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대구월드컵경기장 근처 키즈카페 가기전에 1시간 정도 여유롭게 장비 구경도 하고, 모델 사진도 찍어보고 안면있는 몇몇분들과 수다도 좀 떨려고 했는데...처음 보는 아저씨들이 이름 부르면서 과자도 주고 친한척 하니까 딸아이가 많이 당황했나 보더라구요.ㅠㅠ
무서운건지 엄마랑 밖에 나가 있길래 10분도 구경못하고 얼른 나와서 많이 아쉽네요.ㄷㄷ
아무튼 도착하자마자 과자부터 던져주신 다솜다온아빠님 감사하고, 처음 뵙지만 친한척 해주신 세븐님, 짱이님 많이 고맙습니다.
개인적으로 욕심이 많이 나는 렌즈. 플레나. 이걸로 모델분 한번 찍어보고 어떤 맛인지 느끼고 싶었는데...그냥 잠깐 만져만 봤습니다.
85.2s와 생긴건 비슷한데, 손아귀에 쥐는 느낌이 조금 다르더군요. 조금 더 잘 쥐어지는 기분? 무게도 살짝 가벼운 듯...
실제로 처음 만져본 녹트. 크기에 비해 꽤 무거워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가지고 간 Z8에 끼워서 잠깐 초점 잡아 봤는데, 저는 그냥 AF가 적성에 맞는 것 같습니다....ㅠㅠ
유명인과 득템한 과자박스 들고 기념사진 찍은 딸아이.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자 싸인도 놓칠수 없지예. 재빨리 받아냈읍니....ㄷㄷㄷ
집에 올때 아까 사진 같이 찍은 아저씨가 책 지으신 분이라니까 딸아이가 조금 놀라더군요.
일단 짱이님이 앞으로 얼마나 더 세계적인 조 작가가 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소중히 보관했다가 여차하면 비싼 값에 되팔이......아,아임니다.ㅠㅠ
아무도 여성모델분을 안찍으니까 마음이 상하신 건지 Zfc가 자리를 대신 지키고 있길래 찰칵.
아무튼 장비에만 진심인 니콘 유저들...존경합니다.ㅠㅠ
스튜디오 스타일이 살짝 이국적이라 예뻐서 한장. 노란 셔츠입은 분이 세븐님.
오늘의 득템1. 가방, 열쇠고리 그리고 막 던져주신 과자 박스...럭키드로우 따위 당첨안되어도 참 감사하고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득템2. 그야말로 스쳐 지나가는 수준으로 만났던 다솜다온아빠님이 던져주신 과자들.
뭘 좋아할지 몰라 다 넣어봤어 수준...ㄷㄷㄷㄷ 잘 먹겠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저도 뭔가 던져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키즈카페 가더니 다시 안정되어서 생애 최초 유아용 짚라인 완주 성공...ㅠㅠ
다음에는 진짜 짚라인 가즈아!! ㄷㄷ
.
https://cohabe.com/sisa/3833840
저도 찾아가는 어쩌고 니콘 대구 행사 후기같지 않은 후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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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 추천 ~
촌놈이 이런데 처음 가봐서 여러므로 어색했어예. ㅜㅜ
싸인도 받으시고 부럽습니다 ~
짱이님이 썬글라스끼고 모자 덮어 쓰고 하시니 ~
여자분 인가 했습니다 ~
앞으로 지방에서도 계속적인 행사가 이어지기를 지방인의 한사람으로시 바래봅니다 ~
다음에 행사때는 카메라로 모델분 열심히 찍을 거라고 생각하고 ~ 지금은 참석하신 분들이 조금 어색해서 그럴 거라고 소심한 AB는 생각해봅니다 ~
앗 안 그래도 저는 철수하는 길에 차에서 내리는 하은이 보고 얼마나 반갑던지 하은아 하고 불렀는데 ㄷㄷㄷㄷ 제가 좀 덜 친한척할 껄 그랬네여 ㄷㄷㄷ 못 뵈고 가나 했는데 그래도 올만에 뵈니 좋네요 ㅎㅎ
시원한 커피라도 한잔 모셔야 되는데 많이 아쉬웠어예. ㄷㄷ
니콘이 마케팅 팀을 싹 바꿨는지 요즘 아주 열일하네요. 안그래도 늙고 고착화된 시장에서 나름의 길을 모색하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소싯적 소풍 갈 때 가방에 넣은 과자보다 훨~~~씬 많은 ㄷㄷㄷ
예전에는 소풍 갈 때나 과자 저 정도 살 수 있었는데, 요즘은 정말 풍요롭기 그지없는 세상입니다 ㄷㄷ
아...필드 촬영 가이드 완벽한 책으로 거듭 나심을 축하드립니다 ^^
부잣집 도련님이셨…ㄷㄷ 저는 소풍갈때 엄마표 김밥에 과자 2~3개, 칠성사이다 한병이었는데. ㄷㄷㄷ
여리여리한 하은이 실물이 훨씬 더 이뻤네요 ^^
새 이름 모르는거 있음 아저씨한테 물어보렴 ㅎ
만나뵈서 넘 반가워쓰예 ㄷ ㄷ
시원한 차라도 한잔씩 돌리고 와야 되는 건데 경황이 없어서 도망치다시피 빠져놔왔네예. 고생하셨고 오늘 너무 반가웠고 저희 딸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