"거 그만싸웁시다!!"

 

청년"내려!!이 병씬같은새끼야!!! ㅈ같이생긴게!! 내려 ㅈ만한게 뒤질라고!!"

 

아저씨:"보자보자하니까 말이 너무 심하시네 니 몇살이야!! 이새끼야!!"

 

청년어머님:"왜 우리아들한테 뭐라그래요!! 그쪽이 잘못한거니 그냥가세요!!"

 

아저씨:"야 몇살이냐고 니는 예의도없냐!!"

 

청년"ㅈ같이샌긴게!! 내려!! ㅅㅂ넘아!! 예의는 니가 잘해야 예의를 지키지!!"

 

계속이런 소모전이 오갔고

 

고함데시벨은 이미 각도기를 깻기에 누군가의 개입이 없으면 계속될듯 보였어

 

아저씨는 시동까지 꺼버렸음

 

우리엄마왈

 

야 ㅇㅇ야 니가 나가봐라

 

할머니 ㅇㅇ 가서 말려봐 또래니까 말이통할꺼같다

 

 

나는 심호흡을 하고 나갔어

 

계속해서 청년은 "ㅈ같이 생긴게 내리라고!! 머리숱도없는 ㅈ밥같은게!!" 고함을 외치고있었는데 평화를깬지 약20분정도 지났어

 

근데 더 ㅈ같이생긴(163cm에 112kg) 내가등장하자 눈이 마주쳤는데 나를 보고 당황했는지 입을 다물고 고함욕설을 지르던 청년이 갑자기 집으로 들어가더라

 

아저씨는 반대쪽창문을 열더니 고맙다고 아오 성질이 고약하다니 뭐라니 하고 가셨는데

 

왜 내기분이 나쁠까 들어와서도

 

할머니가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시는데..

 

기분이 좋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