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판사.. 문제는 거짓말..

일단 미국은 아이들과 관련해서는 무관용..
우리나라에서는 "내 자식이다, 내가 함부로 할 리 있겠느냐"라고 따지면 경찰들이 "다음부터 조심하세요" 이러면서 훈방조치하지만
미국에서는 자식을 귀찮아서 살해하려고 했던 거 아닌지부터 꼼꼼하게 조사..
한국에서 판사 변호사라고 해봐야 게의치 않음. 동남아 사람이 우리나라에 와서 자기 나라에서 판사 변호사 했다고 봐주겠남? 변호사들 기본적으로 우습게 보는 나라가 미국. 그런 것땜에 봐주면 자기들도 큰 징계 받을 수 있어서 원리원칙대로 함.
미국에서 특히 아동을 차에 두고 내리는 행동은 엄청난 후과를 예상해야 함. 예전에 미국에 어떤 유명매체 기자가 아이를 몇분 내리고 내렸다가 신고 걸려서 1년이 넘게 법정에 불려다니고 애 빼앗길 뻔 한 적 있어서 이거 너무하다 싶어 기사까지 쓴 적 있을 정도로 애를 차에 두고 내리는 행위는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임..
그 변호사와 판사는 일단 사건을 한국으로 넘기려 할 테죠. 그러면 어느 정도 유야무야 될 가능성이 높음. 우리나라 사람들도 자기 자식인데 어때 하면서 넘어가는 습성이 있어서..
그런데 문제는 그 둘이 처음에 거짓말 한 거.. 3분만 있었다고 했는데 그게 사실이 아님. 공권력에게 거짓 진술을 한 게 사실 큰 문제.. 미국 판사가 그 점을 매우 심각하게 볼 가능성이 있어요. 미국에서는 공권력에게 거짓말하는 걸 매우 심각한 죄로 생각하기 때문에.
괌은 그런지 모르겠지만 미국은 기본적으로 검사도 선거로 뽑는 주가 많고 판사도 인기가 중요해서 이번에 쉽게 봐주지 않을수도 있음
이러나저러나 저 부부는 악몽에 걸려든 것임.. 물론 애를 두고 둘이 랄랄라 쇼핑 간 거는 정말 병신 같은 짓.. 평소 애를 얼마나 스스로 안 보고 남의 손에 맡기는가를 알 수 있음. 기본적으로 지들 인생 즐기는 것밖에 모르는듯. 부모로서 자격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