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진사들의 몰락이 마음이 아프네요 ㅋ

요즘엔 애도 안 낳고 결혼도 안하니 아빠진사들의 몰락은 더욱 가중될듯합니다.

열에 하나인 경우죠~ 모든 아빠진사들이 그런건 아닙니다ㅋㅋ

요즘 아빠들은 폰으로 찍습니다.
카메라 전성시대는 물 건너 간 것 같습니다.
그게 화낼 일인가..? 싶습니다만.
핵심은 여러 사람 보는 곳에 올렸다는 것 같네요.
울 남편도 내 사진 발목 자르고 무릎 자르고 그러기는 한데
사진 소질 없는 게 죄는 아니니까 뭐라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남편 모임에 DSLR 카메라 든 사람이 있는데 이상한 표정(요즘 떠도는 일그러진 표정 잡은 김건희 사진 같은 거) 나온 거 막 올리고 그럽니다.
아.. 정말 싫더라구요.
그런데 자기 부인은 잘 나온 것만 올립니다.
그 사람 부인 왈, 남편이 찍은 사진 중에 자기 사진은 자기가 고른다네요.
여자 사진은 잘 찍던지~ 보정이라도 하던지~ 당사자에게 올려도 되냐고 물어라도 보던지~
제딴에는 촬영 봉사한다고 자부하고 있는데 참.. 뭐라 말할 수도 없고 짜증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