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방문 에피소드 -
6월에 새차 출고 받고 나서 서비스로 받은 싸구려 블박이 녹화가안되더군요 ...
글서 서울까지 가서 추가금내고 블박을 아이나비 퀀텀으로 바꿨어요.
잘쓰다가 자꾸 주차모드만 되는 현상이 나타나서, 영업사원분께 연락을 했더니
업체를 알려주셔서 통화했더니 접지를 추가해야 할꺼같다고...
저는 천안 사는데 업체분이 서울 용산에서 대뜸오신다는겁니다.
작업업체 : 불편하시겠네요~ 그럼 제가 갈께요~~
저 : 아니... 저도 차좀 뜯을줄 알아서요... 저한테 설명하시면...
작업업체 : 제가 했으니 제가 책임져야죠 ~ 제가 갈께요~~
저 : 저 여기 충남인데....... 멀잖........
작업업체 : 아니예요. 제가 갈께요~~
전 부담스러웠죠 망설임없이 이정도의 거리를 대뜸오신다고 하니...
무튼 그렇게 해서 출장으로 오셔서 작업을 받고 잘썼죠 추가금은 전혀 지불하지않구요.
퇴근할때 이상현상 있던거라 저녁 7시쯤 전화했는데... 저녁 10시에................오셨음;;;;;;; 그때가 평일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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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회방문 에피소드 -
그리고 나서 3개월 잘쓰다가 최근에 보조배터리에 갑자기 탄내가 나서........
보조배터리 제작업체에 전화해서 a/s를 요청했더니, 서울와서 점검 받고 이상있을시 교체해준다더군요.. ㅜㅜ
읔 ... 멀은데 ㅠㅠ 추석이고 해서 언제 가봐야하나,,, 했죠...
어쨋든 화재위험도 있고해서, 일단 보조배터리 안쓰고 차량 상시에 직결하기위해 케이블을 직접 철거했죠.
철거해서 보조배터리는 택배로 보내고 제차량에 상시로 블박은 돌려야 하니깐 가시방이며, 센터페시아 등 다 분해했죠...
아무리 찾아도 블박과 보조배터리 전선 조인트부분이 안보여서, 어디에 조인트를 했나 물어보려고 차량 출고시
서비스 품목 장착해줬던 그 작업업체에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했죠.
그랬더니
작업업체 : 그럼 보조배터리에 냄새가 나면 이상있는거네요? 불편하시겠어요...
저 : 네 철거하는 중에 조인트부분을 찾을수가없어서 어디에 숨겨놓으셨는지해서요.
작업업체 : 그럼 제가갈께요 ^^
저 :네? 여기 멀고 추석연휴라 차도 많이 막힐텐데요....ㅠㅠ 저에게 설명하시면.... 제가...
작업업체 : 괜찮아요 제가 작업한거고 제가판매한거니까 제가 책임 져야죠 2시간걸릴꺼같아요.
저 : 아뇨~~ 죄송해서;;;;도저히.. 이제 제가 처리해도되는데...;;;;;; 제가 제작업체에 A/S도 다 접수해놓은 상.황..이...고...
작업업체 : 출발할께요. 가서 연락드릴께요 ^^
그리곤 오셔서 보조배터리 최신형과 케이블까지 싹 다 바꿔주시고 가셨어요... ㅎㄷㄷ
항상 오실때마다 해맑은 표정... "안녕하세요~~ 차량 어디있죠? ㅎㅎ"
진짜 이 업체분 자신이 손해보면서 이 먼거리를 아무렇지 않게 2번씩이나 오시는 이유가 대체뭘까요?
이번껀 음료수하나 건내드린게 다예요...
이런 마인드 업체가 과연있을까요?
제가 할수 있는거라곤 영업사원분께 칭찬하는 카톡을 보내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야 그 영업사원분께서 차량 출고시 서비스품목을 그 업체에다 더 많은 발주를 줄수 있을꺼라 생각해서요.
망설임없이 2시간거리를 2번씩이나 달려오시면 그 업체분은 대체 어떤 마인드 일까요... 미안해죽겠네요...
1. 톨비
2. 기름값
3. 시간
딜러분께서 고객들에게 안좋은소리 듣기 시러서 업체분께 교육을 시킨건지..... 그것도 아니면 손해보면서 이렇게
오셔서 추가비용없이 재능기부하시는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별별 생각이 다 들어요...
보배에 간혹 눈쌀찌프리는 업체들 글이 올라오다보니 저는 이런업체도 있다라는걸 보여드리고자 한번써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