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통령 추석 인사처럼 서로 진심을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지요.
가족과 함께 하는 순간들이 귀하고 고맙습니다. 대통령도 오늘 청와대에서 어머님을 모시고 차례를 지냅니다. 지난 몇 개월 국민을 위해 쉬지않고 달려온 대통령도 가족들과 모처럼 편안하시길.
오늘은 따로 사진이 없어서 예전 사진 하나 공유해봅니다. 여름 어느 휴일, 아들을 찾은 어머님에게 청와대를 보여주는 대통령의 모습입니다. Photo by 주영훈 경호처장.
즐겁고 따뜻한 순간들을 기억에 차곡차곡 쌓는 휴일 보내세요.
구부정한 어머니의 뒷모습이 짠합니다.
우리 국민들에게 고마우신 분이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효도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한 나라의 최고 수장이 되어서
자신이 이루어낸 결과의 한 부분을 부모님께 보여드리는 저 순간이
한국 역대 최고의 효도 아닐까요?
물론 한 나라의 최고 수장이 아니더라도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결과라면
그 어떤 결과나 순간이 효성스럽지 않겠습니까?
우리도 모두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자랑스러운 결과를 보여드리는 효성스러운 자손이 되길 기원해봅니다.
정말 부럽고 자랑스러운 관경입니다.
이니 만세 ~
혹시 대통령님이 재임 중에 모친상을 당하신다면
우리 대통령님은 절대 비밀로 하실 것 같습니다.
어머니께서도 그렇게 유언으로 남기실 것 같고....
꼭 퇴임하신 후,
그리고 저희도 조문 할 수 있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대통령님 당신을 만나게 해주신 분이시잖습니까....
어떤 마음으로 살면 문재인같은 아들을 낳으려나요
사진 보니깐 짠~~ 하네요.
긴 연휴 추석 기간 동안 문통이 어머님 계신 부산이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에 왜 안 갈까??
정답은 노모께서 청와대로 역 귀성!
물론 명절 기간 동안 대통령으로서 청와대에 머물면서 국정 전반을 두루 살피려는 의도는 충분히 알겄지만... ㅠㅠ
"대통령님의 어머니는 국민 모두의 어머님 입니다!"
뭉클하네요...
저 슬리퍼 또는 샌들이 너무 어울립니다. 다 좋아.. ㅎㅎㅎ
어머니 감사합니다
아드님 곱게 잘 쓰고 돌려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끝까지 지켜드릴게요
어떤기분이실까...
자기 아들이 한 나라의 대통령이되어서
청와대를 같이 거닐 수 있다니...ㅠㅠ
살아생전에 보셔서 정말 다행이네요...ㅠㅠ
저희가 끝까지 지켜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이런 아드님을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라를 구해주셨습니다
1.4 후퇴때 공산주의가 싫어서 남편의 손을 꼭 부여쥐고 남한땅인 거제도에 내려 아들을 낳고 남편과 자식 뒷바라지를 어려운 가정살림을 꾸려오신 굳건함. 그러던중 남편을 먼저보내게 됐지만 바람직하게 자식을 길러온 모든 순간이 보상받는 사진처럼 보여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