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383554

[뉴스] 터키에서 괴베클리테페와 동시대 유적 또 발견


괴베클리테페와 동시대인 11,500년전 (9,500 B.C.) 유적이 또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터키 바트만주 하산케이프의 티그리스강 유역에 댐건설 프로젝트로 주변유적 조사과정에서 발견되었답니다
이미 쓰인 역사를 바꿀 증거가 하나 더 나왔으니 역사서의 변경은 당연한 일이 되어갈듯 하네요
댓글
  • 자유철학 2017/09/28 22:57

    괴베클리 테페를 포함해서 지금까지 두 군데가 발견된 거니까...
    이쯤 되면 저 유적들보다 더 오래된 도시 유적이 인근에서 발굴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9wyuEr)

  • 남가일몽 2017/09/29 16:17

    일부 신비주의자들과 같은 핵무기를 쏘는 등 현대 문명에 근접에 초고대문명 사회는 아니지만...
    인류 문명이 휠씬 더 오래전부터 구조화된 사회 체계를 가지고 시작되었다는 강력한 증거들이 나타나는군요.

    (9wyuEr)

  • OsObear 2017/09/29 20:16

    위키백과에선 구석기 끝 신석기 시작이 이마 기원전 1만년이상으로 올라갔네요.
    그러면 고대 인류 문명이 1만년 이상전에 발생하기 시작했다면 대부분은 현재 해면 아래에 있는게 맞는듯.
    신석기 유적은 대부분 현재 해안이나 강가에서 발견 되고 있는데 그 이유도
    갑작스런 온난화와 빙하가 녹으면서 기원전 1만년전 살던 그 당시 육지, 현재 바닷속이 침수 되면서
    가까운 해안과 강가로 올라간게 맞는듯.
    너무 춥고 빙하때문에 고지대에선 살기 힘들었고, 당시의 비옥한 평야지대는, 빙하가 녹으며 바다로 변했기 때문에
    후기 구석기중 기원전 1만년 근처 유적은 바닷속에 가라앉아 찾기가 힘들어 후기 구석기와 초기 신석기가 많이 의문 남아 있는듯
    왠지 한국 서해 아래에도 많은 후기 구석기 초기 신석기 유적이 뻘에 묻혀있을듯.. 다시 빙하기가 와야 발굴 가능하겠네요.

    (9wyuEr)

  • 묘타쿠 2017/09/29 21:11

    문명 발달사에 대한 통설이 일부 수정되겠네요. 하지만 근본적으로 바뀌려면 좀더 많은 새로운 증거가 나와야할듯 싶네요. 개인적으로 저 정도의 건축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왜 문명수준의 사회체계를 성립하지 못했는지 궁금해집니다. 앞으로 비밀이 밝혀지겠지요? ㅎㅎ

    (9wyuEr)

  • Limesis 2017/10/02 10:59

    그러면. 진짜 오파츠들을(가짜말고) 연구해봐야할 필요성도 ...

    (9wyuEr)

  • 시그마DP1 2017/10/02 10:59

    자 그럼 고등학교 교과서를 다시 써볼까?!!

    (9wyuEr)

  • 하노 2017/10/02 11:33

    이런거 보면 왠지 두근거려요 ㅎㅎㅎ

    (9wyuEr)

  • eoeoeo 2017/10/02 14:26

    이런 거 보면 고대 문명은 왜 후세에 전파되지 않고 갑자기 단절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해요.

    (9wyuEr)

  • 전국구칼잡이 2017/10/03 03:34

    ㅇㅇ피라미드보다 스핑크스가 5천년은 먼저 만들어졌다는 결과도 나왔죠.
    쿠푸왕 피라미드가 약 5천년전에 만들어졌고
    스핑크스는 간빙기 전 고대인이 1만년전에 만들었음.

    (9wyuEr)

  • 엑셀전개 2017/10/03 03:36

    일본 학자들이 엮여있는 부분에서 신뢰도가 확....

    (9wyuEr)

  • 분석관 2017/10/03 04:51

    서구 유럽식의   환단고기가 현실화된거랑  비슷합니다.
    한국에 환단고기가 80년대부터 등장했다면
    그와 비슷한 시기에 서구에는  그래햄 핸콧과 같은  비전공 비주류의 음모론적인  역사가들의 주장이
    현문명과  빙하기 직후에 고대 문명이 존재한다는 주장이죠.
    물론 그 후에 그 이상의 고대 문명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도 덧붙입니다.
    기존 문명의 역사가 4500년이상 올라가는 실물유적이 연달아 발견되고
    괴베클리 주변에 지하레이다 검사에 상당한 유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9wyuEr)

  • /농담/ 2017/10/03 05:07

    씨족(부락) 단위 사회에서 그 적은 인구, 타 씨족과의 적은 교류로는 사회의 복잡성이나 기술발전 속도도 현저히 늦죠.
    일단 기술은 재료한계 내에서 충분히 발달한 기술들이 있어야 다음 재료시대로 넘어가지 않겠어요? 돌 깨다가 갑자기 1000도짜리 용광로 만들 수는 없으니까요. 돌 가는 법, 옥 가는 법, 돌 표면에 무늬 세공, 큰 돌 가공방법 등 우리가 보기에 지리한 발전과정이 있었을 겁니다. 별 도구도 없이 진흙토기 굽는 것도 얼마나 어려운데요.
    또 사회의 복잡성도 마찬가지로 매우 느리게 증가하다가 엑셀을 밟았을 겁니다. 고도의 농경을 했다면 수학과 문자가 분명히 있었을 거고, 특정 토지와 잉여식량을 지키거나 뺏기 위한 전쟁과 교역도 활발해졌겠지만, 초기라면 아직 그런 복잡성이 없었을 겁니다.
    요컨대 석기문명은 없어진 게 아니러 계승되었어요. 금속기로. 그리고 1만년이나 걸렸대도 하등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7천년이나 1만년이나...

    (9wyuEr)

  • 묘타쿠 2017/10/03 06:10

    빙하기시절 육지였던 곳(지금은 바다)에 잃어버린 문명의 유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전세계에 존재하는 홍수전설이 간빙기때 해수면이 높아진 것에 대한 경험이 기반이 되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9wyuEr)

(9wyu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