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갈때 짐 어떻게 하시나요?

가지고 계신 장비 별 무게를 합산하고 +a하시면 되겠네요

여행지 경유지 각 항공사마다 다 다릅니다. 가방 종류에 따라 다르고요. 같은 항공사 안에서도 직원들에 따라 다릅니다. 인종차별 하는 애들은 서양애들 다 보내주고 잡아서 괜히 꼬투리 잡을 때도 있습니다. 정말 제대로 된 답변 얻고 싶으면 가방 2개를 배낭인지 캐리어인지 부칠 건지 들고 탈건지 결정하시고 여행지 스케쥴 대충 올리면 정말 제대로 된 답변 나올 겁니다. 항공사 규정마다 좀 다르기도 해서요.
참고로 가능은 합니다. 외국 애들이 배낭에 은근히 관대해서 메고 있으면 웬만하면 안 건드립니다. 한달간 더운곳 , 추운곳 카메라 2대 렌즈6개 노트북 포함해서 한달간 비행기 15번 타면서도 배낭과 크로스카메라가방 걸치고 돌아다닌 적이 있긴 합니다만 중간 중간 고생 좀 꽤 했습니다.
참고로 비행기 짐칸에 짐 부쳤다가 안 와서 몇번 고생하면 최대한 짐 줄이고 갖고 타게 되더군요. 어떤 때는 부친 짐에서 자물쇠 열고 훔쳐가고 나 몰라라 하는 경우들도 당해보고요...
잘 계획짜서 무사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수화물로 옷이나 삼각대 캐리어에 넣어 보내고. 장비는 기내 카메라 백팩에 다 넣고갑니다.

카메라와 드론이 기내반입 가능한 크기의 배낭에 수납된다면, 노트북과 옷가지는 앞좌석 밑바닥에 놓을 수 있는 서류형 노트북 가방(17" 지원하는 크기)에 싸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네요. 큰 파티션 2개로 좀 두께가 있는 가방을 구해 쓰고 있습니다. 이런 가방은 "개인소지품"으로서 허용되어 웬만하면 무게까지 따지진 않죠. 물론 이런 가방은 옷가지가 속옷/양말 위주일 때나 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