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 도매시장에서 친구랑
장어가게 오픈하려고 카드리더기 설치하러가는데
갑자기 냉동창고가 맛가서
이전주인한테 연락옴(아직까진이사람이주인)
현주인(대금은 다치뤗고 계약과정상 아직은주인아님)
임차인인 나랑 친구가 갔는데
대뜸 니들이 공사 잘못해서 냉동창고가 망가졌다고
선긋고 이니시를 박음
원래는 2층 사무실에서 살고있다가 목요일에 이사를 하게됐는데
계속살고있엇으면 진짜 뒤집어쓸뻔
어쨋든 안쪽에있는 물건 옮기는데
냉동창고임차인도 와서 무슨일이냐고 옮기는거 도와줌
(그사람물건은 다작살남,냉동쭈꾸미 오징어같은것들이라)
냉동창고 임대하던사람말로는
주에 한번정도는 안돌아가는때가있엇다고는함
냉동창고에 냉동장어 2천만원어치가 살짝녹은상태
외벽에서 국산장어 팔려고 수조깔고 오만집기들 다설치했지만
현주인이 현타가 빡세게와서 계약을철회하고싶다고함
(실제로 계약상 미비한부분이 5군데정도됨)
근데 전주인이 80넘은 할배라 배째라고하면 돈받기도힘든사람
그래서 현주인이 좀더 원활하게 소송하려면 우리가 일하면
안되는 상황같아서 무기한연장
그거때문에 친구랑 저녁부터 지금까지 술까고 세상욕하는중
에휴
카토야마 키코
2024/07/23 04:41
으..골치아프겠다
긔여운거 보고 힘내여