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추측입니다만, 알5막투에 전자셔터 플리커 프리가 없는게 아닐지..ㄷㄷ

나와봐야 알 것 같기는 한데 일단 기대해봅니다

미러리스의 플리커프리는 각사 플래그쉽 잔유물입니다. r5mk2는 태양광 하에서만 촬영 가능합니다.

일단 블랙아웃프리 / 플리커프리 개념 정리부터 하고 갈게요
2.3의 블랙아웃은 DSLR시절의 미러와 셔터 움직임으로 인한
촬영시 뷰파인더가 미러가 리턴될 때 까지의 안보이는 시간을
블랙아웃 이라고 합니다. 셔터랑은 관계가 없는 미러 리턴 속도인데
셔터속도보다는 미러 리턴속도가 한참 느립니다.
미러리스로 와서는 셔터가 없으니 셔터 작동 시간만큼만 블랙아웃이 생기는데
기계식 셔터를 사용하는 한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것을 꼼수로
이전 프레임을 붙여 넣어서 블랙아웃 프리처럼 보이게는 할 수 있으나
화면 끊김 현상이 나타나므로 캐논에서는 사용하지 않더군요.
2, 3은 기계식 사용시엔 어쩔 수 없고 R5mk2는 전자셔터로 찍음 됩니다.
이전 기종들중 처리속도의 한계로 전자셔터에서 블랙아웃이 발생하였으나
R5mk2는 디직 엑셀레이터 까지 있고 R3의 전자셔터에서 블랙아웃 프리가 가능합니다.
기계식에서 블랙아웃 프리에 제일 가까운 기종은 현재로서는
1dxmk3밖에 없습니다. 1dxmk3에서 릴리즈 단축 모드를 사용하면
어? 할 정도로 블랙아웃이 짧습니다. ㅋ
1. 플리커프리
플리커는 조명측의 깜빡임을 카메라측에서 그 타이밍을 피해서
찍는 것을 말하는데 캐논에서는 플리커 '프리' 라고는 하지 않고
플리커 '방지' 라고 합니다. 플리커 프리는 완전 방지 개념이니까요.
플리커 프리는 '조명'측에서 사용하는 말로
카메라측에서 플리커 '프리' 라고 해도 완벽히 막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50,60Hz막는 것으로 프리 라고 하는 제조사도 있습니다.
일단 질문하신 부분 - 전자셔터에서도 R5mk2는 R3처럼 플리커방지는 동작합니다.
플리커 방지을 켜면 플리커를 감지해서 감지가 되면 50, 60Hz대역을
피해서 셔터가 작동하는 것이지 주파수를 분석해서 작동하지는 않습니다.
50,60Hz를 피하는 것을 캐논에서는 자동 깜빡임 방지 라고 합니다.
주파수를 분석해서 동작하려면 수동 감지로 검출 후에 TV나 모드를 사용하면
그 수동 대역을 피해서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LED조명이 보급되고 성질이 다른 여러 조명이 섞인 환경이거나
조명이 고주파인 경우 기존의 50, 60Hz를 피해가는 식의 단순 회피 방식은
플리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HF-고주파깜빡임방지 모드가 있습니다.
TV M모드로 사용 가능하며 플리커를 자동검출하여 정밀하게 분석하여
그 대역을 피하거나 수동 설정이 가능합니다.
질문하신 플리커프리 - 가 깜빡임 방지면 R5mk2는 전자셔터에도 동작하고
R3의 HF플리커프리 기능도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R3의 처럼 촬영시 플리커가 발생하면 Q버튼을 누르고 아이콘중에
플리커를 선택해서 info버튼을 누르면 플리커 검출을 바로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