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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글:학교폭력 관련]추천부탁드립니다

너무나 억울하여 네이버 지식인에 제가 문의 올렸던 글이며 하단에 추가된 사항들을 적습니다.

=

고등학교3학년에 재학중인 제 둘째 아들(17:오진살)이 당한 일입니다.

915일 아르바이트를 갔다가 아르바이트를 안해도 된다는 말에 친구들과 어울려 놀던 아들이 집(아파트)으로 밤 1030분경 복귀하여 저와 진로문제등으로 대화를 나누던중

2(학교동급생)집으로 1600:03분경 부르러 왔다가 제가 늦은시간에 무슨일이냐며 저지하고 돌려보내 잠시 현관문앞에서 대화 후 내려가는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고향에 아버님 산소 벌초를 하러 00:20분경 출발하였고

그 후 전화로 불러내어 아들은 대화를 하는 줄 아파트 뒤 놀이터에 나갔습니다.

(이때 놀이터에는 1511:40분경부터 가해자 포함 5명이 와서 있는상태:가해아이들증언)(영상: 제 아이 포함 7명)

아들이 도착하고 한참을 대화를 하는 모습이었으나 1(가해자)이 가지고온 배드민턴 라켓으로 가격하려고 하자 그걸로 때리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말하니 약간 주춤거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화 중 라켓의 상단부 

둥그런 모서리로 오른눈을 가격하여 눈이 안보이는 상황에서 부둥켜잡고 버티다 아들이 쓰러졌고 그 위로 가해자가 등뒤로 올라타 목을 조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다른 아이들은 주변을 둘러싸고 구경중이었으며 아들이 눈에 피난다고 하였으나 가해자는 놔주지 않고 계속 목을 조르고 이어 구경중이던 아이중 하나가 피 많이 난다라고 하며 가해자를 잡아 싸움을 중지시키고 가해자는 바로 배드민턴 라켓을 집어들고

의기양양하게 아파트 후문으로 다른 친구들과 나가는 모습이 영상에 잡혀있었습니다.

이후 상황은 아들은 집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몰려왔던 아이들중 한명의 집에 가서 피 묻고 찢어진 옷을 갈아입고 통증이 너무 심한 아들은 눈에 얼음찜질을 하며 누워 있었고 

가해자와 같이 있던 아이들은 게임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집에는 전봇대에 부딪쳤다고 하라고 하였습니다(카톡내용 확인)

도저히 통증을 못 견딘 아들이 안되겠다고 하여 새벽 4시경 본인이 119 구급차를 불러서 타고 집에서 자고 있던 와이프를 전화로 깨워(구급차에서 부모님이 안계시면 안된다고 하였답니다) 수원 아주대병원(타지역) 응급실로 갔습니다.

아이엄마는 아들이 얘기한대로 전봇대에 부딪친것으로 알고 근처 병원으로 다닐 생각으로 데리고 집으로 복귀하였으며 이후 벌초를 마치고 복귀한 제가 볼때 절대 생길수 없는 상처로 보여 계속 물어보니 나중에는 운동을 하다가 실수로 맞았다라는식으로 변경되었으며

곰곰히 생각해보니 출발전 새벽에 아이들이 찾아온것이 생각나 아파트 CCTV를 확인해보니 엄청난 일이 있었습니다 (위 설명부분) 이후 가해자 부모와 같이 있던 아이들까지 불러 녹음한다고 고지 후 녹음을 실시하여 가해자등의 말을 녹취하였으나 너무나 당당하고 잘못을 늬우치는 모습도 사과도 없기에

112신고 접수하였고 이후 파출소에서 나온 경찰분들이 조사할때도 가해자는 처벌을 원하느냐라는 질문에 원하지 않는다라고 답변하며 아들에게도 강요하였으나 제가 제지하였습니다.

이후 파출소로 아이를 데리고 오라는 말을 듣고 차로 이동중 가해자 부모의 전화를 받고 얘기 좀 하자고 하여 아파트상가 가게집앞에서 대화를 하였으며(증인 많음)

가해자 부모가 우리가 다 잘못했으니 일단 아이(제 아들) 치료부터 하시고 치료비는 다 부담하겠다고 하여 파출소에서 나오신 경찰분들께 종료가 아닌 잠시 정지 좀 해주시고

제 아들부터 치료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전 경찰분들게 처벌을 위한게 아니라 아이들 겁을 줘서 정신차리게 해 주십사 부탁드렸던 상태입니다. 아이들끼리 문제로 인식하였기에)

다음날(17)치료비 관련하여(본인이 전날부터 여러차례 문자 및 전화하여 간신히 통화됨어찌하실지 결정해서 알려달라고 하였고 만나서 어찌 할지 결정해서 각서를 작성해 달라고 하였으나 합의서만 내밀기에 지금 합의하자고 한게 아니지 않느냐 본인들이 아이 치료부터 하라고 하고 치료비 부담한다더니 무슨 합의서냐고 따졌으며 내가 합의하자 뭐하자 이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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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qjX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