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트를 갔는데 사람이 많네요.. 덕분에 진상 고객도 있는듯...
고객센터에 갔는데... 앞뒤 전후 사정은 모르지만 진상의 아우라가....
진상 : 이거 사돈댁에서 선물 준건데 우리집에 먹는 사람 없으니 환불해줘요. 아까 보니 가격표가 79000원 이던데
직원 : 영수증이 있어야 환불 가능합니다.
진상 : 사돈댁에서 준거라니까요? 환불해주세요.
직원 : 안됩니다.
진상 : 아 그럼..7만원만 줘요.
여기까지 옆에서 들은 내용....
진상전분맛 인가...
https://cohabe.com/sisa/382416
마트 진상.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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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짓도 어디서 배워서하나
아줌마였겠죠 ㅠ.ㅠ
아줌마들 정말 왜 그럴까여.
사돈댁이 잘못했네 보낼때 영수증도 보내서야 ㅎㅎㅎ
상품권사느냐고 고객센터 앉아있는데 그정도면 양반인듯..
뜯어서 썼는데 아들이 더 좋은거 사왔다고
무슨 냄비같은거 환불해주면 안되냐고 온 사람도 엄청 많음
같은 설명을 계속함 ...해주면안되냐곸ㅋㅋㅋ
그와중에 "진상이 나타났어요. 여러분" 하고 소리치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머리 끄댕이 잡힐듯요 ㅠㅠ
사돈댁에 영수증 달라고 전화할 사람이네 ㄷㄷㄷ
예전에 은평이마트 본사가 있을때 거기 진상들이 최고였음.
딸기 한박스 사가서 70%이상 쳐먹고 맛없다고 환불.
한여름에 옷 사가서 한철 잘입고 땀냄새 폴폴~ 나는 옷들고와서 환불.
쇼핑하면서 과자 뜯어먹는건 예사..
걸리면 맛있어보여서 살려고 했는데 맛없어서 안산다고 잡아 떼고..
마트중에 진상들 쵝고였음.
진상들은 태형을 허용해야함.
홈시어터 남편이 사간거를 아내가 반품하겠다고 하면서 물건만 가져오고 사은품으로 준 상품권 3만원짜리는 홀라당 처먹드라고요. 그 할망구 잘살고 있나 모르겠네
저 예전에 산딸기 사고 영수증 버리고 집에 왔는데 집에 와보니 밑에 깔린것들이 썩어 있어서 바로 마트 가서 쓰레기통 뒤졌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미친놈인줄 알았을듯 ㅠ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