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유저의 d850 니콘적응기!!!

캐논유저가 처음 니콘 카메라를 만지면 드는 느낌...
자동차에 비유하자면...
왼쪽에있던 운전석이 오른쪽으로 간느낌? 한국에서 운전하다 일본에서 운전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들고있으면 느껴지는 왠지모를 무게감...
메뉴에서 뭔가를 찾을때 자연스레 조이스틱으로 손이가면 메뉴가 사라짐...
조이스틱은 촬영할때만 쓰세요...ㅠㅠ
캐논은 구라핀이란 말이 많지만...(난 오막삼부터 주력으로 썼는데 불편한적 없었음...)
니콘이 캐논에 비해 저조도 에서 그리 잘잡는다고는 말못하겠음...(개인적인 의견임...)
니콘이 원래부터 시체색감 시체색감 이상한 색감 말이 많아서 그동안 나는 니콘을 안쓴게 아니고 못쓴거임...
근데 실제 써보니 색감 내 스탈임...절대 시체색아님...아주 대만족임...갠적으로 회화적인 감성도 좋지만
니콘의 색감 참~좋음...
예전바디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d850은 캐논에서 넘어올때 색감때문에 신경쓰는분들 신경 안써도 될듯!!
그리고 니콘최악은 액정촬영임...불편하고 못잡고 징징됨...
심지어 틸트액정도 좀...별루임...틸트했다 닫을때도 약간 불안함...
그러나 캐논 육두막의 스위블이 참 좋음...액정촬영은 캐논육두막이 최고임...
하지만 화질...
니콘이 캐논 오막포와 동급이라고해도될 d850에 4천만화소 장착...그리고 불라불라 좋은 센서...
실제 써보니...신세계...디테일 참좋고 캐논에서 만나는 화이트홀과 블랙홀이 없다시피함...
죽어있는듯 살려내면 다 살아나는 디테일...이것도 정식으로 raw를 열어본것도 아니고
라룸에서 읽을수있게끔 dng파일로 변환해서 파일용량도 반이하로 줄여서 라룸에서 열어본거임...
니콘 최대의 매력이 아닐까싶다...
라룸은 왜 아직까지 d850을 지원해주지않는지...답답하기만함...
그리고 니콘은 참많은 메뉴가있음...
사용자가 다 만들어 쓸수있게끔 하는 사용ja위주의 카메라임...
그래서 여러가지 궁굼증도있음...
예를 들자면 dx모드는 그냥 찍고 크롭하면되지 왜 dx모드란걸 만들었을까???
(dx렌즈를 쓰기위함이라고 페북친구가 알려줌~^^)
그리고 파일저장은 압축안함과 무손실압축 이있는데 진짜 무손실이면 왜 압축안함이란 구시대의 유물같은걸 냅뒀을까???
무손실이라며~ 과연 뭘까...
아~ 답답하면서 재미난 사진기와의 씨름...나만 재밌는건가요?ㅋ
그리고 디테일한거 한가지 더 말하자면 캐논에 비해 스트랩이 상당히 얇고 작은듯하다...
이건 카메라에 비하면 너무 작은거 아닌가란 생각을 하다 실제 촬영을 하며 스트랩을 손목에 감으니
착~ 감기는 너무 인체공학적인 스트랩이었던 것이다...캐논은 두꺼워서 스트랩이 내손목에서 따로 놈...
근데 니콘 스트랩이 작은건 실제로 촬영을 할때 스트랩이 사람의 뒷목보다 손목에 감기는걸 고려해
신경쓴 배려였던것이다...
등등 계속 테스트중...
헉 사진이 안올라간다~젠장...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